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사이의 간격
(완결)2024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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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 ISBN 979119062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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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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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꿈이라는 걸 알기에 그에게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하고 속만 태우던 그녀.
그리고 갑자기 전해져 온 그의 약혼 소식.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던 헤리에타가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하기 시작할 무렵,
“얼굴들 익혀 둬. 앞으로 이곳에서 함께 지내게 될 노예니까.”
노예가 된 에드윈이 헤리에타의 집으로 오게 된다.
* * *
“더 구속하고, 더 억압해 주십시오. 헤리에타 님.
그것이 당신에 의해서라면 저는 기쁘게 받아들일 겁니다.”
“뭐라……고요?”
구속하고 억압해 달라니. 이해하지 못할 에드윈의 요청에 헤리에타가 얼떨떨한 얼굴로 되물었다. 하지만 에드윈은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말없이 그녀의 손을 제 쪽으로 가깝게 끌어당겼다.
“‘그대여. 그대는 나 스스로가 인정한 나의 유일한 주군이자 삶의 숨이니…….’”
에드윈이 고개를 숙여 헤리에타의 손등 위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했다. 손등에 닿은 그의 숨결이 뜨거웠다.
“‘……그대는 부디 그대의 충직한 검이자 충실한 종인 나를 휘두름에 주저하지 말라.’”
그것은 기사의 서약 중 일부분으로, 기사 작위를 하사받는 이가 앞으로 자신이 모시게 될 주군을 향해 읊는 충성의 맹세였다.
눈 한 번 제대로 맞출 수 없던 고귀하고 드높았던 에드윈은 이제 그녀 발아래 있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책향기
머릿속에 떠오른 무형의 세상을 사로잡아 그것을 글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도 충만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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