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한 맛

이성탄 지음

에픽로그 2025년 03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기업 × 꿀벌 × 스스로 불러온 재앙

‘그의 임무는 자기 잘못을 사죄하는 것이 아니다. 철없는 여직원의 비위를 맞춰 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인 돌핀코스메틱의 상무인 명호는 말단 영업맨부터 시작해 임원이 된 입지전적형 인물이다.

미래도 창창했기에 명호는 전무에게 부름을 받았을 때 드디어 사장이 되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명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좌천성 발령이었다. 사유는 사내 성추행.

명호는 발령에 납득할 수 없었지만 복귀를 노리며 봉독활용팀으로 떠난다. 회사를 일으켜 세운 자신이라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그런 명호를 맞이한 것은 실적도 형편없고 의욕도 없어 보이는 연구원들과 첫만남부터 명호를 경계하는 여직원이었다.

명호는 그들에게 임원으로서 따끔한 맛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목차

따끔한 맛
작가의 말
판권면

인물정보

저자(글) 이성탄

대학에서 생물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법전을 뒤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쓴다.
주로 SF를 쓰며, 장편 과학추리소설 『특별 감식관』이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