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뭐 하니? 중국에서 온 가수 매니저입니다

방재원 지음

Korea Connection 2025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 길림성 용정에서 태어나 연변대학에서 조선어 문학을 전공한 조향순은 언어와 문학의 아름다움에 깊이 빠져 학문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인생의 무대는 그리움과 도전이 공존하는 또 다른 곳에서 펼쳐졌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뒤, 그는 어릴 적 이루지 못했던 꿈들을 하나씩 시도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니저와 방송작가 시영으로 활동하며 그는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두 분야에 아낌없이 쏟아왔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만난 영혼의 단짝이자 소중한 친구의 매니저로서, 그녀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시간은 그의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생이 선물한 특별한 인연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돕는 일에서 진정한 보람을 느낍니다.

조향순은 글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다문화와 도전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이방인의 삶이 가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의 삶과 이야기는 단순한 경로가 아닌,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여정입니다.

이 책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 우정을 넘어선 특별한 인연, 그리고 음악과 문학으로 빚어낸 그의 독특한 삶을 담아냅니다. 독자들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양한 국면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방재원

저자 방재원

글쓰기에 대한 열정으로 문예창작과를 전공한 후,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영어영문학을 함께 공부했다. 편집, 기획, 북 디자인 경력을 쌓으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수, 뮤지컬 배우, 성우,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만능 크리에이터!

대학 시절부터 밴드 보컬로 활동하던 그녀는 외국인 밴드와 함께하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뭐 하니’ 시리즈 기획 프로젝트에 저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세계를 잇는 크리에이터, 나의 특별한 여정]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일은 저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언어입니다.
마치 다양한 색깔을 섞어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듯,
저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세상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세상은 거대한 캔버스이고, 저는 그 위에 색을 칠하는 화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온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제 삶에 풍요로운 색채를 더했고,
특히 “한국에서 뭐 하니” 시리즈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땅에 꿈의 씨앗을 심고 나아가는 그들의 용기와 도전에 감탄했습니다.
한국에서 피어난 그들의 가능성은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그들의 소중한 지혜와, 한국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어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여행이 지금 시작됩니다.

낭독 조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