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피아트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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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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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책을 읽고 전 재산을 털어
4억 25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_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을 넘어,
불변의 공정성, 정의, 진실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
_ 로스 스티븐스(뉴욕디지털투자그룹 설립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경제고문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전문가 사이페딘 아모스가 금과 달러부터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돈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이나 단순한 역사, 혹은 구체적 투자법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오늘날 벌어지는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현상’의 전모를 세계 최고 권위자의 전문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책은 아직 없었다. 가까운 미래에 지금의 화폐 시스템이 무너지고 그 자리를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기술적 이유를 분석한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해 갖고 있던 마지막 의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서문_ 질서 있는 붕괴는 이미 시작되었다
1부 섣부른 탄생
“어째서 이토록 위험천만한 제도가 지금까지 정답으로 여겨졌을까?”
1장 | 100년만의 심판 | 불가피한 지정학적 선택
2장 | 미래라는 부채 | 오늘을 살기 위해 내일을 죽인다
3장 | 신용확장 | 이제 물가 폭등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된다
4장 | 영원한 불일치 | 저축은 어떻게 붕괴되고 부채는 어디까지 확산되는가
5장 | 피아트 스탠다드 | 부정할 수 없는 존립 근거
2부 붕괴의 패턴
“부패한 돈은 어떻게 인간의 번영을 강탈해 왔는가?”
6장 법화가 우리에게 한 거짓말
7장 돈은 어떻게 인류의 식탁을 오염시키는가
8장 돈은 어떻게 과학과 교육을 종속시키는가
9장 돈은 어떻게 존재하지 않는 공포를 조장하는가
10장 돈은 어떻게 국가를 붕괴시키고 식민지를 양산하는가
3부 최후의 질서
“붕괴 후 우리가 마주할 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1장 법화의 비용편익 분석
12장 그 누구도 빚을 지지 않는 세상
13장 연화는 결코 경화를 이길 수 없다
14장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치 저장소
15장 만약 암호화폐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16장 비트코인은 인간이 발명한 또 다른 전기 제품일 뿐이다
결문_ 초인플레이션의 유일한 피난처
감사의 글
주
주판을 쓰는 사람에게 컴퓨터를 설명하는 것보다 컴퓨터를 쓰는 사람에게 주판을 설명하기가 더 쉬운 법이다. _ 19쪽
법화 본위제는 엔지니어 한 명이 설계해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그보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중앙은행들이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60년간 정치와 화폐가 결합해 온 끝에 불가피하게 나타난 지정학적 결과였다. _ 56쪽
법화 본위제는 먼저 개인의 저축 능력을 없앤 다음, 사람들이 주택을 저축 계좌처럼 취급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_ 93쪽
대부분 법화 잔액은 정식으로 대출업 허가를 받은 은행들의 대차대조표 안에 있으므로 미국의 법화 노드이자 전 세계의 풀노드인 연준이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 ‘소유권’을 무언가를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한다면, 완전히 자주적인 통제력의 측면에서 법화는 영원히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일반 국민은 사실상 모든 유동자산을 소유한 정부가 시혜를 베푼 덕에 그저 잠시 법화를 보유할 수 있을 뿐이다. _ 102쪽
축구 경기 티켓을 많이 발권할수록 경기장 자체의 관객 수용력이 확대되는 것이 아니듯, 통화량이나 신용 공급이 증가한다고 생산에 투입되는 자산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티켓이 단지 경기장 내 좌석에 앉을 권리를 나타내는 대용물일 뿐이듯, 돈과 신용은 생산에 투입된 자본재나 최종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에 불과하다. 구단이 티켓 판매량을 최대한 늘리고자 한다면 단순히 티켓 발권량을 늘릴 게 아니라, 토목 기사와 건설 노동자를 더 고용하고, 중장비 설비 등을 더 동원해서 경기장의 규모를 확충해야 한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을 초과해 티켓을 발권하면 좌석보다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할 것이므로 자리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이 이미 벌어진 후에는 아무리 머리를 써도 좌석 수를 늘릴 묘안이 없다. _ 142쪽
초인플레이션 경제에서는 나무가 열매를 맺기도 전에 겨울 땔감용으로 베어내고, 지출을 조달하려 유망한 사업부를 매각하고, 미래의 수익원을 미리 소비해 버린다. _ 165쪽
그래도 사람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면 의약 산업의 수익성에 타격을 입기 때문에, 어용 의학계는 현대 식습관의 명백한 위험성을 경고할 이유가 없다. 국민들의 단축된 여생 동안 인슐린을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데 뭐 하러 당뇨병 예방법을 홍보하겠는가? _ 199쪽
공교육에 재정적 제약이 없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다. (중략) 한 세기가 지난 후, 법화는 학문과 연구의 중심지인 현대 상아탑을 제대로 파괴했다. 그 결과 대학은 한때 기품과 교양을 상징하던 기관이었으나 이제는 범생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값비싼 자격증 공장, 헤어날 수 없는 빚의 올가미, 사교 활동의 예행연습 장소, 특정 정치관을 주입하는 수용소, 기업의 홍보 대행사로 변모했다. _ 228쪽
현실적으로 디즈니랜드에 가기 위한 선택지가 자동차 아니면 며칠 동안 걷기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동차를 안 타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를 붙잡고 설득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_ 276쪽
이제 (유럽의) 통화는 두 등급으로 나뉠 것이다. 1등급 통화는 금을 본위로 하는 달러와 파운드화, 그리고 2등급 통화는 파운드와 달러를 본위로 하는 나머지 국가 통화다. 금보유고의 일부는 영란은행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보유하고 있다. 2등급 통화는 자주성을 잃게 될 것이다. _ 292쪽
법화는 모든 국내 및 국제 정치를 이판사판의 승부로 만들고, 승부에서 이기면 국내 또는 전 세계의 모든 경제가치를 사실상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상으로 주어진다. _ 338쪽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부채의 해방이라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 계속 성장할수록 대출 수요는 약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난 수십 년 동안 법화가 초래한 부채의 엄청난 증가세를 되돌릴 수 있다. _ 353쪽
비트코인과 비현금 거래는 둘 다 디지털 형태이기 때문에 비슷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비교하기에 부적절하다. 비트코인의 본질은 디지털이라는 형태가 아니라 거래 상대방 위험이 없다는 점이다. _ 364쪽
스푼이 나이프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듯, 현금이 화폐의 역할을 만족스럽게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법화 인간은 대안으로 반드시 비화폐성 자산이 필요하다. _ 394쪽
비트코인은 연소할 뻔한 메탄, 범람할 뻔한 강물, 방치될 뻔한 유전, 폭발 후 그대로 소실될 뻔한 화산 에너지 등 낭비되기 쉬운 모든 에너지를 화폐화하고 전송하고 소비할 수 있게 한다. 난이도 조정은 기회비용이 가장 낮은 전원에서만 비트코인이 채굴되게 하고 많은 채굴자가 저렴한 에너지를 찾아 사용하도록 자극한다. _ 429쪽
비트코인의 시장 보상을 매일 달러 가치로 환산해 합하면 지난 12년 반 동안 시가총액은 6200억 달러, 지출된 총비용은 273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평균 투자 수익률이 약 2200퍼센트다. 사실상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은 생성 이래 원래 가치의 평균 23배 올랐다. 이처럼 미래의 부를 저축하기 위한 메커니즘으로서 비트코인의 효율성은 보통을 훨씬 능가했다. 우수한 저축 기술이라는 인식과 함께 비트코인에 점점 더 많은 부가 몰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확실한 희소성 덕에 기존 보유자의 비트코인 가치도 갈수록 오르고 있다. _ 443쪽
비트코인은 법화를 파괴할 위협이 아니라 법화를 평화롭게 놓아주는 깔끔한 기술 솔루션으로 판명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법화 수요는 물론, 더 많은 법화 공급량을 창출하고자 하는 인센티브를 동시에 줄인다. 마치 법화의 수요 카드와 공급 카드를 쌓아 올려서 지은 집에서 누군가가 카드를 능숙하고 교묘하게 한 장씩 제거해 서서히 무너뜨리듯이 말이다. _ 485쪽
“조던 피터슨, 나심 탈레브,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그에게 새로운 돈의 얼굴을 묻는가?”
아직도 비트코인이 도박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후의 믿음’을 줄 책
물가 폭등으로 인한 경제 몰락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앞으로 도래할 ‘부의 미래’를 탐구하기 시작한 경제학자 사이페딘 아모스. 비트코인 투자자도 아니고 암호화폐 기업의 CEO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그에게 새로운 돈의 얼굴을 묻고 있다. 나심 탈레브에게 21세기의 새로운 화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조던 피터슨에게 비트코인의 원리를 과외해 준 사이페딘 아모스는, 이 책에서 지난 100여 년간 위태롭게 유지된 ‘법정화폐 제도(The Fiat Standard)’가 질서 있는 붕괴 끝에 결국 기축통화의 자리를 비트코인에게 내줌으로써 자본주의 모델이 보다 완전하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한다.
“피아트 스탠다드, 즉 법화 본위제는 엔지니어 한 명이 설계해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그보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중앙은행들이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60년간 정치와 화폐가 결합해 온 끝에 불가피하게 나타난 지정학적 결과였다.”
오랫동안 화폐의 변천을 추적해온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현행 명목화폐 시스템이 아무런 합의도 없이 섣부른 판단에 의해 인류에 도입되었으며, 그 결과 지난 한 세기 동안 한 사회를 붕괴시킬 규모의 초거대 인플레이션을 1.64년마다 한 번씩 겪으며 인류가 부채의 노예로 전락했다고 고발한다. 그리고 이미 전 지구 곳곳에서는 이러한 만성적 금융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화폐의 갈아타기’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법정화폐 제도, 즉 ‘피아트 스탠다드’의 붕괴란 대체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붕괴 이후 우리가 마주할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자산의 숫자는 끝없이 늘어나는데
왜 자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추락할까?”
불완전하고 위험천만한 화폐제도가 자연의 원리에 반하는 이유
어제도, 오늘도 문제없이 사용했기에 ‘오늘날의 돈’이 내일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법화 시스템은 인류의 장대한 역사 속에서 들여다 보면 오히려 비트코인보다도 매우 특이하고 기형적인 현상이다. 유한한 물질과 자원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찾아 작동하는 시스템이 바로 금융 시스템이다. 이는 자연의 법칙과도 동일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돈’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특정 주체가 전권을 쥐고 무제한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법화 시스템이 과연 인류의 역사와 자연의 현상에 부합할까?
심지어 이 법정화폐의 문제는 경제와 금융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책에서 저자는 부정한 법화 권력과 결탁한 산업 자본이 인류의 밥상을 어떻게 오염시키고 있는지, 법화 시스템의 유지를 위해 음모론자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시민 사회에 확대 재생산시키는지 폭로한다. 심지어 제국주의 식민권력의 탄생과 존속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 달러 중심의 피아트 스탠다드에 결속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도발적이고 명쾌한 그의 논지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주류 경제학이라고 믿어왔던 법화 중심의 경제 시스템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위태로운 상황에 몰려 있는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세계를 파괴하지 않는다,
무너진 화폐의 질서를 회복할 뿐!”
돈과 화폐, 자본주의와 21세기 금융 질서… 부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시킬 책!
이러한 파국적 진단에도 불구하고 사이페딘 아모스는 문명 경제의 미래를 낙관한다. 저자는 “매우 높은 확률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처참한 붕괴를 일으키지 않고도 질서 있고 차분하게 모든 경제 시스템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부상은 한때의 급진적인 폭풍도 아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붕괴시킬 파괴자도 아니며, 그저 지난 한 세기간 무능한 정부와 탐욕스러운 중앙은행, 그리고 앞선 시대를 살아간 인류의 무지와 방관 속에서 끝없이 부풀어 오른 부채라는 폭탄이 비로소 완전히 탕감되는 거대한 ‘부채 희년(Debt Jubilee)’이 도래한 결과일 뿐이라고 내다본다.
“비트코인은 현재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공개적인 방식으로 매일 50만 건의 ‘결제를 완결’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입증하려 정부 당국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자유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으면 그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무턱대고 암호화폐를 비난하는 99퍼센트의 대중의 무지와 편견을 방패 삼아 법화 시스템의 부조리 속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예정된 붕괴 뒤에 펼쳐질 비트코인 혁명에 조금씩 자신의 법화 자산을 옮기기 시작하고 있다. 사이페딘 아모스는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는가? 혁명이 시작될 때 당신의 자산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지금 당장 투자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매수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행위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화폐 혁명의 전모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아무런 부패 없이, 그리고 그 어떤 지도자도 없이 오직 시장의 선택만으로 연평균 215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평균치를 적용한다면 2026년에는 달러의 총 명목가치를 추월할 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달러의 가치를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가까운 미래, 비트코인은 법화를 파괴시킬 위협이 아니라 법화를 자유롭게 해방시킬 탈출구로 판명될 것이다. 급변하는 경제 현장에서 길을 잏지 않고 남들보다 먼저 대세를 간파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무지를 걷어내고 자신만의 근거 있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레바논아메리칸대학 경제학교수이자 컬럼비아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자본주의사회센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국 레바논과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에 의한 파국적 경제 붕괴를 겪으며, 특정 권력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찍어낼 수 있는 법정화폐의 모순점을 파고들고자 오랜시간 세계 경제 현장을 파헤치며 통화 시스템의 변천을 추적했다. 전 세계 비트코인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인 『The Bitcoin Standard』의 저자로, 비트코인이 몰고 올 변화를 두고 조던 피터슨과 나눈 대화 영상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경제고문’으로 발탁되어 경제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홈페이지 saifedean.com
*트위터 @saifedean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법무부, 관세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 『90년대』, 『회복탄력 사회』,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100만 팔로워 마케팅』,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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