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태(鬼胎) : 귀의 여인. 1
2024년 08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74MB)
- ISBN 9791171608133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가 2,600원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몸이 약한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들을 위해 막대한 지참금을 준다는 집안으로 시집을 간다.
병약한 서방님이 정양 중인 곳으로 찾아간 설화는 스스로를 귀신이라 칭하는 기묘한 분위기의 사내를 만난다.
설화는 정황상 그 사내가 자신의 서방이라 철석같이 믿어 버리고 만다.
설화의 진짜 서방은 대를 잇지 못하고 돌연사하였고, 설화의 시모가 대를 잇기 위해 설화를 속이고 대숲에 살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신같은 사내에게서 후사를 보고자 꾸민 계략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그러나 그 마음은 연모가 되고, 귀 역시 순수한 설화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정한 부부가 되었으나 모진 운명은 설화에게서 귀를 빼앗아 간다.
홀로 배 속의 아이를 지키며 근근이 살아가던 설화 앞엔 잔인한 재회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내 형님의 아이를 가졌느냐.”
서늘한 눈길은 사방에서 치솟는 불길을 잠재울 듯했다.
가늘게 뜬 검측한 눈동자와 돌올하게 솟은 콧날, 심원한 음성의 주인인 사내는 존재만으로도 거석처럼 설화를 짓눌렀다.
“혀, 형님이라니요.”
설화가 부푼 배를 감쌌다. 완만하게 부푼 배 속에 품은 아이를 노려보듯 사내의 눈빛이 한층 맹렬하게 빛났다.
설화의 눈동자가 요동쳤다. 저를 무심하게 보는 사내의 눈빛이 제 심장을 짓밟는 기분이었다.
어째서 이토록 닮았단 말인가. 잔인할 정도로…
저도 모르게 그리움에 찬 흐느낌이 새어 나올세라 설화는 입술을 사리물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재인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