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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배심원

빈센트 스태릿 지음 | 김석희 옮김
섬앤섬

2023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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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5.15MB)
ISBN 97889974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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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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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작품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들로,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은 추리소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1년 동안의 엔터테인먼트(101 Years’ Entertainment–The Great Detective Stories, 1841~1941)》를 펴낸 바 있다. ‘위대한 탐정들’과 ‘위대한 도둑들’ 및 ‘위대한 범죄들’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3부에 실린 작품들에 몇 편을 더해 편역한 것이 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독자들은 본격 추리소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열한 번째 배심원

특정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공화국 시민들 가운데 한 번이라도 배심원으로 봉사할 것을 요청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배심원 선정 체계는 누구한테나 공평하고, 또한 벼락과 같아서 언제 어디를 때릴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점에서는 벼락–또는 벼락이 치는 방식–과 다르다. 배심원 선정 체계는 같은 곳을 여러 번 때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내 친구 하나는 12년 동안 열두 번이나 배심원으로 일하면서, 임대차 분쟁에서 1급 살인에 이르는 다양한 사건을 다루었다. 그는 배심원 노릇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국가에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는 역시 열두 번이나 배심원으로 소환을 받았지만, 아직 한 번도 배심원 노릇을 하지 않았다. 그는 노련한 거짓말쟁이여서, 소환을 받을 때마다 판사가 자기를 배심원 명단에서 제외시킬 만한 구실을 둘러댄다.
물론 작은 사건보다는 큰 사건에서 배심원 의무를 면제받기가 더 쉽다. 법률가들은 큰 사건을 다룰 때 훨씬 더 까다롭다. 배심원 의무를 회피하고 싶으면, 적당한 질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틀린 대답을 하면 된다. 예컨대 검사가 어떤 피의자를 살인죄로 교수형에 처하고 싶어 하거든, 당신은 사형제도에 반대한다고 말하라. 그러면 당신은 어느새 코트와 모자를 집어 들고 사무실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아니면 신문을 통해 그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어서, 그 사건에 대해 이미 확고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다고 슬쩍 암시만 해도 된다. 이와 비슷한 수법은 언제나?거의 언제나 효과가 있다.
사실 말하면 당신이 반드시 배심원 노릇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또 자진해서 배심원으로 봉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배심원이 된다는 것은 당분간 가정과 직장에서 해방되는 것이고, 법정에 나와서 앉아 있으면 판사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 된 듯한 기분을 맛볼 수도 있다. 마치 현자라도 된 것 같아서 저절로 으쓱해진다. 그들은 어떤 선입견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배심원 노릇을 사양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겉으로는 현자인 체하면서 속으로는 죄수를 재판하고 싶어 하는 배심원단을 앞에 둔 죄수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들이 개인적 견해를 가지지 않았다고 누가 주장하는가?
그러나 이 글은 논설이 아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내가 난생처음 배심원으로 봉사했을 때의 이야기다. 우리는 열흘 동안 합숙하면서 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얻지 못했다. 투표 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수형 11명에 무죄 석방 1명이었다. 끝까지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은 바로 나였다. 열하루째 되는 날 우리는 무죄 평결을 내렸고 피고는 석방되었다. 피고는 내 친구가 되었다. 배심원단이 의견을 바꾼 게 나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신문이 당연히 그것을 보도했고, 그가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찾아왔기 때문이다. 재판이 끝나고 약 1년이 지난 뒤,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내가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던 것을 내가 묻기도 전에 그가 먼저 이야기했다. 사실 그것은 배심원단이 사건에 대해 토론한 열흘 동안 내가 다른 배심원들에게 주장한 것의 일부였지만, 나는 그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기가 정말로 그 범죄를 저질렀는지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 바보는 재판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싶어 했지만, 물론 재판에서는 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그는 너무 정직해서 탈이었다. 그의 변호사가 그만큼 양심적이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의 변호사는 호레이스 디슬레스웨이트였다. 하도 발음하기가 어려운 이름이라, 검사가 그 이름을 발음할 때마다 법정이 웃음바다가 되곤 했다. 검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부러 변호사의 이름을 들먹였다. 검사의 이름은 리케츠였는데, 리케츠는 ‘구루병’과 발음이 똑같다. 따라서 디슬레스웨이트를 비웃을 처지는 아니었지만, 자기 이름도 우스꽝스럽게 들릴 수 있다는 생각은 리케츠한테는 한 번도 떠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 사건은 지금은 거의 잊혔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은 대단한 관심을 모았다. 어쨌든 굉장한 사건이었다. 시카고에서는 해마다 그보다 크고 굉장한 사건이 두세 건은 일어나겠지만, 이 사건은 당시에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처음부터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모든 신문에 실린 기사를 전부 다 읽었다. 하지만 내가 머레이를 재판하는 법정에서 배심원으로 일할 기회를 갖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내 평생에 소환장을 받은 그날보다 더 놀란 적은 없었다. 하지만 나는 변호인 측이나 검찰 측에서 나를 거부하지 않는 한 그 배심원단의 일원이 되리라는 것을 당장 알아차렸다. 나는 내가 공정한 배심원이 되지 않을 이유를 한 가지도 생각해낼 수 없었고, 법정에서는 어디까지나 공정한 태도를 취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배심원으로 소환되지 않았는데, 이 사건처럼 나를 매혹시킨 사건에 배심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운 일로 여겨졌다.
물론 나는 법정의 대기실에 들어갈 때까지 내가 바야흐로 심리할 사건이 머레이 사건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신문기사를 계속 추적하고 있었고, 배심원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머레이 사건의 배심원으로 소환된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고 개인적 견해를 형성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배심원 후보자 명단 두어 개가 이미 고갈된 상태였다. 피고 측 변호인들은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은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그것은 당연했기 때문에 나는 변호인들을 나무라지 않았다. 재판은 확실히 머레이에게 불리해 보였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범인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범죄는 무엇일까,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완전범죄이다. 사건 자체가 영원한 미궁 속에 빠지고 마는 상태–이것은 범죄자의 꿈일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작가들이 도전하는 고지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범죄 자체가 허황하거나 불합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스릴이 있고 서스펜스가 있고 기상천외한 결말이 있다 해도, 그 바탕에 핍진성이 없으면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전범죄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노릇이며, 어려운 만큼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치정에 얽힌 살인, 탐욕으로 말미암은 비극, 사차원적 환상을 이용한 트릭, 유괴 사건을 둘러싼 여러 반응들, 살인을 위한 살인, 인간 사냥의 야수성, 일생일대의 도박, 사법제도의 맹점을 역이용한 무죄 판결… 등등.
더구나 여기에 실린 작품은 이른바 추리소설의 황금기라는 1920~30년대에 창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추리소설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갖가지 범죄 유형의 전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은 추리소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1년 동안의 엔터테인먼트(101 Years’ Entertainment–The Great Detective Stories, 1841~1941)》를 펴낸 바 있다. ‘위대한 탐정들’과 ‘위대한 도둑들’ 및 ‘위대한 범죄들’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3부에 실린 작품들에 몇 편을 더해 편역한 것이 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독자들은 본격 추리소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작가정보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3세 때 부모와 함께 미국 시카고로 이주했다. 젊은 시절에는 신문기자로 일했으며, 1920~30년대에 대중잡지에 추리소설과 환상소설을 기고하면서 이름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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