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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양념병

섬앤섬

2023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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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5.12MB)
ISBN 978899745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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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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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권으로 기획된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의 ‘사건편’에 속하는 것으로, ‘탐정편’인 《명탐정은 영원하다》와 함께 한 쌍을 이룬다.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갖가지 유형의 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치정에 얽힌 살인, 탐욕으로 말미암은 비극, 사차원적 환상을 이용한 트릭, 유괴 사건을 둘러싼 여러 반응들, 살인을 위한 살인, 인간 사냥의 야수성, 일생일대의 도박, 사법제도의 맹점을 역이용한 무죄 판결… 등등.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에 실린 작품들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들로, 이 책은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두 개의 양념병

내 이름은 스미더스. 나는 평범한 소시민이고, 조그만 장사를 하고 있다. 장사라고 해봤자 ‘넘너모’?고기에 뿌리는 양념?를 팔러 돌아다니는 외판원 처지지만, ‘넘너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몸에 해로운 산성 물질은 조금도 들어 있지 않고 심장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정말 좋은 양념이다. 따라서 팔기가 아주 쉽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오래전에 이 직업을 때려치웠을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팔기가 더 어려운 상품을 다루어보고 싶다. 팔기 어려운 물품일수록 그만큼 수지가 맞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지만 남는 건 별로 없다. 그래도 나는 비싼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어쨌거나 그 사건은 이런 식으로 일어났고, 내가 지금 털어놓고 있는 이야기의 발단도 바로 그것이다. 나 같은 평범한 소시민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 말고는 이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다. 그 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나 말고는 모두가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외판업이지만 일자리를 처음 얻었을 때 나는 런던에서 방을 구하고 있었다. 나는 런던에서, 그것도 중심가에서 살아야 했다. 그래서 나는 우중충해 보이는 건물들이 서 있는 구역을 찾아가, 관리인을 만나서 방이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원하는 방은 벽장이 딸린 단칸방이었다. 관리인은 그때 어떤 사내에게 방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사내는 신사였다. 아니, 사실은 그 이상이었다. 관리인은 차림부터가 꾀죄죄해 보이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잠시 그를 졸졸 따라다니며 갖가지 종류의 방들을 구경하고, 관리인이 내 형편에 맞는 방을 보여줄 때까지 이제나저제나 기다렸다. 우리는 아주 멋진 아파트에 들어갔다. 그곳에는 거실과 침실, 화장실, 그리고 홀이라고 부르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이것이 내가 린리 씨를 알게 된 경위였다. 바로 앞에서 한 신사가 관리인의 안내를 받으며 아파트를 구경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그 신사가 바로 린리 씨였다.
“좀 비싸군요.” 린리 씨가 말했다.
그러자 관리인은 돌아서서 창가로 가더니 이를 쑤셨다. 그렇게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가를 알면 정말 재미있다. 관리인의 몸짓은 대충 이런 뜻이었다. 나는 이런 아파트를 수백 개나 관리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방들을 보러 찾아온다. 누가 그 방을 차지하든, 그 방들이 모두 계속 비어 있든 말든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관리인의 몸짓은 너무나 분명해서, 그 뜻을 잘못 해석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한마디 말도 없이 창밖을 내다보며 이를 쑤시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어 린리 씨에게 말을 걸었다.
“제가 집세의 절반을 낼 테니 우리 둘이서 이 집을 함께 쓰면 어떨까요? 저는 조금도 방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온종일 밖에 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이든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고양이만큼도 방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내가 이렇게 불쑥 나선 데 대해 여러분은 놀랄지도 모른다. 그리고 린리 씨가 내 제의를 받아들인 데에는 훨씬 더 놀랄 것이다. 적어도 여러분이 나를 알고 있다면, 린리 씨가 외판이나 하는 나 같은 사람과 함께 살기로 결정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린리 씨가 창가에 서 있는 관리인보다 나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당장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침실이 하나밖에 없는걸요.” 그가 말했다.
“저기 있는 작은 방에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겁니다.”
“그건 홀인데요.” 길가에 서 있던 관리인이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여전히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면서.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침대를 벽장에 감추어두겠습니다.”
내가 말을 잇자 린리 씨는 잠시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고, 관리인은 런던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아까도 말했지만 결국 린리 씨는 내 제의를 받아들였다.
“친구신가요?” 관리인이 린리 씨에게 물었다.
“그렇소.” 린리 씨가 대답했다. 린리 씨는 정말 친절한 사람이었다.
내가 왜 그랬는지 설명하겠다. 그 집세의 절반을 부담할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물론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린리 씨가 방금 옥스퍼드에서 왔는데 몇 달 동안 런던에 머물고 싶다고 관리인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린리 씨는 런던에 잠시 머물면서 상황을 검토하고 직업을 선택할 때까지 얼마 동안, 또는 그럴 여유가 있는 동안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장사, 특히 내가 하고 있는 그런 종류의 장사에서 옥스퍼드식 예의범절은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까? 그건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모든 것보다 더 가치가 있을 거야. 내가 린리 씨라는 사람한테 옥스퍼드식 예절을 4분의 1만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매상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테고, 그러면 나는 곧 훨씬 더 팔기 어려운 물품의 판매를 위탁받을 테고, 그러면 아마 수입이 세 곱절은 늘어날 거야. 옥스퍼드식 예절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 그리고 내가 조심하기만 하면, 배운 것의 4분의 1만 가지고도 두 배나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그러니까 내 말은, 밀턴을 읽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실낙원》을 전부 인용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한 행의 절반만 인용할 줄 알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범인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범죄는 무엇일까,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완전범죄이다. 사건 자체가 영원한 미궁 속에 빠지고 마는 상태–이것은 범죄자의 꿈일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작가들이 도전하는 고지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범죄 자체가 허황하거나 불합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스릴이 있고 서스펜스가 있고 기상천외한 결말이 있다 해도, 그 바탕에 핍진성이 없으면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전범죄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노릇이며, 어려운 만큼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치정에 얽힌 살인, 탐욕으로 말미암은 비극, 사차원적 환상을 이용한 트릭, 유괴 사건을 둘러싼 여러 반응들, 살인을 위한 살인, 인간 사냥의 야수성, 일생일대의 도박, 사법제도의 맹점을 역이용한 무죄 판결… 등등.
더구나 여기에 실린 작품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은 추리소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1년 동안의 엔터테인먼트(101 Years’ Entertainment–The Great Detective Stories, 1841~1941)》를 펴낸 바 있다. ‘위대한 탐정들’과 ‘위대한 도둑들’ 및 ‘위대한 범죄들’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3부에 실린 작품들에 몇 편을 더해 편역한 것이 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독자들은 본격 추리소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작가정보

본명은 에드워드 존 모톤 드랙스 플랜캣.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이튼 스쿨에서 배웠고, 1899년에 작위를 이어받았다. 보어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고, 왕실 근위대장을 지내기도 했다. 단편과 수필, 희곡 등 80권에 달하는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특히 시적인 언어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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