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팔레트

울티 저자, 엄진영 저자, 여름 저자, 샤인 저자, 염지민 저자, 양효인 저자, 박나영 저자, 조영은 저자, 심심이 저자, 김영제 저자 지음

글ego prime 2024년 08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늘 꿈을 꾼다.
그렇게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썼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들, 글을 써왔던 사람들, 모두가 한곳에 모여 빛난다. 그 빛 안에서 우리들은 색을 발견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깔 말이다.
묵묵히 자신만의 색을 빛내며 자리를 지키는 존재. 그 안에서 살아있는 이야기. 그렇게 우리의 이야기 팔레트가 완성되었다. 팔레트. 팔레트에는 단 한 가지 색만이 혼자서 색을 빛내기도 하지만, 다른 색과 섞여 새로운 색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우리의 이야기도 그렇게 보이길 바란다. 우리는 이곳에 모여 이야기의 다양한 색을 만들어냈다. 다채로운 색과 빛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이야기를 천천히 즐겨주시길 바란다.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들의 이야기로 말이다.

목차

들어가며 · 5
울티 에제의 꿈일기 · 9
엄진영 위로의 존재 · 21
여름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31
샤인 손으로 태양을 가리는 방법 · 47
염지민 24, 궤적에서 · 63
양효인 포스트잇 · 79
박나영 멀고도 가까운 · 93
조영은 그 여자는 고양이를 왜 죽였나 ·111
심심이 눈부신 비극 · 125
김영제 사랑스러운 프리지아 · 145

작가정보

저자(글) 울티 저자, 엄진영 저자, 여름 저자, 샤인 저자, 염지민 저자, 양효인 저자, 박나영 저자, 조영은 저자, 심심이 저자, 김영제 저자

시간과 공간, 계절과 감각으로 기억하는 순간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작가이다. 자유롭게 피어나기를 가치관으로 삼고 있으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작가다. 꿈 속에서 영감을 얻곤 하며, 몇 개월 간격으로 루시드 드림을 꾸며 지속적으로 만나게 된 꿈 속 인물이 있다. 그 인물을 떠올리며 탄생한 작품이 바로 ‘에제의 꿈일기’이다.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영감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순간, 모든 것을 사랑하고 도전하며 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그려냈다./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심리에도 관심이 있어 사람을 관찰하고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과정을 좋아한다. 에세이 만화를 읽다 스스로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대학을 지나다니다 보면 흔히 보이는 학생 1입니다. 고기 좋아하고 운동 싫어하는 귀찮아하는 버릇 성향 인간으로 매일 침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좋아해서 연락해 주면 좋아합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불만 가득 사회에서 무던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글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통해 도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더 노력해 볼 걸 하는 후회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것에 정말 행복합니다. 처음 써보는 긴 글이라 많은 부분이 서툴지만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항상 꿈을 꾸는 사람이다. 꿈이라 한다면 재미있고 사랑하는 일들에 대한 상상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 과정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해 발전하려 노력합니다. 책 읽고 독서 모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더불어, 삶을 다채롭게 해주는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나는 ‘이제 막 출발한’ 모험가이다. 모험가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기 마련이다. 난 그 일들을 이겨내고 좌절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내는 중이다. 괜찮은 방법 중 하나를 공유하자면 ‘그러면 뭐 어때’라는 생각이다. 세상에 완벽은 존재할 수 없다.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때론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 보자./2001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동적이며 신중하지 못한 성격이지만, 실천력이 강해 마음먹은 일은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안정된 길을 걷기보다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선호한다. 무모함이 가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얻은 경험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누군가의 인생에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비 오는 날의 바다를 좋아하고, 흙을 빚어 생기를 주는 것을 기뻐하며, 추운 날의 따뜻한 커피 한잔과 볼을 스쳐 가는 봄바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완벽한 글이 아닌 서툰, 그래서 더욱 빛나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세상에 모든 이야기가 글로 써지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상상하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개미, 바닥을 기듯이 날아다니는 새. 이러한 생명체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소설의 소재를 발견한다. 가장 좋아하는 소설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 개미』이다. 인간의 잔인한 심리,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는 소설을 특히 좋아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로 이제 막 진학하게 된 대학교 1학년입니다. 제가 대학교로 오기 전에 입시 후 그 결과에 서로 위로하기도 응원해 주기도 하며 때로는 제가 위로해 주기도 또 때로는 제가 위로를 받기도 하면서 학우들사이 희비가 교차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주었고 받았던 그 마음을 기록하고 전하고 싶어 이 이야기를 만듭니다. 글에서의 두 사람의 이야기에는 저와 함께하여 왔던 이들의 생각과 따뜻한 경험을 녹여내고 싶었습니다. 어디로 가든 사람이 있고 길은 있을 테니 자신이 틔워낸 새싹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꽃이 시들지 않고 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써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