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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870호

수상한 민정수석
참언론

2024년 0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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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97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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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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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870호
윤석열 대통령이 5월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1일 만입니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무 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예상 회견 시간도 훌쩍 넘겼습니다. 다만 이날 아침까지도 논란이 된 한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일성으로 폐지했다가 최근 복원한 민정수석실입니다.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정(民情)을 앞세운 큰 귀와 사정(司正)이라는 검을 동시에 가졌습니다. 국내 여론과 민심 동향부터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의 세평 등 각종 정보가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을 총괄·지휘하는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공직사회 인사와 감찰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정수석에게 쏠리는 과도한 권력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민정수석에게 집중된 힘이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과 그의 가족, 측근 보호에 사용될 때는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권력의 심장부 청와대 내에서도 핵심 중 핵심으로 통했던 민정수석들 가운데 일부가 이 때문에 수난을 겪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민정수석 운용의 부작용을 가까이서 목격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지금,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을까요? 또다시 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에 앉혔을까요?

제870호에서 문상현 기자가 이 궁금증을 심층 추적했습니다.
〈시사IN〉 870호

03 편집국장의 편지

[REVIEW IN]
04 독자와의 대화·퀴즈
06 말말말
07 기자들의 시선
08 포토IN/혼란의 시대, 정치 유튜버가 사는 법

[COVER STORY IN]
12 귀 열겠다는 선언 뒤에 ‘칼’ 숨겨놓았나

[ISSUE IN]
18 “다시 심판당하기 싫다” 국힘 낙선자의 외침
20 선관위 그분 아들 별명이 ‘세자’였대
22 펭수도 울고 갈 교육방송 수난기
24 군인도 노동자도 아니라지만 ‘사람’입니다
26 잘 키운 ‘라인’ 넋 놓고 빼앗기나
30 유럽 농촌에서 본 ‘오래된 미래’ ①/
유럽 농부도 힘들다, 하지만 해법이 있다
36 사진의 조각/하늘도 무심하시지
38 물리학자 김상욱의 ‘격물치지’/
동양화에 그림자와 누드화가 없는 이유
42 “중국 경제 앞날 어둡다” 서구의 예측 맞을까
46 미디어 리터러시/47위에서 62위로 한국 언론 자유의 추락
47 세상에 이런 법이/국가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법을 모른다
48 프랑스의 ‘토끼세’, 의사 부족 해결할까
50 바이든 재선의 꿈 점점 더 멀어지는 중?
52 김진경의 평범한 이웃, 유럽/팔레스타인이 ‘먼 땅’으로 느껴진다면
56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부겐트로피

[CULTURE & LIFE IN]
58 아이돌과 제작자, 누가 아티스트인가
62 K콘텐츠의 순간들/새 학기 여고생처럼 너를 기다렸어
64 경기장의 안과 밖/로봇 심판도 틀릴 수 있다
66 김이경의 여여한 독서/운명을 원망하는 대신 ‘다른’ 어른이 되었다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배순탁의 音란서생/이 형님들, 아직 안 죽었다
71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사람IN/누구나 올 수 있는 마음 편한 미용실

〈시사IN〉 870호
윤석열 대통령이 5월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1일 만입니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무 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예상 회견 시간도 훌쩍 넘겼습니다. 다만 이날 아침까지도 논란이 된 한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일성으로 폐지했다가 최근 복원한 민정수석실입니다.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정(民情)을 앞세운 큰 귀와 사정(司正)이라는 검을 동시에 가졌습니다. 국내 여론과 민심 동향부터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의 세평 등 각종 정보가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을 총괄·지휘하는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공직사회 인사와 감찰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정수석에게 쏠리는 과도한 권력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민정수석에게 집중된 힘이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과 그의 가족, 측근 보호에 사용될 때는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권력의 심장부 청와대 내에서도 핵심 중 핵심으로 통했던 민정수석들 가운데 일부가 이 때문에 수난을 겪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민정수석 운용의 부작용을 가까이서 목격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지금,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을까요? 또다시 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에 앉혔을까요?

제870호에서 문상현 기자가 이 궁금증을 심층 추적했습니다.

〈시사IN〉 870호
윤석열 대통령이 5월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1일 만입니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무 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예상 회견 시간도 훌쩍 넘겼습니다. 다만 이날 아침까지도 논란이 된 한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일성으로 폐지했다가 최근 복원한 민정수석실입니다.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정(民情)을 앞세운 큰 귀와 사정(司正)이라는 검을 동시에 가졌습니다. 국내 여론과 민심 동향부터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의 세평 등 각종 정보가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을 총괄·지휘하는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공직사회 인사와 감찰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정수석에게 쏠리는 과도한 권력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민정수석에게 집중된 힘이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과 그의 가족, 측근 보호에 사용될 때는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권력의 심장부 청와대 내에서도 핵심 중 핵심으로 통했던 민정수석들 가운데 일부가 이 때문에 수난을 겪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민정수석 운용의 부작용을 가까이서 목격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지금,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을까요? 또다시 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에 앉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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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모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Independence)된 언론,
현상을 너머 이면을 탐사(Investigation)하는 언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독립언론 <시사IN이> 발행하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국내 시사 주간지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사IN>은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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