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황제와 계략 후궁 1
2025년 03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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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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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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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의 왕이라는 대국 황제의 수청을 들게 된 궁녀, 천비.
냉궁에 갇힌 어미를 위해서라도 황제를 모셔야만 했다.
“네게선 풋내가 난다. 아직은 떫어.”
“그 말씀은 소녀를 품지 못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러나 아름다운 삼백안의 정복자는 그녀를 헤집어 둔 채 안지 않고.
천비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를 도발하는데.
“그럼 차라리 죽여 주시지요.
제가 폐하와 합방하지 않으면 어차피 죽습니다.”
감히 대거리를 하는 궁녀의 말에
황제의 동공에 서서히 집착이 서리기 시작한다.
“오늘 나를 협박한 건, 며칠 내로 값을 치러야 할 것이야.”
1장. 옹주 팔자
2장. 요망한 동박새
3장. 개미허리 후궁
4장. 복수의 칼날
소서국의 법도인지 뭔지 운운하며 눈을 내리깔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소녀를 품으시겠습니까.”
“사내를 아느냐?”
“품으시려거든 품으십시오.”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는 투였다.
이곳에 와서 본 이들 중에는 그나마 마음에 드는 태도였다.
약자라고 하여 납작 엎드리는 것도 별로였으니까.
미래가 없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그의 흥미를 끄는 것이 고작, 궁녀라니.
“글쎄.”
그는 궁녀의 전신을 훑어 내렸다.
스친 손끝이 거칠긴 하나, 그 역시 그녀의 눈을 보는 순간 알아챘다.
분명, 이타국의 피가 섞인 계집이었다.
그의 흥미를 끄는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아까 계집은 제 나라 임금이 죽는소리를 하는데 궁인들 중 유일하게 덤덤하게 서 있었다.
그래서 거슬렸다.
제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상관없다는 표정이.
오히려 후련하다는 듯한 태도가.
뚫어져라 쳐다봤으니 알 텐데, 꿋꿋이 제 시선을 외면하는 것까지도.
“그럼 저는 옷을…… 으읍!”
스스로 옷을 벗겠다는 걸, 뒷덜미를 잡아 끌어당겼다.
황제가 천비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다정하게 맞대는 것이 아니라 박는 것에 가까웠다.
놀라 벌어진 입술 사이로 그는 거친 숨결을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잠시 경직되었던 몸을 풀고 가만있자, 이내 부드럽게 탐색하며 농밀하게 맛을 보았다.
그는 덤덤하게 앉아 있는 궁녀의 침착함을 깨트리고 싶었다.
제대로 헤집어 놓고 싶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조은조
조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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