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신행20

우인 지음

성불도량법화원 2024년 07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 우인(愚仁)이 스스로 공덕을 쌓고자 지난 삼십여 년 간 《묘법연화경》을 독송하면서 공부하고 강설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목차

• 게송 하나라도 마음에 지닐지니 정각에 이르리라
• 일체법은 자성이 없기에 불생불멸이며 공하니라
• 실로 처음부터 내가 태초보살들과 함께했느니라
• 여래상주 본신묘법 정요
• 본신보살들은 모두 억념이 훌륭하니라
• 묘법연화경이 성불 도량이니라
• 자리에서 일어나 허공 중에 머물지니라
• 다보 여래의 몸을 세존의 힘으로써 저희에게 보이소서

책 속으로

견탑품부터 여래신력품까지 진행된 여래상주 본신묘법에서는 지금까지 대중이 알지 못했던 다보 여래와 석가모니 본신불과 무수한 분신불들 그리고 본신보살들이란 새로운 존재들이 출현해서 새로운 대법의 주역을 맡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오로지 삼매에 들어야만 만날 수 있는 초월적 존재들이지만 다행히 사바세계에서 말세를 사는 중생은 석가모니 본신불께서 베푼 위신력 덕분에 그저 묘법연화경을 지니고 읽기만 하면 저분들 모두를 자연히 친견하게 되고 또 그로써 마침내 일체 중생이 즉신성불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석가모니 본신불께서 이 사바세계에서 말세를 사는 중생에게만 부여한 특혜로서, 지금까지 무수한 부처님들을 만나 뵙고 또 공양하면서 전통적인 육바라밀 수행을 다한 후 다음 생에 성불하게 된 팔만 보살들조차 미처 알지 못했던 대법입니다. 따라서 여래상주 묘법은 기존의 불교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불법이라 하겠습니다.
~
어째서 석가모니 본신불은 다보 여래가 앉았던 자리에 같이 앉았는가?
이는 불성을 직면하고 불성과 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려는 까닭입니다. 이와 같이 불성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중생의 자력성불입니다.

기실 석가모니 본신불은 이미 불성과 합일한 존재입니다. 다만 중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별개의 존재인양 다보 여래를 등장케 한 후 짐짓 다시 합일함을 대중에게 보였을 뿐입니다.

출판사 서평

저자가 정법이요 진실법이요 비밀법인 묘법연화경을 믿고 행하며 깨달은 경지를 가감 없이 풀어서 묘법연화경을 항상 마음에 지니는 내가 곧 부처임을 알게 하는 강설서

작가정보

저자(글) 우인

경기고,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동 대학원 이학 석사, 육군사관학교 수학과 교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통계학 박사, 하버드대학 통계학과 포스트닥 펠로우,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저서: 통계적 자료분석에 대한 교재 다수, 『묘법연화경』 『법화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