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제906・907 설 합병호
2025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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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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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0월17일 박정희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은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과 정치인의 정치활동 일체를 중지시켰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선포를 김대중 의원은 출장 중이던 일본에서 접했습니다. 김대중은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정치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해외에 머물며 민주화 투쟁에 나섰습니다. 해외 동포들을 조직화하고 미·일 양국의 정치인들에게 정권의 불법 계엄 후 인권탄압 실태를 알렸습니다. 박정희 독재를 용인하는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안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제906·907호에서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당시 ‘김대중 의원의 망명 일기’를 처음 공개합니다. 1972년 10월17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망명지를 옮긴 직후인 11월17일까지 한 달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시사IN〉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피의자 윤석열의 ‘구치소 가는 길’
[COVER STORY IN]
10 “단장의 심정으로 이 일기를 쓴다”
18 헌법 구하러 나선 어떤 법률가들
24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수사권 트집 잡기?
28 쿠데타의 재구성
[ISSUE IN]
30 연대 기다리는 이들, 잊지 말아야 할 투쟁 현장
38 “누가 대통령 되든 길을 열겠습니다”
42 넘어지고, 다치고, 죽고, 쿠팡의 숨겨진 산재
44 “‘쿠팡 혁신’의 핵심은 장시간 심야 노동”
46 시선/‘화해 쇼’는 끝났지만
50 바닷속 무너진 탄광, 수몰된 조선인들
54 “한·일 정부가 유골 발굴 결단해야”
56 세상을 뒤흔들 올해의 테크놀로지
60 세상에 이런 법이/누가 진짜 법꾸라지인가
62 전국 인사이드/청소년들 응원봉에 희망을 걸어봐
64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영역 확장
[CULTURE & LIFE IN]
66 2025 설날엔 여기가 제격이지
72 공무원 생활 10년 실패기 쓴 이유
74 딸이 기록한 엄마의 ‘죽음 이행기’
78 경기장의 안과 밖/단 한 번의 기회, 데이터에 답이 있다
80 단편선과 플리들/따뜻한 구름 속을 이리저리 거닐듯이
82 임보 일기/맹순 할머니 덕분에 잘 먹었어요
84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86 사람IN/유야무야 지나가면 벌어질 후일들
87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88 시사IN 퀴즈
〈시사IN〉 제906・907 설 합병호
1972년 10월17일 박정희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은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과 정치인의 정치활동 일체를 중지시켰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선포를 김대중 의원은 출장 중이던 일본에서 접했습니다. 김대중은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정치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해외에 머물며 민주화 투쟁에 나섰습니다. 해외 동포들을 조직화하고 미·일 양국의 정치인들에게 정권의 불법 계엄 후 인권탄압 실태를 알렸습니다. 박정희 독재를 용인하는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안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제906·907호에서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당시 ‘김대중 의원의 망명 일기’를 처음 공개합니다. 1972년 10월17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망명지를 옮긴 직후인 11월17일까지 한 달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시사IN〉 제906・907 설 합병호
1972년 10월17일 박정희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은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과 정치인의 정치활동 일체를 중지시켰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선포를 김대중 의원은 출장 중이던 일본에서 접했습니다. 김대중은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정치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해외에 머물며 민주화 투쟁에 나섰습니다. 해외 동포들을 조직화하고 미·일 양국의 정치인들에게 정권의 불법 계엄 후 인권탄압 실태를 알렸습니다. 박정희 독재를 용인하는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안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제906·907호에서 박정희 정권의 비상계엄 당시 ‘김대중 의원의 망명 일기’를 처음 공개합니다. 1972년 10월17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망명지를 옮긴 직후인 11월17일까지 한 달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사IN 편집국
모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Independence)된 언론,
현상을 너머 이면을 탐사(Investigation)하는 언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독립언론 <시사IN이> 발행하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국내 시사 주간지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사IN>은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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