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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의 거짓말

섬앤섬

2023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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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1.03MB)
ISBN 979119356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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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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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고 문학상 스트레가 상을 수상한 부팔리노의 20세기 고전
전설이 된 작가 제수알도 부팔리노 탄생 100주년 기념 대표작 재발간

죽음 앞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하룻밤의 데카메론’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둔 죄수들에게 ‘목숨’을 담보로 한 유혹 같은 제안이 들어온다.
목숨과 정치적 신념의 작두 위에서 펼쳐지는 삶의 진실과 거짓!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수상한 『그날 밤의 거짓말』은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스트레가 상 수상과 관련하여, 작가 부팔리노가 스트레가 상 후보가 되었다는 소식에 다른 후보자들이 모두 후보에서 사퇴해버렸다는 일화는 너무도 유명하다. 카르보나리당이 활동하고, 통일운동이 활발했던 19세기말 이탈리아 상황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지적 게임 속에 반전의 스릴러를 차용하여 소설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형을 앞둔 죄수 4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액자 형식을 취하는 이 소설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 이야기의 진실과 거짓, 의심의 그림자들을 곳곳에 드리우면서 치명적인 반전의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문학작품, 오페라 등의 내용이 곳곳에 녹아들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이루고 있으며, 눈 밝은 독자라면 플라톤에서 파스칼, 발자크에서 스탕달에 이르는 텍스트가 행간에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음미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소설로, 마키아벨리에서 레오파르디에 이르기까지의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01 어디에서
02 누가, 왜, 어떻게
03 흥정
04 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05 학생의 이야기 - 강에서 구출된 나르시스
06 천둥과 번개의 간주곡
07 남작의 이야기
08 지붕 위를 걷다
09 병사의 이야기?뒤죽박죽
10 망나니의 방문
11 시인의 이야기 - 눈먼 수탉
12 주사위 승부
13 문제의 해결사
14 비둘기가 나르고 사냥꾼이 발견한 문서

옮긴이의 덧붙임

1. 어디에서

먹는다 해도 그저 입에 대는 시늉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먹지를 않았다. 눈치 빠른 간수가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장만한 음식답게 평소보다 훨씬 맛있는 진수성찬인데도, 왠지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입 안에 넣으면 재를 씹는 느낌이었다.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지만, 작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욕을 잃게 마련이다. 하물며 내일 새벽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할 운명임에랴! 생의 종말이 바싹 다가와 있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음식에 독을 넣어도 이상할 게 없을 터인데, 이처럼 진수성찬을 제공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심사란 말인가! 그 위선적인 처사에 화가 나서 남작은 짜증스러운 기분을 억누를 수 없었다.

“배고파 죽으면 저승길이 그만큼 더 비참해지기라도 한다는 건가? 꼭두새벽에 처형을 하는 것부터가 도대체 마음에 안 들어. 날이 밝고 따뜻해진 다음에 하면 오죽 좋아.”

남작이 투덜거리자, 살림베니는 여느 때처럼 시인다운 말투로 맞장구쳤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처형 시간으로는 저녁때가 훨씬 낫고말고요. 어딘지 모르게 애도하는 분위기도 풍기고, 구름은 나지막이 깔리고, 핏빛 노을이 사방에 자욱하고….. 아, 정말이지 차분하고 우아한 기분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오히려 처벌을 감수하고, 세상과 조용히 작별할 수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병사는 말없이 구두코만 내려다보고 있다가, 추운 듯이 옷깃을 세웠다. 그러나 나이가 가장 어린 나르치소는 “밤이든 아침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죠?” 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울음을 터뜨렸다.

요새는 섬 안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아니, 이곳은 섬이라기보다, 하나의 큰 바위 덩어리라고 해야 할 것이다. 화산암 지층이 주름처럼 겹겹이 쌓인, 코 모양의 거대한 낭떠러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섬 주위는 도저히 기어오를 수 없는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더 많았다. 육지와는 해협으로 차단되어 있지만, 그 너비는 좁아서, 눈이 밝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건너편을 바라볼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런데도 물살이 빠르고 바람이 심해서 배를 타고 건널 수도 없고, 헤엄을 쳐서 건너고 싶어도 그 거친 물살을 견뎌낼 수 없었다. 이따금 탈옥하는 죄수가 있기는 하지만 끝내 해협을 건너지 못한 채, 해초에 휘감기거나 물고기에게 뜯긴 시체가 되어 ‘검은 곶’ 끝으로 밀려 올라오는 게 고작이었다.

이 섬은 둘레가 2킬로미터쯤 된다. 어쩌다 바람이나 조류에 실려 온 씨앗이 싹을 틔운 곳에서는 풍조목이나 세이버리 따위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토양 때문에 이런 식물이 아니고는 자랄 수가 없다. 또한 이곳에서는 가축을 키우지 않는다. 놓아기르는 염소와 나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나귀들은 벼랑 기슭의 모래밭을 돌아다니고, 추운 1월이 되면 구슬프게 울어대는 소리가 밤의 장막을 뚫고 들려온다.

섬 기슭에서 나선형으로 소용돌이치는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 서쪽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득한 수평선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파도가 이어져 있다. 그리고 반대쪽, 그러니까 해협 건너편은 뭍이지만, 그곳에는 사람의 모습은커녕 무언가가 움직이는 기척도 없고, 난쟁이 집 같은 항구가 활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게 어렴풋이 보일 뿐이다. 하늘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섬과 왕국을 오가며 전령사 노릇을 하고 있는 외로운 새 한 마리밖에 없다.

빙빙 돌면서 올라가는 길을 더듬어 가다 보면 어느덧 꼭대기에 이른다. 꼭대기에 올라서면 갑자기 평지가 나타나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튼튼한 요새가 그곳에 우뚝 솟아 있다.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가 의젓하게 앉아 있는 꼴이다. 그 위압적이고 팽팽한 긴장감을 깨뜨리는 것이라고는 출입문뿐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무장한 사내들이 나타나 정지 명령을 내리고 신분을 묻는다. 지친 다리를 이끌며 이곳을 통과하면, 등 뒤에서 삐걱대는 돌쩌귀 소리가 미처 사라지기도 전에 보이는 것이 바로 현관 아치를 장식하고 있는 빗돌이다. 빗돌에는 라틴어 2행시가 새겨져 있는데, 이 글은 읽는 사람에게 공포와 위안을 동시에 안겨준다.

우아하고 흥미진진한 소설
- A.S. 바이엇 (맨 부커상 수상 작가)

『그날 밤의 거짓말』의 문체는 마치 지금 여기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것처럼 생생하고, 신선하다. 마지막 결론 또한 충격적이면서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 [워싱턴 포스트]

부팔리노는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아주 세련된 우화를 빚어내었다. 즐기며 읽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설이다. 지극히 단순한 구조이지만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 [커커스 리뷰]

작가정보

1920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작은 도시인 코미소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입대해 이탈리아 북부의 게릴라 부대에 가담해 싸우던 중 독일군의 포로가 된다.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은신처에서 결핵에 걸려 요양소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첫 번째 소설 『전염병 전파자의 잡다한 이야기』를 집필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부팔리노는 25년 동안 사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을 비롯해 여러 희곡 작품들과 오페라를 번역했다. 1981년 환갑이 넘은 나이에 자신의 처녀작이자 30년에 걸쳐 완성한 『전염병 전파자의 잡다한 이야기』를 친구인 소설가 레오나르도 샤샤의 도움으로 출간했으며, 이 작품으로 그해 '캄피엘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시칠리아의 생활을 반영한 에세이집 『그림자 박물관』, 장편소설 『맹인 아르고』, '스카노 문학상'을 수상한 단편집 『상처 받은 남자』' 출간하였으며, 1988년에는 『그날 밤의 거짓말』을 출간하여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톰마소와 맹인 사진사 혹은 붕괴』를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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