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어 문법

김영연 지음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2023년 12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란(페르시아)어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이란 역사에 버금가는 문학적 언어로서, 알파벳은 아랍어에서 차용한 28자를 기본으로, 고유의 4자를 더 첨가하여 32자로 이루어졌다. 음운에 있어서는,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모음을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을 익히는 과정이 요구되고, 문자 쓰기의 수순은 우리글과는 반대로 오른쪽 방향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이 책은 총 20과와 부록의 5과로, 우선 문자와 발음을 시작으로 각 품사와 시제로 구분하여 예문을 담았다. 특히 발음 부분은 별도의 설명부분을 배정하여 보다 정확한 학습단계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ㆍ5

제1과 문자와 발음 ······································································· 9
제2과 명사, 형용사 ····································································· 25
제3과 지시대명사, 인칭대명사, 에저훼 ··································· 33
제4과 동사 - 과거형 ··································································· 41
제5과 동사 - 현재형 ··································································· 47
제6과 동사 - 과거진행형 ···························································· 63
제7과 동사 - 완료형 ·································································· 67
제8과 동사 - 수동형, 사역형 ······················································ 77
제9과 동사 - 명령형 ··································································· 85
제10과 동사 - 미래형 ································································· 95
제11과 동사 - 가정형 ································································· 99
제12과 조동사 ········································································· 115
제13과 재귀대명사, 부정(不定)대명사 ································· 129
제14과 의문사 ········································································· 139
제15과 접속사 ········································································· 147
제16과 관계사 ········································································· 167
제17과 부사 ············································································ 175
제18과 전치사, 후치사 ····························································· 185
제19과 감탄사, 기원 ································································· 203
제20과 수사 ············································································ 207

부록ㆍ225
참고문헌ㆍ261

책 속으로

머리말

이란(페르시아)어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이란 역사에 버금가는 문학적 언어로서, 알파벳은 아랍어에서 차용한 28자를 기본으로, 고유의 4자를 더 첨가하여 32자로 이루어졌다. 음운에 있어서는,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모음을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을 익히는 과정이 요구되고, 문자 쓰기의 수순은 우리글과는 반대로 오른쪽 방향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이 책은 총 20과와 부록의 5과로, 우선 문자와 발음을 시작으로 각 품사와 시제로 구분하여 예문을 담았다. 특히 발음 부분은 별도의 설명부분을 배정하여 보다 정확한 학습단계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론 문어와 구어의 구분된 발음이 존재하지만 이것 역시 원칙을 익히면 다른 외국어에 비해 단순하여 쉽게 일상 회화의 수준으로 입문할 수 있다.
이 책이 이란(페르시아)어를 학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더 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2017년 2월
저자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란 테헤란대학교 외국인어학연수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과 이란의 구비문학을 비교한 박사학위논문은 ‘한국에 수용된 천일야화 연구’이다. 이란 타르비야테 모다레스대학원의 객원교수와 이란 인문학연구소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하였고, ‘땅의 저주’를 비롯한 다수의 번역서와 이란어 학습에 관한 저서 등을 집필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이란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