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광주리 보석 상자

박한수 저자, 김예린 저자, 윤슬 저자, sisu민 저자, 홍선희 저자, 최현희 저자, 박춘근 저자, 고효숙 저자, 윤하은 저자, 이은섭 저자 지음

글ego prime 2024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구나 길을 갑니다.
세상엔 수많은 길이 있고, 사람마다 걷는 방법은 다르며, 그 길을 지나는 시간도 다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두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종교를 가진 사람은 영원한 피안의 삶을 믿기도 하겠지요^^)
한번 왔다 가는 세상, 모든 시간을 사랑을 베푸는 데 쏟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의 저자 중 한 분 (김예린)은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기에 힘을 빼고 천천히 쓴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저자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무작정 쓴다고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머리를 싸맨다고 밀도 높은 글이 나오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그럼에도 저자들은 이상적인 글을 추구하고 참된 내용을전하고자 했습니다.
세상 허욕을 신앙으로 물리치거나 절대 자유를 추구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거나 뒤틀린 현실을 꼬집어 고백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이 글들을 열 광주리 보석처럼 한 권에 묶어 세상 들판에 살포시 내어놓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 4
박한수_수레 · 9
김예린_빈칸 채우기 · 33
윤슬_육아하는 마음 · 55
Sisu민_은빛 테두리를 찾아서 · 77
홍선희_나에게로 향하는 길, 내가 되어가는 시간 · 97
최현희_보물 상자 · 125
박춘근_길과 바람과 하늘 · 143
고효숙_바른 먹을거리를 찾아서 · 167
윤하은_인과응보 · 181
이은섭_일상 속 행복의 조각들 · 207

작가정보

저자(글) 박한수 저자, 김예린 저자, 윤슬 저자, sisu민 저자, 홍선희 저자, 최현희 저자, 박춘근 저자, 고효숙 저자, 윤하은 저자, 이은섭 저자

93년에 태어나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잠시 몸 담았다. 글 쓰는 것과 관련 없는 일들을 10년 넘게 하다 삶의 여유가 생겼을 때 다시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평소 인간관계와 사람의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그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다. 글쓰기에 욕심이 생겼을 때 때마침 목포대학교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서툰 실력이지만 꿈꿔왔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영감이 번뜩 떠올라 호기롭게 글쓰기에 도전하다가 결국 고전을 면치 못하는 초보 작가. 뭣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항상 다음 글로 쓸 주제를 열심히 모으고 있지만 다음 작품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다.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글을 읽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큰 바람이 있다. 그리고 혹시 책에서 오타를 찾는다면 한 번 싱긋 웃으시고 둥근 연필로 고쳐주시길./라희, 라임, 하늘아이 셋을 키우는 19년차 직장인12년차 육아중번아웃 증후군을 독서, 여행, 글쓰기로 극복중입니다./새벽 다섯시 창문을 통해 비치는 여명의 다양한 빛깔처럼, 사람 살리는 글을 쓰고 싶은 경찰관. 모든 구름에는 은빛 테두리가 있듯 어렵고 힘들어도 이겨내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 네이버 <나르치스와 작은 세상>블로그를 운영하며 일상이 소재가 되는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어가는 샛별 작가 Sisu민./감성적이고 섬세하다. 여리고 눈물이 많다. 아침의 커피향과 향수의 사랑스런 향을 사랑하는 나는 장난꾸러기 아들을 둘이나 둔 대한민국 워킹맘이다. 지극히 섬세하게 나 자신만 사랑하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외의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세상 속에 있다. 이 낯선 세상에서 온갖 혼란과 고난을 겪으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사람이 되어 살고 싶은 내 작은 고백이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1979년 곡식이 영글고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다.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20여 년 경력이 있다. 사춘기 아들과 늦둥이 6살 딸을 키우는 두 아이 엄마이다. 아이들의 집중에 방해되는 요인을 제재하는 편이라 아들과 트러블이 생겼다. 사춘기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 성장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읽고 쓰는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제가 쓰는 시는 낭만과 신앙과 무한한 자유에 대한 시이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과 참된 자유 그리고 영원한 삶의 길을 매일매일 걸어가려고 최선을 다해 살고 싶습니다모든 것에서 아름다움과 참된 것을 찾아 시를 쓰고자 합니다/올곧은 먹거리를 얻기위해서는 직접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결정으로 귀농하였습니다.유기농 35년, 유기농업을 실천하다보니 신지식인, 유기농명인이 되었고 제대로 된 식품을 생산하기위해 목포대학 식품공학석사가 되었습니다.식약동원 신조를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바닷가 도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바다가 있는 곳에 살고 있다. 소설을 통해 현실에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알리고 싶어 글을 쓴다. 일상에서 소설 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될 때면 메모장에 적어둔다. 좋은 재료로 쓰이도록./평소 서로 다른 가치관을 존중하며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작가라고 표현할까 하다가 낯설어 이번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글로서 표현을 하고 싶었고, 글을 읽은 사람이 제가 얘기하는 것을 공감하기를 희망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생애 첫 글쓰기에 도전한 저를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글을 통해 또 만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