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알쏭달쏭 외래어 표기, 무엇이 맞을까?

허지훈 지음

좋은서가 2023년 0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들어가는 말

“앰블란스, 크로와상, 케잌, 플랭카드”

이 낱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맞춤법이 잘못된 외래어 표기입니다. 언뜻 보면 평소 자주 사용했던 말이라서 틀린 표기인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래어 표기 기준은 국립국어원에서 따로 정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기를 참조해서 써 보자니,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외래어 발음 기호부터 찾아서 적용하려니 부담감이 생깁니다. 그 부분을 해소하고자 국립국어원의 규정에 따른 외래어 표기대로 정리하여 낱말을 제시하였습니다.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말이지만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틀린 표기를 이 책을 통해 찾아가면서 바른 표기법을 습득합니다. 사실 국어 맞춤법은 외래어 표기까지 포함하므로 앞으로 문장을 쓰거나 글을 쓸 때 이 부분이 간과되지 않도록 미리 익혀 둔다면 우리말 실력도 올리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활용법은

1. 제시된 상황과 문장을 보고 괄호 속 낱말 중 어떤 낱말이 바른 표기인지 먼저 골라 봅니다.

2. 외래어 표기에 해당하는 낱말 뜻이 함께 제공되어 학습자에게 생소한 낱말일지라도 곧바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자신이 선택한 외래어를 다음 페이지에서 정답과 비교하며 바른 표기를 확인합니다.

4. 편의상 해당 외래어를 ㄱㄴㄷ 순서로 찾는 것과 abc 순서로 찾는 것 두 가지로 나누었으므로 학습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말하는 문장을 아이가 친근감과 흥미를 가지고 읽으면서 바른 외래어 표기를 머리 속에 저장합니다. 시간이 지나 그 낱말을 연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ㄱㄴㄷ 순서로 외래어 표기를 읽기 시작했다면 abc 순서로 구성된 외래어를 복습편으로 활용하여 자신이 어느 정도 습득했는지 단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abc 순서로 외래어 표기를 읽기 시작했다면 ㄱㄴㄷ 순서로 구성된 외래어를 복습편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허지훈

대학에서는 아동학을, 대학원에서는 유아교육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대교 유아교구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언어지도」를 강의했으며 그 외 대학에서는 「유아문학교육」, 「영유아보육론」 등의 과목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대교 교육연구소와 교원 등 여러 출판사에서 유·아동 도서, 유·초등 독서 프로그램, 창의성 및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유·아동 교재 및 동화책 등을 기획,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초등ㄱㄴㄷ 단위를 나타내는 낱말101」, 「5~7세 유아를 위한 수학 동화 북큐레이션」, 「만 2~5세 그림책 북큐레이션 콕 집어주는 그림동화」, 「초등ㄱㄴㄷ 말놀이100 우리, 수수께끼할래?」, 「5~6세 그림동화 프롤로그」, 「6~7세 그림동화 프롤로그」, 수학 동화 「메이의 하늘 그림」, 탈무드 시리즈 「머리와 꼬리」, 「임금님의 열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