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
2024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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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182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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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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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정의라는 문제에서 후퇴한 채, 개인의 영혼 구원과 도덕적 삶으로 복음을 제한한 것을 질타한다. 그러면서 사상과 행동으로써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좀 더 폭넓고 깊은 복음주의의 비전을 제시한다.
추천사 (해럴드 오켄가)
서문 (2003, 리처드 마우)
프롤로그
1. 근본주의 안에서 사라진 박애주의
2. 예정된 실패에 대한 반론
3. 사회 개혁 운동과 결별한 복음주의
4. 하나님 나라 선포에 대한 우려
5. 십자가에 달린 근본주의자라는 강도
6. 새로운 세계 지성을 위한 노력
7. 복음주의적 ‘항의의 공식’
8. 새로운 종교개혁의 여명
해설
저자연보
서문 (2022, 러셀 무어)
사회 개혁 운동과 결별한 근본주의 기독교를 반성하며 새로운 복음주의의 출현을 알린 출사표
오늘날 복음주의 기독교는 모든 형태의 사회개혁운동에서 철저하게 분리되었다. 기독교는 오늘날 세상이 처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으며, 인도주의를 포기했다.
불행하게도 교회가 사회적 노력을 포기한 이후 비복음주의적 노력이 빈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독교적 구속이 없는 사회개혁운동은 필연적으로 실패한다. 복음이 없는 사회개혁은 일부의 굶주린 배를 채워줄지언정 그리스도의 생수를 제공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칼 헨리는 하나님 나라 설교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지금 여기의 하나님 나라와, 앞으로 올 하나님 나라, 둘 다 전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올 하나님 나라에 대해 기대하면서 바로 지금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한다.
놀라울 정도로 날카로운 이 책은 세상과 사회의 악에 맞서 싸우려는 의지와 능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 근본주의 기독교에 도전한다. 칼 헨리가 지적한 근본주의의 문제는 이전에 세상을 변화시키던 구속적 복음의 메시지가 지금은 ‘세상을 거부하는’ 것으로 축소된 것이다.
칼 헨리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정의라는 문제에서 후퇴한 채, 개인의 영혼 구원과 도덕적 삶으로 복음을 제한한 것을 질타하면서 사상과 행동으로써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좀 더 폭넓고 깊은 복음주의의 비전을 제시한다.
특징
* 리처드 마우와 러셀 무어의 서문이 실린, 1947년 초판의 2022년 신판!
* 근본주의가 실패한 이후, 당시 신복음주의라고 불리던 복음주의 운동을 촉발한 역사적 저술.
독자 대상
-기독교의 사회참여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모든 이
-기독교 시민운동·사회단체 사역자 및 리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들은, 현대적 지성에 맞서 중요한 세계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성경 진리를 효과적으로 적용하지 못한 허물을 심각하게 반성하는 이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불편한 양심이야말로 참된 기독교 신앙의 르네상스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모세오경』 저자)
이 책이 출판될 당시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이 가졌던 문제점을 21세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해주는 거울의 역할을 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박찬호 (백석대학교 교수)
복음주의 진영에 던져진 폭탄과도 같은 책!
- 스탠리 J. 그렌츠 (리젠트 컬리지 교수, 『20세기 신학』 저자)
작가정보
저자(글) 칼 F. H. 헨리
지은이 칼 F. H. 헨리 (Carl F. H. Henry)는 풀러 신학교 초대 교수 및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초대 편집장을 역임한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이자 신학자다. 1913년 독일 이민 가정의 아들로 태어나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휘튼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북침례교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이후 1947년 새롭게 설립된 초교파 복음주의 신학교인 풀러신학교 초대 교수를 역임했다. 그러나 상아탑에 머무르지 않고 1956년부터 1969년까지 자유주의 진영의 “크리스천 센츄리”에 대항하기 위해 창간된 복음주의 잡지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초대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음주의의
대변자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신, 계시, 권위』라는 6권(한국어판은 1-4권만 알맹e를 통해서 2022 복간됨)으로 구성된 대작과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IVP,2009)이 있다.
번역 박세혁
옮긴이 박세혁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Th.M.), 지금은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M.Div. 과정 중에 있다. 역서로는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살림), 「분별의 기술」(사랑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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