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별에서 만난 나

김예지 저자, 최지안 저자, 정고둥 저자, 송은서 저자, 이현진 저자 지음

글ego prime 2024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여러분에게 도서관은 어떤 공간인가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편안한 공간일 수도 있고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는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거창한 의미가 아니라 단순히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한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도서관이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 책이 바로 여러분에게 작은 도서관 같은 공간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기 모여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고, 우리만의 이야기를 한 장씩 가득 풀어내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되거나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타임머신이 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작은 도서관이 되어 언제든지 편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편안하게 들릴 수 있도록 우리는 작은 도서관의 문을 늘 열어두겠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 4
김예지_루지의 비밀 고민 상담소 · 9
최지안_괜찮아 선생님 · 17
정고둥_소중한 발자국 · 31
송은서_헬로, 뉴 바디메이트(with the alien) · 47
이현진_말할 수 있어! · 87

작가정보

저자(글) 김예지 저자, 최지안 저자, 정고둥 저자, 송은서 저자, 이현진 저자

사춘기를 겪을 때 실패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고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큰 고민없이 늘 행복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늘 순수하고 밝고 맑은 미소들만이 서려있길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엄마의 배속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를 듣고,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며 자랐다. 조금 자라서는 내가 동화를 읽게 되었고, 교사가 되어서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었다. 돌아보니 내 인생은 동화와 늘 함께였다. 이제는 동화를 쓰는 사람으로서 동화와 함께 한다. 나의 첫 책인 <괜찮아 선생님>이 여러분의 작은 위안의 불빛이 되길바란다./<소중한 발자국>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인생의 도전에 두려움 없이 맞설 수 있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의 성장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글이 단순한 소설을 넘어 인생의 교훈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나는 외계인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지구인이다. 우주에는 수많은 은하가 존재하는데 그중에 외계인이라고 없을까. 우리는 저 너머에 있을 미지의 존재인 외계인을 맘껏 상상해 볼 수 있다. 그 외계인은 ‘삐리빠랑빵상‘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사용하거나 지구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주변에서 외계인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길 바라며./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동화책을 즐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고 행복한 것이 더 좋습니다. 일기를 쓰는 것 외에는 글쓰기에 도전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말할 수 있어!>라는 단편 동화를 쓰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