The Shift: 포용으로 성장하는 리더십

이지연 지음

인앤웍스 2025년 04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기주도적 전환을 실천하는 여정을 위한 안내서
변화의 시대, 리더십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의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 이제는 공감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The Shift: 포용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길』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리더가 갖춰야 할 새로운 역량과 태도를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저자는 다양한 조직에서 경험한 사례를 통해 리더십의 핵심 요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제공합니다. 특히, 기존의 상명하달식 리더십이 아닌,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목차

프롤로그(prologue): 왜 지금 ‘자기주도적 전환’이 필요한가

Part 01. 리더의 전환
1. 리더의 자리, 기회일까? 부담일까?
2. 리더십의 새로운 정의

Part 02. 관점의 전환
1. 맞춤형 접근이 필요한 이유
2. 다양성 감수성과 포용적 리더십

Part 03. 실행의 전환
1. 포용을 가로막는 자기 함정
2. 포용적 리더의 실천전략

Part 04. 조직의 전환
1. 포용적 리더와 만드는 조직문화
2. 포용적 렌즈로 세상 바라보기

에필로그(epilogue): 포용의 씨앗, 미래의 숲을 이루리라

책 속으로

“저는 팀장 자리를 거절하겠습니다.”
일 잘하는 직원으로 소문난 그가 승진을 거절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팀장님처럼 살고 싶지 않았어요.” S기업 인사팀 P부장은 최근 승진 대상자들과의 면담에서 자주 듣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0년 전만 해도 리더 자리는 모두가 원하는 목표였다. 그러나 지금은 리더 자리를 제안하면 “현재 포지션에서 전문가로 남고 싶다”거나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싶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특히 밀레니얼과 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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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들이 리더의 자리를 꺼리게 됐을까?
첫째, 리더에게 부과되는 책임은 커진 반면, 권한은 제한적이다. 충분한 권한 없이 책임만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리더 역할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둘째,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가치관 변화다. 승진을 포기한 MZ세대는 직장 밖 자기 계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셋째,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갈등 조정과 소통에 대한 부담이다. 세대 간 가치관과 소통 방식의 차이가 커지면서, 이를 조율하는 리더의 역할은 더욱 복잡해졌다.
넷째, 전문성 개발의 단절에 대한 우려도 있다.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은 리더 역할이 자신의 핵심 역량 개발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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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요?
리더십의 새로운 정의는 결국 ‘함께 가는 힘’으로 귀결된다. 과거 리더가 ‘앞에서 이끄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함께 걸으며 길을 만드는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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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만의 방식이 가장 옳고 효율적이라고 믿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오르면 그런 믿음은 더욱 견고해진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깊어질수록 다양성과 포용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함정은 우리의 인식 틀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며, 성장과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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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인 리더는 모든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려 하기보다 팀원들을 신뢰하며, 그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원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리더가 권한을 위임하고 자율성을 부여할 때 조직 구성원의 직무 만족도와 창의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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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문화의 첫 단계는 ‘심리적 안전감’의 조성이다.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도를 장려받는 환경이 필요하다.
두 번째 단계는 ‘인정과 존중의 문화’ 구축이다. 각 구성원의 고유한 강점과 기여를 인정하고, 다름을 결핍이 아닌 자산으로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다양성을 숫자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다양한 관점이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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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될수록 이러한 어려움은 더욱 커진다. 포용적 리더는 이러한 저항을 이해하고, 점진적이면서도 일관된 접근법으로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성급한 변화는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켜 나가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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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단순히 착한 일을 하는 것을 넘어, 더 현명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지혜가 된다. 다양한 시선을 품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며, 더 많은 빛나는 인재들을 끌어안고,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포용적 리더십이 단순한 도덕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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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 책을 읽고 얻은 통찰과 영감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 당신이 내리는 작은 결정 하나, 나누는 따뜻한 대화 한 번이 누군가에게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작은 순간들이 모여 결국에는 더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다양성이 공존하는 오늘날,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포용적 리더십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효과적인 리더는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존재입니다. 성공적인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이 책은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리더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핵심 원칙을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The Shift: 포용으로 성장하는 리더십』가 제안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핵심
1. 경청과 공감 –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2. 포용과 다양성 존중 –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수용하는 태도
3. 신뢰 구축과 협력 – 조직 내에서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협업하는 방법
4. 변화에 대한 적응력 – 급변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리더의 자세
5.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개발 –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리더로서의 자세

기업의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리더십은 특정한 직위에 있는 사람만이 갖춰야 하는 능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배우고 익혀야 할 중요한 기술입니다. 『The Shift: 포용으로 성장하는 리더십』는 기존의 틀을 깨고, 진정한 의미의 포용적 리더로 성장하는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리더로서 당신이 내린 작은 결정들, 보여준 소소한 행동들, 나눈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되고, 그들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포용적 리더십의 진정한 힘은 바로 이런 잔잔한 파동에 있습니다. 포용적 리더십의 여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편견은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우리가 포용해야 할 다양성의 스펙트럼은 계속해서 넓어질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리더의 관점 변화가 어떻게 조직과 세상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자신은 어떠한 리더인가 점검해 보고 자신 안의 포용적 리더를 깨우고, 작은 변화의 씨앗이 미래에 어떤 아름다운 숲을 이루게 될지 함께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지연

리드업연구소 대표로 ‘잘 연결되는 조직을 연구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리드한다’는 슬로건 아래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강사이자 전문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학을 전공했으며,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공봉사동기, 직원몰입, 관계중심 조직문화, 조직시민행동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였다. 리더십, 조직개발, 조직문화를 핵심 강의 주제로 삼아 삼성, 포스코, 정부부처 등 다양한 기관에서 조직성과 향상 및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