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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S. 벅 지음 | 김석희 옮김
섬앤섬

2023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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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12MB)
ISBN 978899745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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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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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권으로 기획된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의 ‘사건편’에 속하는 것으로, ‘탐정편’인 《명탐정은 영원하다》와 함께 한 쌍을 이룬다.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갖가지 유형의 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치정에 얽힌 살인, 탐욕으로 말미암은 비극, 사차원적 환상을 이용한 트릭, 유괴 사건을 둘러싼 여러 반응들, 살인을 위한 살인, 인간 사냥의 야수성, 일생일대의 도박, 사법제도의 맹점을 역이용한 무죄 판결… 등등.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에 실린 작품들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들로, 이 책은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몸값

베토벤 교향곡이 갑자기 중단되었다. 맑은 금속성 목소리가 제3악장의 선율을 가로질러 터져 나왔다.
“긴급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헤들리 레인 씨의 유괴된 아들 지미 레인 군의 시체가 오늘 오후 집 근처의 허드슨 강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수색 작업은 끝나고….”
“여보, 제발 꺼줘요!” 앨린이 소리를 질렀다.
켄트 크로더스는 잠시 망설이다가 라디오를 껐다.
정적 속에서 아랫입술을 깨물며 앉아 있던 앨린이 다시 외쳤다.
“애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아이가 유괴된 뒤 줄곧 희망을 버리지 않았는데.”
“차라리 확실한 걸 아는 게 더 나을지 몰라. 그게 최악의 사태라 해도….” 켄트가 조용히 말했다.
어쩌면 지금이 아내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어, 이 유괴사건이 그녀에게 일종의 강박증이 되어가고 있다고 경고하기에는 좋은 기회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은 그들처럼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다 해도 어차피 미국에서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그들이 어중간한 부자라는 점이었다. 그들은 아이들을 위해 경호원을 고용할 만큼 부자는 아니지만, 켄트의 부친이 제지공장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웃에 알려질 만큼은 부자였다.
지금 필요한 일은 그들이 억만장자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 따라서 유괴범들이 노릴 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유괴사건을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브루스를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만 했다. 브루스는 이번 가을에 학교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브루스는 다른 수백만 명의 미국 아이들처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할 것이다. 켄트는 세 구역밖에 떨어지지 않은 학교까지 아들을 차에 태워 데려가고 데려오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마당일을 맡고 있는 고용인 피터 영감한테도 그런 일을 시킬 생각은 없었다. 그건 브루스한테 오히려 해로울 것이다. 결국 그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고, 브루스도 대중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게 켄트의 생각이었다.
“가서 아이들이 이불을 제대로 덮고 자는지 보고 올게요.” 앨린이 말했다. “베시는 틈만 있으면 이불을 걷어차거든요.”
켄트는 아내가 그저 아이들이 그곳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와 함께 일어나 파이프에 불을 붙이면서 어떻게 말을 꺼내는 게 좋을까를 생각했다. 그들은 손을 잡고 함께 계단을 올라갔다. 그녀가 아이방 문을 조용히 열었다. 켄트까지도 그녀의 두려움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었다. 밤에 아이방 문을 열 때마다, 베개 위에 작은 머리가 하나씩 놓여 있는 두 개의 침대를 볼 때까지 그의 심장은 잠시 얼어붙곤 했다.
물론 아이들은 거기 있었다. 켄트는 브루스의 침대 옆에 서서 아들을 내려다보았다. 잘생긴 악동 녀석. 브루스는 너무 깊이 잠들어서 엄마가 그 위에 허리를 굽혀도 꼼짝하지 않았다. 브루스의 검은 머리카락은 마구 헝클어져 있었고, 빨간 입술은 뾰로통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살결은 가무잡잡했지만, 앨린처럼 파란 눈동자를 갖고 있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앨린은 브루스가 이불 밖으로 내던진 팔을 부드럽게 이불로 덮어주었다. 그들은 손에 손을 잡고 아이를 내려다보며 잠시 서 있었다. 이윽고 앨린이 켄트를 쳐다보면서 빙긋 웃었다. 그는 아내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러고는 아내의 어깨를 감싸 안고 베시의 침대로 다가갔다.
그는 베시에 대해 남모르는 강박관념을 품고 있었다. 브루스에 대해서는 다른 아이들처럼 모험을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었다. 사내아이는 용감하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아기는… 이 작고 연약한 딸은… 베시는 앨린처럼 금빛이 도는 다갈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었지만, 눈은 신기하게도 그를 쏙 빼닮아서 검은색이었다. 그래서 그 눈을 들여다볼 때마다 마치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베시는 그 작은 코로 약간 고르지 않은 숨을 내쉬고 있었다.
“베시 감기는 좀 어때?” 켄트가 속삭였다.
“더 나빠진 것 같진 않아요.” 앨린도 속삭였다. “가슴에 습포를 대주었어요.”
이 아기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기만 하면 그는 항상 화를 냈다. 그는 베시의 돌보미인 몰리를 별로 믿지 않았다. 몰리는 착한 여자였지만 너무 태평스러웠다.
아기가 몸을 꼼지락거리다가 눈을 떴다. 베시는 눈을 깜박이다가 미소를 지으며 두 팔을 아빠 쪽으로 들어 올렸다.
“안아주지 마세요.” 앨린이 충고한다. “버릇이 되면 매번 안아달라고 할 거예요.”
그래서 켄트는 베시를 안아주지 않았다. 그 대신 베시의 팔을 하나씩 장난스럽게 아래로 내려 이불을 덮어주었다.
“잘 자라, 아가야.”
베시는 졸린 듯이 미소를 지으며 누워 있었다. 베시는 정말 착한 아기였다.
“이리 나오세요. 불을 꺼야겠어요.” 앨린이 속삭였다.
그들은 발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밖으로 나와서 거실로 돌아갔다.
켄트는 의자에 앉아 파이프를 피웠다. 그의 마음은 앨린에게 하고 싶은 말로 가득 차 있었다. 아이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날 리가 없다고 믿는 것은 그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했다.
“유괴는 벼락이나 마찬가지야.” 그가 불쑥 말을 꺼냈다. “누군가는 당하지만, 그 확률은 백만 분의 일밖에 안 돼.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걸 기억해야 해.”
앨린은 난로 앞 소파에 앉아 있었지만, 그가 이렇게 말하자 그를 돌아보았다.
“당신은 어떻게 할 건지,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어느 날 밤 우리가 이층에 갔을 때, 만약….”
“쓸데없는 소린 그만둬!” 켄트가 아내의 말을 중단시켰다. “내가 당신한테 말하려고 했던 게 바로 그거야.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이건 다 그 빌어먹을 신문 때문이라고! 이 나라의 어느 구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면, 아무리 작은 마을에서도 그 소식을 듣게 된다니까.”
“제인 엘리엇이 그러는데, 유괴사건이 실제로는 신문에 난 건수의 세 배쯤 된대요.”
“제인은 신문기자야. 그 여자의 연극적인 기질에 넘어가면 안 돼.”
“그래도 제인은 유괴사건을 많이 다루었어요.” 앨린이 대답했다. “와이어스 사건도 제인이 말해준걸요.”
앨린의 목소리는 남모르는 불안으로 떨리고 있었다. 지금이야말로 그녀와 대화를 나누어야 할 때였다. 켄트는 그녀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어루만지면서 이야기했다. 그는 아내가 모든 것을 얼마나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브루스가 태어나기 전에도 그 두려움이 그녀의 머리에 달라붙어 얼마나 그녀를 괴롭혔는지 기억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어둠 속에서 앨린이 오늘과 똑같은 질문을 했을 때까지 그는 아이가 유괴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우린 어떻게 하죠? 만약….” 그때까지도 켄트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할 작정인지 알지 못했다.

범인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범죄는 무엇일까,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완전범죄이다. 사건 자체가 영원한 미궁 속에 빠지고 마는 상태–이것은 범죄자의 꿈일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작가들이 도전하는 고지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범죄 자체가 허황하거나 불합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스릴이 있고 서스펜스가 있고 기상천외한 결말이 있다 해도, 그 바탕에 핍진성이 없으면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전범죄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노릇이며, 어려운 만큼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치정에 얽힌 살인, 탐욕으로 말미암은 비극, 사차원적 환상을 이용한 트릭, 유괴 사건을 둘러싼 여러 반응들, 살인을 위한 살인, 인간 사냥의 야수성, 일생일대의 도박, 사법제도의 맹점을 역이용한 무죄 판결… 등등.
더구나 여기에 실린 작품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은 추리소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1년 동안의 엔터테인먼트(101 Years’ Entertainment–The Great Detective Stories, 1841~1941)》를 펴낸 바 있다. ‘위대한 탐정들’과 ‘위대한 도둑들’ 및 ‘위대한 범죄들’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3부에 실린 작품들에 몇 편을 더해 편역한 것이 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독자들은 본격 추리소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펄 S. 벅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만에 선교사인 양친에게 안겨 중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자랐다. 나중에는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중국에서 체험한 민중 생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이름을 날렸다. 대표작 《대지》는 그녀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주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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