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헤어졌습니다. 3

쌈바차차 지음

뮤즈앤북스 2024년 05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로맨스

*작품 키워드: #소유욕/독점욕/질투 #맴찢 #똥차가고벤츠 #스토킹 #오해/착각 #복수 #사내연애 #권선징악 #재벌남 #뇌섹남 #직진남 #상처녀 #능력녀 #이야기중심

*남자 주인공: 강준우 - 스포츠 브랜드 회사의 대표이자 은우가 있는 필라테스 학원의 수강생. 평소 매너 좋기로 소문 났지만 연애엔 관심도 없고 지나친 일 사랑에 뒤에선 ‘몸 좋은 고자’ 소리까지 듣는다. 어느 날 규민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은우를 우연히 목격한 후 은우에게 흥미를 느끼며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규민에게 받은 상처로 가득한 은우에게 조심스러우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여자 주인공: 유은우 - 필라테스 강사. 운동 그리고 전 남자 친구 규민밖에 없던 세상에서 그것마저도 행복이라 느끼며 살았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규민의 이별 통보. 더 이상 사랑 따윈 하지 않겠노라 다짐했지만, 점차 다가오는 준우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규민의 집착에 마음의 상처가 아물질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잊지 못하는 전 남자 친구의 환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이별 후 상처를 따듯하게 어루만져 주는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피해자는 니가 아니라 나야. 규민아, 니가 나쁜 사람이라고.”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괜찮아. 우리는 계속 행복할 거야.”

“내가 은우 씨보다 겁이 많네요. 용기도 없고."
“무슨 말이에요. 당신은 항상 나의 용기예요.”

***

“내가… 내가… 마음이 변했어.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

7년을 만났다. 그리고 그 끝은 당연히 결혼이라 믿었다.
우리가 함께 사는 집, 주택청약, 친부모처럼 모셨던 시부모님. 행복을 꿈꿨던 미래.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이제 와 헤어지잔다. 그것도 10살이나 어린 여자와 바람난 주제에.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 아니야. 계속 헤어지고 싶었어.”
“언제부터?”
“어… 올 초부터.”

운명이라 여겼던 김규민과의 사랑은 결국 악연으로 끝나 버리고, 은우의 세계는 온통 어둠과 불신으로 휩싸였다.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믿지도 않을 거야.
독하게 마음먹고 옛사랑의 흔적을 지워나가던 어느 날, 선물처럼 그가 다가왔다.

“은우 씨, 오늘 약속 있어요?”
“아니요.”
“저녁 같이 드실래요?”

강준우, 잘나가는 회사의 오너이자 은우가 가르치는 필라테스 수강생.
남들은 차가운 냉미남이라 어려워하지만 은우에게만은 세상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좋아해요.”
“…….”

진심을 담은 준우의 고백에 얼었던 은우의 마음에 봄바람이 찾아들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는데, 과거의 망령이 내 발목을 붙잡는다. 진드기처럼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제발 그만 좀 해. 우리 헤어졌잖아. 제발!

※ 본 작품은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9 ~ #30

작가정보

저자(글) 쌈바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