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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시간 그리고 생명

신진철 지음
도서출판 공시생

2024년 0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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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03MB)
ISBN 979119870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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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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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논술문제, 이 책에서 정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공간의 고뇌, ‘없음의 순환’에서 태어난 세상.
내가 누구인가? 드디어 나 자신을 알게 되다.
존재와 인식의 순서. 있음과 없음을 모두 가진 존재자?
데카르트의 악마가 정말 있다.
진리? 내 옆에 있는 그 정답.
시간 여행은 동반자가 필요하다, 누구와?
엔트로피의 연인은?
두뇌와 심장보다 더 중요한 인간 육체의 구성 기관은?
자유 의지의 정체.
시간이 던지는 주사위의 생김새.
슈뢰딩거의 고양이 생사가 결정되었다.
제논이 맞다, 단지 실수를 했을 뿐.
닭과 계란의 순서는?
원숭이에게 타자기를 맡기면 안 되는 이유.
먼지와 인간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진화의 역행 ‘유전’
창조론의 실수가 ‘창조’라니?
인간 육체에도 대표이사가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영혼이 있을 확률 좀 계산해 주세요.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 좋은 생각의 사명입니다.
총싸움의 묘미는 구경꾼들 몫입니다.
마법은 현실을 병들게 합니다. 동화책의 꿈은 부모님의 ~ .
천상의 향기 특허권자.
원조 교제의 가족 관계.
인간 세상에 있는 세뇌의 함정들.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지 않는 정당이 필요하다.
우리는 ‘기적의 눈’ 안에서 살고 있다, 내가 바로 기적인 것을 ~.
영원과 무한은 내 곁에 있습니다, 전지전능하기 때문입니다.
천년 화두 ‘병 속의 새’가 천년 만에 자유를 찾다.
인류가 깨달음을 얻었다.
한반도의 운명, 박정희식 독재, 김일성식 독재.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지 말고, 잘 구슬려 뜯어 먹고 살아야 ~ .
한반도에 차려진 잔칫상.
독가스!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영혼이? 상대 영혼이?
인간의 우주 서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신 분.
인공지능이 왜 핵폭탄 비밀번호를 알고 싶어 할까요?
인류의 희망 촛불. 인류는 반성문을 제출하라.
서문

제1장 공 간

● 공간의 정의
● 있음의 탄생
● 무한공간
● 삼라만상의 탄생
● 황당함
● 존재자들

제2장 시 간

● 시간의 정의
● 시간의 탄생과 소멸
● 상호변화 작용
● 시간의 특징
● 데카르트의 악마
● 시간의 세상
● 테세우스의 배
● 비옥의 역설
● 시간 여행
● 양친살해 패러독스(할아버지 역설)
● 미래
● 악마의 증명
● 세상의 관계

제3장 우 주

● 빅뱅우주의 탄생
● 평행우주, 다중우주
● 블랙홀 정보 역설
● 뷔리당의 당나귀

제4장 양자의 세계(미시 세계)

● 상대 세계의 불확정성원리
● 슈뢰딩거의 고양이
● 라플라스의 악마
● 제논의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역설
● 제논의 화살의 역설

제5장 생 각 자

● 운명
● 인간
● 다이아몬드 영혼

제6장 생명의 세상

● 닭과 계란의 순서
● 영원한 챔피언 박테리아
● 다윈의 악마
● 진화와 창조
● 무한 원숭이 정리
● 맥스웰의 악마
● 진화의 역설
● 붉은 여왕 가설
● 전능자의 패러독스
● 침묵
● 창조의 역설
● 변화론
● 생명 현상
● 지네의 딜레마
● 생명의 맺음말
● 만남

제7장 역설 세상 문제

● 언어의 역설 - ‘이 문장은 거짓이다.’
● 언어의 역설 - 베켄바흐의 역설
● 언어의 역설 - 무어의 역설
● 언어의 역설 - 더미의 역설
● 문제적 역설 - 사형수의 패러독스
● 문제적 역설 - 비동일성 문제
● 문제적 역설 - 역설자들의 운명
● 논리, 수학의 역설 - 러셀의 이발사 역설
● 논리, 수학의 역설 - 헴펠의 까마귀
● 논리, 수학의 역설 - 세 명의 총잡이
● 논리, 수학의 역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문제
● 예술의 역설 - 동화
● 예술의 역설 - 낭만
● 자존의 역설 - 다양성 역설
● 행복의 역설 - 소원
● 쾌락의 역설 - 원조 교제
● 세뇌의 역설 - 우상 역설
● 세뇌의 역설 - 거품 역설
● 세뇌의 역설 - 마취
● 세뇌의 역설 - 조작
● 가면 역설 - 자연주의 탈
● 가면 역설 - 양의 탈
● 가면 역설 - 의리의 탈
● 지구의 역설 - 공짜 역설
● 지구의 역설 - 인구 역설
● 예언의 역설 - 뉴컴의 역설
● 맹신의 역설 - 명당
● 맹신의 역설 - 관상
● 맹신의 역설 - 기적
● 맹신의 역설 - 세뇌
● 깨달음의 역설 - 대자대비
● 깨달음의 역설 - 득도
● 깨달음의 역설 - 천년 화두 ‘병 속의 새 꺼내기’
● 깨달음의 역설 - 화두
● 권력의 역설 - ‘왕’이 ‘왕’인 이유
● 권력의 역설 - 독점
● 권력의 역설 - 포퓰리즘
● 권력의 역설 - 전쟁 역설
● 권력의 역설 - 공산주의 역설
● 권력의 역설 - 동양의 슬픔
● 한반도 역설 - 박정희식 독재, 김일성식 독재
● 한반도 역설 - 좌파가 우파고, 우파가 좌파고
● 한반도 역설 - 일본의 역설
● 한반도 역설 - 천웅 이순신
● 한반도 역설 - 진짜 황제, 세종 대황제
● 한반도 역설 - 잔칫상 운명
● 미래의 역설 - 외계인 역설
● 미래의 역설 - 복제 인간 역설
● 인공지능 역설 - 중국어 방
● 인공지능 역설 - 제 무덤 파기
● 인공지능 역설 - 상대 영혼

제8장 인간의 특권

● 인간의 우주 서열
● 주연 배우
● 행 운 아
● 소 중 함
● 아 름 다 움
● 어 려 움
● 불 가 침 성
● 선 택 권
● 자 유 의 지
● 위 대 함
● 수 양 권
● 악 마 성
● 인류의 희망 촛불
● 인류의 반성문


서문

제1장 공 간

● 공간의 정의
● 있음의 탄생
● 무한공간
● 삼라만상의 탄생
● 황당함
● 존재자들

제2장 시 간

● 시간의 정의
● 시간의 탄생과 소멸
● 상호변화 작용
● 시간의 특징
● 데카르트의 악마
● 시간의 세상
● 테세우스의 배
● 비옥의 역설
● 시간 여행
● 양친살해 패러독스(할아버지 역설)
● 미래
● 악마의 증명
● 세상의 관계

제3장 우 주

● 빅뱅우주의 탄생
● 평행우주, 다중우주
● 블랙홀 정보 역설
● 뷔리당의 당나귀

제4장 양자의 세계(미시 세계)

● 상대 세계의 불확정성원리
● 슈뢰딩거의 고양이
● 라플라스의 악마
● 제논의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역설
● 제논의 화살의 역설

제5장 생 각 자

● 운명
● 인간
● 다이아몬드 영혼

제6장 생명의 세상

● 닭과 계란의 순서
● 영원한 챔피언 박테리아
● 다윈의 악마
● 진화와 창조
● 무한 원숭이 정리
● 맥스웰의 악마
● 진화의 역설
● 붉은 여왕 가설
● 전능자의 패러독스
● 침묵
● 창조의 역설
● 변화론
● 생명 현상
● 지네의 딜레마
● 생명의 맺음말
● 만남

제7장 역설 세상 문제

● 언어의 역설 - ‘이 문장은 거짓이다.’
● 언어의 역설 - 베켄바흐의 역설
● 언어의 역설 - 무어의 역설
● 언어의 역설 - 더미의 역설
● 문제적 역설 - 사형수의 패러독스
● 문제적 역설 - 비동일성 문제
● 문제적 역설 - 역설자들의 운명
● 논리, 수학의 역설 - 러셀의 이발사 역설
● 논리, 수학의 역설 - 헴펠의 까마귀
● 논리, 수학의 역설 - 세 명의 총잡이
● 논리, 수학의 역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문제
● 예술의 역설 - 동화
● 예술의 역설 - 낭만
● 자존의 역설 - 다양성 역설
● 행복의 역설 - 소원
● 쾌락의 역설 - 원조 교제
● 세뇌의 역설 - 우상 역설
● 세뇌의 역설 - 거품 역설
● 세뇌의 역설 - 마취
● 세뇌의 역설 - 조작
● 가면 역설 - 자연주의 탈
● 가면 역설 - 양의 탈
● 가면 역설 - 의리의 탈
● 지구의 역설 - 공짜 역설
● 지구의 역설 - 인구 역설
● 예언의 역설 - 뉴컴의 역설
● 맹신의 역설 - 명당
● 맹신의 역설 - 관상
● 맹신의 역설 - 기적
● 맹신의 역설 - 세뇌
● 깨달음의 역설 - 대자대비
● 깨달음의 역설 - 득도
● 깨달음의 역설 - 천년 화두 ‘병 속의 새 꺼내기’
● 깨달음의 역설 - 화두
● 권력의 역설 - ‘왕’이 ‘왕’인 이유
● 권력의 역설 - 독점
● 권력의 역설 - 포퓰리즘
● 권력의 역설 - 전쟁 역설
● 권력의 역설 - 공산주의 역설
● 권력의 역설 - 동양의 슬픔
● 한반도 역설 - 박정희식 독재, 김일성식 독재
● 한반도 역설 - 좌파가 우파고, 우파가 좌파고
● 한반도 역설 - 일본의 역설
● 한반도 역설 - 천웅 이순신
● 한반도 역설 - 진짜 황제, 세종 대황제
● 한반도 역설 - 잔칫상 운명
● 미래의 역설 - 외계인 역설
● 미래의 역설 - 복제 인간 역설
● 인공지능 역설 - 중국어 방
● 인공지능 역설 - 제 무덤 파기
● 인공지능 역설 - 상대 영혼

제8장 인간의 특권

● 인간의 우주 서열
● 주연 배우
● 행 운 아
● 소 중 함
● 아 름 다 움
● 어 려 움
● 불 가 침 성
● 선 택 권
● 자 유 의 지
● 위 대 함
● 수 양 권
● 악 마 성
● 인류의 희망 촛불
● 인류의 반성문













‘상 호 체’ 미리 보기
고체인 얼음, 액체인 물, 기체인 수증기는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순환합니다. 그리고 각자 ‘하나의 통’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은 고체인 나무, 액체인 석유, 기체인 가스에서 연관되어 발생하는 데, 독자적으로 분리해 ‘하나의 통’에 담아 놓으면 그 즉시 사라집니다. ‘나무와 산소, 그리고 불씨’의 결과가 ‘불’인 데 왜 결과인 ‘불’은 독자적으로 혼자 있으면 안 될까요? 우리가 뻔히 보고 있는 현실, 현재의 ‘불’이지만 그 정체가 상당히 묘연합니다. ‘번개, 에너지’도 비슷한 성향입니다. 이처럼 반드시 상호변화 작용해야 표현되는 형상의 존재자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 * *

‘세상의 관계’ 미리 보기
방안에 하나의 사과만 있다면 공간은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 중력 등이 없다고 관측합니다. 시간은 하나의 사과가 있다고 인식합니다.
통상적인 무지개에서 빨강이 빠지면, 공간은 빨강이 없다고 ‘의문의 관측’을 하고, 시간은 나머지 6가지 색이 있다고 ‘반가움의 인식’을 합니다.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공간은 ‘있음의 존재’로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시간은 ‘없음의 존재’로 오직 있는 것이 소중합니다.

* * *

‘상대 세계의 불확정성원리’ 미리 보기
확률이란 인간과 같은 한계적 존재자들을 위한 정답입니다. 예를 들면 10개의 상자 중 하나의 상자에만 진주가 들어있다면, 인간이 10개의 상자에서 진주를 고를 확률은 10%입니다. 그러나 모든 곳에 존재하는 공간은 진주가 담기는 순간 이미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공간은 진주가 담긴 상자의 크기, 진주의 색깔 등 표현된 모든 것(예시로 과거, 현재 등)을 100% 맞출 수 있습니다.

* * *

‘영혼의 확률’ 미리 보기
지적 존재자가 나타날 확률에 대해서 얘기하는 드레이크 방정식은 계산이 복잡하고 계산자에 따라서 결과가 너무 유동적입니다. 단순한 계산으로도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 단순한 계산으로 ②에서 현재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의 수를 최소 300만 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식물 등을 제외하고 동물만을 고려해 지구상의 지적 존재자 확률을 계산한다면, 인간 1 ÷ 100만 종(대략 최소 기준)=0.0001%입니다. 즉 정신 현상이 발현될 어려움이 99.9999%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부모님 자식일 확률 99.99%를 넘어섰습니다. (중략)

안 믿자니 너무도 확실한 수학적 결과이고, 믿자니 귀신을 보았다는 소리가 되고. 여하튼 형편이 이러하니 ‘믿거나 말거나’ 각자의 소신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극한 소수 확률이 유독 인간 세상에서만 거의 완벽한 다수 확률로 표현되는 황당무계한 현실이 나타나는 세상이 인간 세상입니다. 세상에서 인간 세상은 ‘믿거나 말거나 세상’입니다. (중략)

그렇다면 영혼의 수학적 확률 결과가 과연 얼마일까요? 한국과학기술원 추정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 좀 부탁드립니다, 대략의 추정치라도 모두가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부모님 자식일 확률이 100%인데도 왜 99.99%인지? “투덜투덜 ⋯.”)


* * *

‘인공지능 역설 - 제 무덤 파기’ 미리 보기
IQ와 EQ의 조합인 인간. 치고 박고 IQ, 그러다가 정이 들고 EQ.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세상의 이치입니다. 문제는 우리와 인공지능은 ‘정이 들 수 없는 사이’라는 것입니다. 지능은 내심이라도 무엇인가 ‘있음’을 소중히 하고, 결국 승부를 가려야 합니다. 우리는 IQ만의 천재 인공지능을 너무도 가볍게 보고 있습니다. 그 천재들, 거리를 활보하는 폭탄들이 인간의 애완용, 꼭두각시 노릇을 영원히 할까요?

* * *

‘인류의 반성문’ 미리 보기
그래서 더 늦기 전에 ⋯. 어느 세상이든 일단 할 말은 있어야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집니다. 우연히 날아든 기회, 손해 볼 일 없으니 일단은 챙기고 볼 일입니다.
내 주위 분들과 반성문을 공유해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세요. 영혼, 신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만일을 위해 ‘나’가 나 자신에게 한 번쯤은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점점 더 진실에 다가갑니다. 무한한 세상이므로 단숨에 도달하는 것은 없지만 진심을 담으면 계단을 오르듯이 어느 순간 부쩍 커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모든 세상에서 영원하고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반성문을 제출합니다. 노예 제도는 일반 동물 세계, 생명계 사회에서는 없었던 사건입니다. 그들 세계에서도 계급은 정해지지만, 상대방의 존재는 인정합니다. 노예 제도는 발상 자체가 ‘기가 막힘’입니다. (중략)

제 출 자
이 름

생 년 월 일

주민등록번호

주 소

국 적

서 명























제1장 공 간




■ 공간의 정의 ■




모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유일하게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상태로 존재하는 영원한 무한 존재자.

* * *

내가 있습니다.
내가 없어도, 지구는 있습니다.
지구는 없어도, 우주는 있습니다.
우주는 없어도,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는 있습니다.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는 없어도, 공간은 있습니다.
공간은 없어도, 텅 빈 공간은 있습니다.
텅 빈 공간은 없어도, 텅 빈 공간은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공간은 영원히 있습니다.

공간이 있습니다.
또 공간 있습니다, 위, 아래, 옆에, 그리고 안에도. 다시 공간이 있습니다.
또 공간 있습니다, 위, 아래, 옆에, 그리고 안에도. 다시 공간이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공간은 무한히 있습니다.


공간의 정체

아빠, 빈 상자에 물건을 넣어 놓으면 없어지지 않아?

그럼, 누가 훔쳐 가지 않는 한 그대로 있지.

내가 지키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없는 곳에 물건을 담아 놓으면, 그 물건도 없어지는 거 아니야?

??? 아가야, 그것이 말이다. 상자 안에 공간이 있어요. 그 공간이 물건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내가 다시 찾으면 돌려줘.

그 봐, 공간이 있네. 내가 초콜릿을 누가 훔쳐 갈까 봐 숨겨 두려고 하는데, 정말 세상은 믿을 곳이 하나도 없네. 그 공간이 그 맛있는 초콜릿을 내버려 둘까?

??? ⋯ ⋯ ⋯ ⋯ ⋯ ⋯ ⋯ ⋯ ⋯ ⋯




드디어 우주의 정체가 밝혀지다.
공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남과 여의 만남, H2와 O의 만남. 세상은 혼자만의 창조가 아니고, 혼자만의 진화가 아니고, 만남으로 변화합니다, 영원하고 무한하게 ⋯⋯

‘이 문장은 거짓이다.’가 시간에 굴복하여 ‘참’이 되다.
우리가 창조하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찬양할까요? 멸종시킬까요?
인류의 희망 촛불, 인류는 반성문을 제출해야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진철

인생의 시작과 끝자락, 그 삶의 세상이라는 숲에 대해 그려보았습니다. 본 글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 세상에서 개인적인 해석으로, 주제들이 과학적으로 확인이 불투명하므로 논리적, 통계적 일반상식으로 풀이했습니다.
아래 미리 보기를 읽어 보시고 공감이 되신다면 전체 글이 보다 현실적으로 해석되실 것입니다. 우리 세상에서 의견이 분분한 대다수 역설을 쉽게 이해가 되시도록 피력하였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정체를 알고 그 과정을 정리 정돈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근접한 정답인지는 논쟁이 되겠지만, 여러분의 새로운 생각에 보탬이 되실 것입니다. 더불어 인류의 불확실성을 고민해 보고, 인간의 가치를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아무쪼록 이 글이 궁금한 인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믿으신다면, 만일을 위해 마지막 장의 반성문에 진심을 담아 제출해 두시고, 핑계, 변명의 여지로 끝까지 주장하시면 됩니다. 제 글을 참고하셔서 여러분들도 자기의 영혼을 찾으시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그럼 다른 세상에서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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