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보기 시작했다

김남혁 저자, 송지원 저자, 고승효 저자, 김선남 저자, 장순옥 저자, 박지예 저자, 한의화 저자, 정래홍 저자, 장지연 저자 지음

글ego prime 2024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태백시립도서관책쓰기프로젝트1기
고승효, 김남혁, 김선남, 박지예, 송지원, 장순옥, 장지연, 정래홍, 한의화
저희가 정성스레 지어 놓은 ‘글밥’들이 한 권의 책에 소담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인생의 허기를 느끼신다면 우리들의 글밥을 권해 드립니다.
유람 중인 행복이, 표류 중인 목표가 당신의 곁에 희망으로 와 닿으리라 믿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 4
김남혁_오십에 시작하는 돈 공부 · 13
송지원_커다란 가위 · 35
고승효_려려글라[짝과 여행 함께 가자] · 53
김선남_겨울은 계절의 끝이 아닌 봄을 준비하는 시간 · 87
장순옥_일상이 행복이다-예순, 낯설지만 아름다운 · 107
박지예_오늘, 나는 그와 함께 · 139
한의화_계절예보 · 171
정래홍_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이브 · 187
장지연_잠, 난 너만 생각하는데 넌 어떻게 나에게 이래 · 203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혁 저자, 송지원 저자, 고승효 저자, 김선남 저자, 장순옥 저자, 박지예 저자, 한의화 저자, 정래홍 저자, 장지연 저자

남작상회 대표, 수친자(수영에 미친 자).매일 아침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라도 수영을 안하면 세상이 그렇게 우울할 수가 없다. 수영으로 몸과 마음이 달라지더니 하루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졌다.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오십을 맞이했다. 또한 근로 소득자에서 사업 소득자의 길로 들어섰다./명줄만큼 살다가 자연사하는 희망사항을 품고 사는 아이 넷을 키우는 아줌마입니다. 평범한 삶을 소원하지만, 상상 속에서는 마음껏 모험을 떠나는 영원한 어른이가 되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실은 쭈꾸미 같을지라도 이야기의 바다 속에서는 고래처럼 헤엄치며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려고 합니다. 제 손 끝에서 나오는 글이 누군가에게 행복, 기쁨,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자아실현이 비단 나의 성장만이 아닌 타인에게도 유의미한 가치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독서를 기반으로 낯섦을 다름으로 인지하고, 새로움을 발전의 기회로 여기며 함빡 빠져 지냈습니다. 독서 논술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세월은 짓궂게도 제 나이 오십의 문턱에서 높은 허들로 다가와 여태 타오르던 심장을 멎게 했습니다.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죽을둥살둥 청춘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도전한 시험에 합격하여 아동복지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도 모자라 이번에는 작가가 되었습니다.제 글이 사라져 가는 용기, 줄어드는 기회 앞에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봅니다./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것이 있다.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는다.걷다 보면 들리는 것이 있다.그냥 지나칠 수없어 소리나는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나이 한살 먹을때 마다 보고 들리는 것이 한가지씩 늘어난다./-불혹(不惑)의 나이에 현대소설 공부에 유혹당해 부산 대학교 대학원 진학.-엄마의 죽음으로 35년을 살던 부산에 정이 떨어져 중심으로 간다하여 서울로 이사.-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모든 것의 중심은 내 마음에 있다 생각하고 태어난 산골로 귀향-‘눈(眼)유감’-동아 문학상(동아대학교) / ‘생수’-영남 여성백일장 산문부 은상(부산일보)-글로 잘 나갈 줄 알았는데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하여 글쓰기를 내팽개쳤다가 이순(耳順)에 드디어 책을 내다.-9마리의 유기견들과 큰 호두나무가 있는 마당 넓은 집에서 바쁘고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다./현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하며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아직은 현실과 타협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공상과 망상의 바다에 빠져 낭만을 쫒는 사람이지만 정답지 없는 인생을 무서워한다. 이런 삶에서 계속해서 도전하고 앞으로 나가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런 인생도 있을 수 있다 하며 나의 경험과 내 상상을 섞는다. 오늘도 힘내서 꿈을 상상하고 무엇이든 실현하자. 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정주부이다. 어릴적 태백으로 이사 왔다. 책 보는것을 좋아해 여러 장르의 책을 많이 보았다. 글을 써서 책을 낸다는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 태백 시립 도서관에서 주관한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하는, 자신이 쓴 글을 책으로 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기회를 가져 처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계절예보] 이다./문학과는 먼 삶을 산 문학 소년(몸은 초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