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

문유림 지음

이어가다 2024년 07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7년여간 프랑스, 독일,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일본 등으로 거처를 옮겨가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을 통해 세상에는 '꼭 그래야만 하는 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나라에서는 코를 팽 푸는 것이 예의이고 어느 나라에서는 차라리 코를 훌쩍이는 편이 에티켓이듯이. 내가 가진 답이 당혹스러울 정도로 오답일 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 순간은 시야를 넓혀주었고 위로하기도 했다. 꼭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누군가에게, 다른 답을 갈망하거나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이 글이 닿았으면 한다.<BR><BR>1화. 프랑스의 썸남이 내게 욕을 했다<BR>2화. 선 그리기는 마음 잇기임을 알려준 데셍 선생님<BR>3화. 아일랜드에서 온 영어 선생님과 떠남에 대해 얘기하다<BR>4화. 프랑스 친구들이 친절하기만 한 사람을 어려워 하는 이유<BR>5화. 당신의 심장 수고 했어요

목차

1화. 프랑스의 썸남이 내게 욕을 했다
2화. 선 그리기는 마음 잇기임을 알려준 데셍 선생님
3화. 아일랜드에서 온 영어 선생님과 떠남에 대해 얘기하다
4화. 프랑스 친구들이 친절하기만 한 사람을 어려워 하는 이유

인물정보

저자(글) 문유림

순수미술작가이자 음악가, 또는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문유림입니다. 많은 수식어는 자기 자신을 찾아온 치열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각자의 빛과 길이 있다고 믿는 저는 스스로만의 정답을 찾아 7년여간 여러 국가에서 거주했습니다. 그 길 위에서 얻은 빛나는 깨달음과 위로를 전하려 합니다.

낭독 문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