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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35 헨리 필딩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English Classics1,335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335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2024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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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55MB)   |  약 57.6만 자
ISBN 979117144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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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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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고전1,335 헨리 필딩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English Classics1,335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by Henry Fielding) :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는 필딩이 1754년에 건강 문제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여행하면서 쓴 일기 형식의 글이에요. 필딩은 이 여행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필딩의 사상과 당시 사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는 풍자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DEDICATION TO THE PUBLIC. To make a traveler an agreeable companion to a man of sense, it is necessary, not only that he should have seen much, but that he should have overlooked much of what he hath seen. Nature is not, any more than a great genius, always admirable in her productions, and therefore the traveler, who may be called her commentator, should not expect to find everywhere subjects worthy of his notice. ▷ 대중에게 바치는 헌사. 여행자를 상식적인 사람에게 기분 좋은 동반자로 만들려면, 그가 많은 것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본 것의 많은 부분을 간과했어야 합니다. 자연은 위대한 천재가 아니듯이 항상 그 생산물에서 감탄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에 대한 해설가라고 할 수 있는 여행자는 자신의 주의를 기울일 만한 주제를 어디서나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줄거리(Summary) : 이야기는 필딩이 병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시작됩니다. 그는 의사로부터 여행을 권유받고, 리스본으로 가기로 결심해요. 필딩은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그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당시 사회의 여러 문제를 비판합니다. 여행 중 필딩은 여러 가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각자 독특한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그 중에는 부유한 상인, 여행자,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과의 대화는 필딩이 당시 사회의 위선과 부패를 비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 출발 준비 : 1753년, 헨리 필딩은 심각한 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 리스본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준비를 마치고, 1754년 여름에 런던을 떠나기로 합니다. ▷ 여정의 시작 : 필딩과 그의 가족은 1754년 6월, "퀸 오브 포르투갈" 호에 승선합니다. 필딩은 배에서의 생활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기록합니다. 그는 병마와 싸우며, 자신의 몸 상태와 여행의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합니다. ▷ 영국 해안에서의 표류 : 배는 런던을 떠나 템스 강을 따라 남쪽 해안으로 향하지만, 바람이 없어 오랫동안 표류합니다. 필딩은 이 기간 동안 영국 해안의 여러 항구를 방문하며,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에 대한 관찰을 기록합니다.

▷ 여행 중의 사건들 : 필딩은 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선원들이 소금에 절인 쇠고기를 잃어버렸는데, 그 범인인 상어를 잡은 장면이 대표적이죠! 이 외에도 작가는 배에서의 일상생활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의 안위 또한 꼼꼼하게 기록하였습니다. ▷ 사회적 비판 : 필딩은 여행 중에 영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그는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논평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합니다. ▷ 리스본 도착 :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배는 마침내 리스본에 도착합니다. 필딩은 도착 후의 경험을 간략히 기록하며, 자신의 여행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 The thief was immediately suspected, and presently afterwards taken by the sailors. He was, indeed, no other than a huge shark, who, not knowing when he was well off, swallowed another piece of beef, together with a great iron crook on which it was hung, and by which he was dragged into the ship. ▷ 도둑은 즉시 의심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원들에게 잡혔습니다. 그는 실제로 거대한 상어에 불과했는데, 언제 부자가 되었는지도 모르고, 쇠고기 한 조각을 더 삼켰고, 그것을 매달아 놓은 커다란 철제 지팡이에 삼켜서 배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 I should scarce have mentioned the catching this shark, though so exactly conformable to the rules and practice of voyage-writing, had it not been for a strange circumstance that attended it. This was the recovery of the stolen beef out of the shark's maw, where it lay unchewed and undigested, and whence, being conveyed into the pot, the flesh, and the thief that had stolen it, joined together in furnishing variety to the ship's crew. ▷ 항해 기록의 규칙과 관행에 정확히 부합하는 이 상어를 잡은 일은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거의 언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상어의 입에서 훔친 쇠고기를 회수한 일이었습니다. 씹히지도 않고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있었고, 거기서 냄비에 옮겨진 살과 그것을 훔친 도둑이 함께 어우러져 배의 선원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했습니다.

▶ 주제(Theme) : ▷ 인간의 본성 : 필딩은 여행 중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선원들, 여행객들,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 친절, 무지, 그리고 지혜 등을 관찰하고 기록해요. 이를 통해 우리는 18세기 영국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을 엿볼 수 있죠. ▷ 사회 비판 : 필딩은 여행 중 겪은 불편함과 부조리를 통해 당시 영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해요. 예를 들어, 관료주의의 비효율성, 법 체계의 모순,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 등을 지적합니다. 특히 그는 권력자들의 부패와 무능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 필딩은 이 여행을 떠날 당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작품에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예감과 함께,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병약한 상태를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면서도, 동시에 인생의 덧없음과 죽음의 불가피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죠. ▷ 여행의 의미 : 필딩에게 이 여행은 단순히 건강 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발견과 세계 인식의 확장을 위한 여정이었어요. 그는 새로운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편견을 깨닫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여행이 가진 교육적, 철학적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죠. ▷ 유머와 풍자 : 필딩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주변의 부조리한 모습들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합니다. 이러한 유머는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자들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4가지 키워드로 읽는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01. 영어근대소설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Novel in English),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02. 공연사전검열법(Licensing Act 1737)으로 변호사가 된 영국의 극작가
03. 아내 샬럿 크래독(Charlotte Craddock, 1711~1744)을 작품 속 여주인공으로 그린 로맨티스트
04. 아내가 사망한 후 아내의 하녀 메리 대니얼(Mary Daniel)과 재혼하다(1747~1754)
05. 영국 웨스트민스터 수석판사(Chief Metropolitan Stipendiary Magistrate, 1748~1754)가 된 변호사
06. 런던 최초의 경찰 보우 스트리트 러너스(Bow Street Runners) 설립에 기여하다(1749)
07. 코벤트 가든 저널(The Covent-Garden Journal, 1752)을 창간하다
08. 거리의 이름마저 바꿔버린 2년간의 종이 전쟁(Paper War of 1752–1753)
09.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영면에 들다(1754)
10.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CH, 1874~1965)이 선정한 세계 10대 소설(Great Novelists and Their Novels, 1954) 중 하나
11. 헨리 필딩을 만나다 TOP7(TOP7 Places of Henry Fielding)
12. 헨리 필딩 원작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Movie, Drama, Animation and Webtoon of Henry Fielding in IMDb and Wikipedia)
13. 오디오북으로 듣는 헨리 필딩(Audio Books of Henry Fielding)
14. 헨리 필딩 어록 63선(63 Quotes of Henry Fielding)
▶ 영어고전1,335 헨리 필딩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English Classics1,335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by Henry Fielding)
Introduction To Several Works
▷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Dedication To The Public
Introduction
The Voyage
Footnotes: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車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Ⅰ(1~1,000)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Ⅱ(1,001~2,170)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은 수백, 수천 년의 세월에도 변치 않는 명저 중 대중성을 겸비한 베스트셀러를 엄선해 선정하였습니다. 한국외대 경영정보학과(2000~2007)를 졸업한 후 직장생활과 함께 방송통신대 관광학과(2008~2011)에 편입한 것을 시작으로 문화교양학과(2011~2012, 2015~2017), 동대학원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 일본학과(2017~2020), 국문학과(2020~2022), 영어영문학과(2022~2024)를 졸업하는 등 인류의 끝없는 지식 세계를 탐험 중인 조명화 편집장의 ‘키워드로 읽는 작가 & 작품 해설’을 더해 깊이 있는 독서를 돕고자 세심하게 기획하였습니다. 시간의 흐름에도 바래지 않는 고전명작의 향취를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16부작
영어고전1,323 헨리 필딩의 희극 늙은 난봉꾼들 1732
English Classics1,323 The Old Debauchees. A Comedy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4 헨리 필딩의 샤멜라 앤드류스의 삶에 대한 사과 1741
English Classics1,324 An Apology for the Life of Mrs. Shamela Andrews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5 헨리 필딩의 조지프 앤드류스Ⅰ 1742
English Classics1,325 Joseph Andrews, Vol. 1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6 헨리 필딩의 조지프 앤드류스Ⅱ 1742
English Classics1,326 Joseph Andrews, Vol. 2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7 헨리 필딩의 故 조나단 와일드 대왕의 생애사 1743
English Classics1,327 The History of the Life of the Late Mr. Jonathan Wild the Great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8 헨리 필딩의 버려진 아이 톰 존스의 역사Ⅰ 1749
English Classics1,328 History of Tom Jones, a Foundling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29 헨리 필딩의 버려진 아이 톰 존스의 역사Ⅱ 1749
English Classics1,329 History of Tom Jones, a Foundling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0 헨리 필딩의 버려진 아이 톰 존스의 역사Ⅲ 1749
English Classics1,330 History of Tom Jones, a Foundling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1 헨리 필딩의 이계여행록 1749
English Classics1,331 A Journey from This World to the Next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2 헨리 필딩의 아멜리아 완전판Ⅰ 1751
English Classics1,332 Amelia Complete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3 헨리 필딩의 아멜리아 완전판Ⅱ 1751
English Classics1,333 Amelia Complete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4 헨리 필딩의 아멜리아 완전판Ⅲ 1751
English Classics1,334 Amelia Complete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5 헨리 필딩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
English Classics1,335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6 헨리 필딩의 연인의 조력자; 혹은 사랑의 새로운 기술 1760
English Classics1,336 The Lovers Assistant; Or, New Art of Love by Henry Fielding and Ovid
영어고전1,337 헨리 필딩 전집 제11권
English Classics1,337 The Works of Henry Fielding, Vol. 11 by Henry Fielding
영어고전1,338 헨리 필딩 전집 제12권
English Classics1,338 The Works of Henry Fielding, Vol. 12 by Henry Fielding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0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에 빛나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 Theme Travel News TTN Korea(테마여행신문 TTN Korea) is the digital content publisher that published more than 2,000 types of content since 2012. Along with professional writers in various fields, we regularly publish various travel contents such as 1 Course(원코스), Onederful(원더풀), Counting the Stars at Night(별 헤는 밤) Series. Von voyage with Theme Travel News TTN Korea(테마여행신문 TT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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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 영어근대소설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Novel in English) : ▷ 영어를 누가 창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쓰인 영어소설의 창시자(Founder of The English Novel)로 손꼽히는 작가와 작품은 꽤나 다양합니다. 영어소설은 지역적으로 살펴봐도 영국이란 단일 국가를 넘어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등까지 확장되기 때문에 영국인이 아닌 작가의 작품까지 포괄하는 방대한 개념입니다. ▷ 특히 영국에서는 18세기 출간된 새뮤얼 리처드슨(Samuel Richardson, 1689~1761)의 서간체 소설 파멜라(Pamela; or, Virtue Rewarded, 1740)와 클라리사(Clarissa, 1747)를 최초의 영어소설(First Novel in English)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많은데, 새뮤얼과 함께 거론되는 작가가 바로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입니다. 헨리 필딩은 새뮤얼과 동시대에 활동한 작가로, 새뮤얼의 작품 파멜라가 출간되자 이듬해 이를 저격하는 패러디 샤멜라 앤드류스의 삶에 대한 사과 1741(An Apology for the Life of Mrs. Shamela Andrews by Henry Fielding)을 출간하고 큰 인기를 끈 작가로, 샤멜라 앤드류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격인 조지프 앤드류스(Joseph Andrews, 1742)까지 출간하였습니다. ▷ 작가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건네 들었다는 형식을 취했거나, 전형적인 모험담 혹은 교훈을 전달하기 위한 우화 등 기존의 영어소설과 달리 헨리 필딩은 소설로써의 재미와 흥미, 허구적인 상상력을 극대화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내 독자에게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헨리 필딩이 ‘영어근대소설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Novel in English)’로 손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공연사전검열법(Licensing Act 1737)으로 변호사가 된 영국의 극작가 :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은 1728년 영국 런던에서 1728년부터 극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소설 일부만 번역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는 소설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이른 시기에 무려 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극작가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요. ▷ 그러나, 그의 극작가 커리어는 공연사전검열법(Licensing Act 1737)으로 하루아침에 중단되었습니다. ▷ TV가 없던 18세기, 대중들은 극장에서 영국 왕실을 조롱하고 풍자하는 것을 즐겼는데, 영국 왕실에서 이를 통제하기 위해 극장에 오르는 희곡을 사전 검열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이었습니다. ▷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헨리 필딩은 생계를 위해 변호사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문장 하나, 대사 한 줄로 상류층을 조롱하고, 풍자하던 극작가가 과연 법조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 헨리 필딩은 왜 코니 키버(Conny Keyber)란 필명으로 출간했을까?! : 은 이미 극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부터 새뮤얼 리처드슨(Samuel Richardson, 1689~1761)의 파멜라, 보상받은 미덕(Pamela; or, Virtue Rewarded, 1740)을 패러디한 샤멜라 앤드류스의 삶에 대한 사과 1741(An Apology for the Life of Mrs. Shamela Andrews)을 출간할 당시 본명을 숨기고, 익명으로 출간했습니다. 필딩은 이 작품을 코니 키버 씨(Mr. Conny Keyber)라는 가명으로 출판했는데, 필명부터 당시 유명한 극작가 콜리 시버(Colley Cibber, 1671~1757)를 풍자하였으며, 더 나아가 책 제목 또한 시버의 자서전 콜리 시버의 삶에 대한 사과(An Apology for the Life of Colley Cibber, 1740)를 패러디했습니다. 세상에나 책 한권으로 두 명의 작가를 동시에 엿 먹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 아내 샬럿 크래독(Charlotte Craddock, 1711~1744)을 작품 속 여주인공으로 그린 로맨티스트 :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은 1734년 찰컴(Charlcombe)의 세인트 메리 교회(Church of St Mary, Charlcombe)에서 4년간의 열렬한 구애 끝에 샬럿 크래독(Charlotte Craddock, 1711~1744)과 결혼했습니다. ▷ 헨리 필딩은 샬럿 크래독(Charlotte Craddock, 1711~1744)과의 사이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셋은 어려서 사망하였고, 그녀 또한 불과 30대의 나이에 열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 그녀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나, 헨리 필딩이 버려진 아이 톰 존스의 역사(History of Tom Jones, a Foundling, 1749)의 여주인공 소피아 웨스턴(Miss Sophia "Sophy" Western)과 아멜리아(Amelia, 1751)를 묘사할 당시 그녀를 모델로 삼았다는 점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 아름다우면서도 기개 높은 톰의 연인 소피아와 충실한 어머니이자 고난을 피할 수 없었던 아멜리아를 만나보시겠습니까?

▶ 코벤트 가든 저널(The Covent-Garden Journal, 1752)을 창간하다 :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은 치안판사로 근무하는 중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 코벤트 가든 저널(The Covent-Garden Journal, 1752)을 창간하였고, 통풍과 천식 등으로 인하여 건강이 악화되기 전까지 총 72호를 발행하였습니다. ▷ 그는 요양을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났는데, 당시 집필한 책이 리스본행 항해일지(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1755)입니다. 죽음을 가까이 둔 와중에도 펜을 놓지 않은 헨리 필딩의 작가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거리의 이름마저 바꿔버린 2년간의 종이 전쟁(Paper War of 1752–1753) : ▷ 1752-1753년의 종이 전쟁(Paper War of 1752–1753)은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이 발간한 첫 번째 코벤트 가든 저널(The Covent-Garden Journal)로 촉발된 사건입니다. ▷ 헨리는 지면을 통해 런던의 대표적인 빈민가 그럽 스트리트(Grub Street)에 밀집한 영세한 출판사와 서점가를 비판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수많은 작가와 문학 비평가들이 헨리 필딩을 반박하거나 혹은 그의 의견을 지지하기 위해 서로 비평을 쏟아내면서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렀습니다. 말 그대로 칼과 총이 아니라, 종이로 싸우는 종이전쟁이 발발한 셈이지요!! ▷ 1752-1753년의 종이 전쟁(Paper War of 1752–1753) 이후 그럽 스트리트(Grub Street)란 지명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었고, 현재는 거리 이름이 밀톤 스트리트(Milton Street)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영면에 들다(1754) : ▷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은 통풍과 천식 등으로 인하여 건강이 악화되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요양을 떠났으나, 불과 두어 달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 사망한 후 세인트 조지 교회(St. George Church)의 영국 묘지(British Cemetery)에 안장되었다는 기록에서 유추해 보건대, 18세기 중반에는 상대적으로 기후가 좋은 리스본으로 요양을 가는 영국인 부호나 환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CH, 1874~1965)이 선정한 세계 10대 소설(Great Novelists and Their Novels, 1954) 중 하나 : ▷ 파리 태생의 영국 작가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CH, 1874~1965)은 1958년 세계 10대 소설(Great Novelists and Their Novels, 1954)을 출간하였습니다. 영국작가이니만큼 영어소설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작품도 각각 3편, 2편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대 순으로 1749년 출간된 헨리 필딩의 버려진 아이 톰 존스의 역사(The History of Tom Jones by Henry Fielding, 1749)가 가장 앞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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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고전1,335 헨리 필딩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English Classics1,335 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by Henry Fie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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