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근해(蘆嶺近海)
2024년 12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7.39MB) | 약 1.0만 자
- ISBN 979119422589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판매가 500원
50% 할인 | 열람기간 : 90일정가 1,000원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동해안의 마지막 항구를 떠나 북으로 북으로! 밤을 새우고 날을 지나니 바다는 더욱 푸르다.
하늘은 차고 수평선은 멀고. 뱃전을 물어뜯는 파도의 흰 이빨을 차면서 배는 비장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마스트 위에 깃발이 높이 날리고 연기가 찬바람에 가리가리 찢겨 날린다.
두만강 넓은 하구를 건너 국경선을 넘어서니 노령연해의 연봉이 바라보인다. ─ 〈노령근해〉 본문 중에서
누덕 감발에 머리를 질끈 동이고 ‘돈 벌러’ 가는 사람이 있다.
돈 벌기 좋다던 ‘부령 청진 가신 낭군’이 이제 또다시 ‘돈 벌기 좋은’ 북으로 가는 것이다.
미주 동부 사람들이 금 나는 서부 캘리포니아를 꿈꾸듯이 그는 막연히 ‘금덩이 구는’ 북국을 환상하고 있다.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고 다 같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막연히 찾아가는 사람도 많다. ─ 〈노령근해〉 본문 중에서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
신토불이 우리문학 시리즈
〈노령근해〉는 1930년 1월 《대중공론》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동해안의 마지막 항구를 떠나 북으로 북으로! 밤을 새우고 날을 지나니 바다는 더욱 푸르다.
하늘은 차고 수평선은 멀고. 뱃전을 물어뜯는 파도의 흰 이빨을 차면서 배는 비장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마스트 위에 깃발이 높이 날리고 연기가 찬바람에 가리가리 찢겨 날린다.
두만강 넓은 하구를 건너 국경선을 넘어서니 노령연해의 연봉이 바라보인다. ─ 본문 중에서
아궁 위의 여섯 개의 보일러는 백 파운드가 넘는 증기를 올리면서 용솟음친다. 불을 쑤시고 또 석탁을 넣고……. 땀은 쏟아지고 전신은 글자대로 발갛게 익는다.
양동이에 떠온 물이 세 사람의 화부 사이에서 볼 동안에 사라지고 만다. 사실 물이라도 안 마시면 잠시라도 견뎌 나갈 수가 없다.
북국의 바다 오히려 이러하니 적도 직하의 인도양을 넘을 때에야 오죽하랴. 이렇게 하여 배는 움직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누덕 감발에 머리를 질끈 동이고 ‘돈 벌러’ 가는 사람이 있다.
돈 벌기 좋다던 ‘부령 청진 가신 낭군’이 이제 또다시 ‘돈 벌기 좋은’ 북으로 가는 것이다.
미주 동부 사람들이 금 나는 서부 캘리포니아를 꿈꾸듯이 그는 막연히 ‘금덩이 구는’ 북국을 환상하고 있다.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고 다 같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막연히 찾아가는 사람도 많다. ─ 본문 중에서
북 트레일러
인물정보
이효석(李孝石, 1907~1942)
본관은 전주 이씨, 아호가 가산(可山)이고 필명으로 아세아(亞細兒), 문성(文星)을 쓰기도 했다.
안원대군(安原大君)의 후손으로 1907년에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태어났다.
1920년 3월 평창공립보통학교 졸업,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5년에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입학했고 1930년에 같은 대학 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효석은 경성제대 재학 중 단편 〈도시와 유령〉(1928)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33년에 그가 김기림, 이태준, 유치진, 정지용, 이무영, 조용만, 김유영, 이종명 등과 함께 순수문학의 가치 아래 구인회(九人會)를 창립하면서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과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 등을 발표하였다.
1942년 5월 25일 결핵수막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집 《노령근해(露領近海)》, 《해바라기》, 《이효석단편선》 등이 있으며 장편은 《화분(花粉)》(1939년 작), 《벽공무한(碧空無限)》(1941년 작)이 있으며 이 중 《화분》은 1972년 하길종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그는 110편이 넘는 수필을 발표하여 당대에는 수필가로서도 명망이 높았으며,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바 있는 〈낙엽을 태우면서〉가 대표작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