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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도프 살인사건

섬앤섬

2023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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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6.31MB)
ISBN 97889974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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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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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은 추리소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1년 동안의 엔터테인먼트(101 Years’ Entertainment–The Great Detective Stories, 1841~1941)》를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한 편으로 독자들은 본격 추리소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둠도프 살인사건

버지니아주 너머의 산맥에는 개척자들만 사는 게 아니었다. 여러 차례의 식민지 전쟁이 끝난 뒤, 낯선 외국인들도 많이 흘러들어와 있었다. 외국 군대가 뿌려놓은 모험가들은 잡초처럼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았다. 이들은 에드워드 브래독 장군(1695~1755, 영국의 장군. 프렌치 인디언 전쟁의 시작 시점에 북미 총사령관을 맡아, 프랑스군 요새를 공략하기 위해 원정대를 이끌고 갔지만 패하여 전사했다–옮긴이)과 카벨리에 드 라살(1643~1687, 프랑스의 탐험가. 유럽인 최초로 미시시피강을 통해 멕시코만을 여행했으며, 미시시피강 유역 전체를 프랑스 영토로 삼았다–옮긴이)을 따라왔다가, 멕시코에서 제정이 무너지자 그곳을 도망쳐 북쪽으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둠도프라는 사내는 저 불운한 풍운아 이투르비데(1783~1824, 멕시코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아구스틴 1세로서 멕시코 황제가 되었으나 공화파의 반란으로 유럽으로 망명했다가 재입국하려다 잡혀 처형되었다–옮긴이)가 유럽에서 바다를 건너 멕시코로 돌아갔을 때 함께 온 모양이다. 그러나 그의 몸에는 멕시코인의 피가 흐르지 않았다. 어딘가 유럽 오지의 야만족 출신인 것 같았다. 그를 보기만 하면 첫눈에 알 수 있었다. 그는 쟁기날처럼 생긴 검은 턱수염을 기르고, 살이 두툼한 큰 손과 네모지고 넓적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대니얼 데이비슨의 소유지와 국유지 사이에서 쐐기 모양의 땅을 발견했다. 세모꼴의 이 메마른 땅은 일부러 줄을 치고 측량할 만한 곳이 못 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산이 강기슭에서 높이 솟아오르고, 그 뒤편 북쪽에는 높은 산꼭대기가 쐐기처럼 솟아 있었다.
둠도프는 그 바위산에 집을 지었다. 로버트 스튜어트 영감의 노예들을 빌려 바위산에 돌집을 지은 것을 보면,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제법 두둑한 금화 주머니라도 차고 있었던 모양이다. 가재도구들은 체서피크만(미국 동쪽,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에 걸쳐 위치한 만–옮긴이)에 정박 중인 전함에서 사들여 산을 넘어 날라왔다. 그리고 뒷산에는 뿌리가 내릴 수 있는 곳이면 모조리 복숭아나무를 심었다. 그러고 나자 돈이 바닥나고 말았지만, 이런 사내가 곤란을 겪는 일은 없었다. 둠도프는 양조장을 세우고 처음 수확한 과일로 술을 만들었다. 게으름뱅이와 행실이 좋지 못한 녀석들이 술을 사러 왔다. 폭력사태가 뒤따랐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 힘이 미치는 범위도 한정된 데다 세력도 약했다. 영국 국왕에게 받은 땅을 처음에는 야만족으로부터, 나중에는 국왕 자신의 손으로부터 지켜온 산맥 서쪽의 주민들은 일을 신속하고 재치 있게 처리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인내심도 강했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면 들고일어나 천벌을 내리듯 상대가 달아날 때까지 싸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날 애브너 삼촌과 랜돌프 치안판사가 말을 타고 산과 들을 지나 둠도프와 담판을 하러 떠나게 되었다. 천국의 향기와 악마의 충동을 지닌 술 제조를 더 이상 내버려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곤드레로 취한 검둥이 노예들이 덩컨 영감네 소를 쏘아죽이고 건초더미에 불을 지른 것이다. 주민들은 잠자코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직접 찾아간 사람은 둘뿐이었지만, 이들은 여느 사람의 몇 곱절 되는 힘을 갖고 있었다. 랜돌프는 거만하게 생긴데다 좀 허풍스러운 게 결점이긴 하지만 근본은 신사였으며, 이 세상에 무서운 게 없는 사람이었다. 애브너 삼촌은 이 고장에서 그의 오른팔 같은 존재였다.
초여름이라 햇살이 강했다. 두 사람은 울퉁불퉁한 산등성이를 누비며, 줄지어 늘어선 밤나무들이 그림자를 던지고 있는 시냇가를 따라 말을 달렸다. 길이 워낙 비좁은 탓에 말머리를 나란히 하고 갈 수는 없었다. 바위산 기슭에 이르자 길은 시냇가를 벗어나 빙 돌아서 복숭아나무 숲을 빠져나간 다음, 산중턱에 있는 집으로 이어졌다. 랜돌프와 애브너 삼촌은 말에서 내려 안장을 벗기고, 말은 풀을 뜯어먹도록 놓아주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한두 시간 안에 일이 끝나지는 않을 터였다. 두 사람은 집으로 이어져 있는 험한 산길을 걸어서 갔다.
현관 앞의 포장된 안뜰에 얼룩무늬가 박힌 커다란 흰 말이 서 있고, 사내 하나가 그 말 위에 올라앉아 있었다. 비쩍 마른 노인이었다. 모자도 쓰지 않은 노인은 두 손바닥을 안장머리에 얹고 목에 두른 스카프에 턱을 묻은 채, 뭔가 생각에 잠긴 얼굴로 더부룩한 백발을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커다란 말은 네 다리를 벌리고 석상처럼 서 있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현관문은 닫혀 있었다. 벌레들이 양지 쪽에서 뒤섞여 날아다녔다. 꼼짝도 하지 않는 말의 그림자가 땅바닥에 드리워져 있고, 수많은 노랑나비 떼가 마치 기동 훈련을 하는 군대처럼 이리저리 날고 있었다.
애브너 삼촌과 랜돌프는 발을 멈추었다. 두 사람은 이 비극배우 같은 노인을 알고 있었다. 그는 산속을 돌아다니는 순회 목사로, 성난 복수의 신을 대변하듯 이사야(구약성서에 나오는 예언자–옮긴이) 같은 독설을 퍼부으며 설교하는 노인이었다.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면, 버지니아 주정부도 열왕기(구약성서에 실린 역사서. 이스라엘과 유대 왕국의 흥망사를 기록하고 있다–옮긴이)에 나오는 신권정치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여겨질 정도였다. 말이 땀에 흠뻑 젖어 있고 노인이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멀리서 찾아온 게 분명했다.

추리소설의 역사는 탐정들의 연대기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들은, 때로는 작가의 편이 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수수께끼의 미로 속을 헤매게 하고, 때로는 독자의 편이 되어 작가의 트릭을 파헤치기도 했다. 이 탐정들이 없었다면 추리소설의 진정한 발전과 재미는 아마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많은 탐정들 가운데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 읽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한두 작품에서 반짝이다가 작가의 죽음과 더불어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린 탐정도 많고, 작품은 별것 아닌데 탐정의 이름만 요란하게 선전된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에 작가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도 탐정의 이름은 영원히 살아남아, 아직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도 있다. 이런 탐정이야말로 명실상부한 명탐정이 아니겠는가. 그들은 독특한 개성과 용모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범죄를 추리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법도 독창적이다. 그들이 발휘하는 재능은 조금도 과장되거나 허황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의 일상 속에 감추어진 약점 또는 맹점을 이용할 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때로는 인간성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때로는 그 추악함을 드러낸다. 이 점이 바로 명탐정들의 매력이며, 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소설들의 문학성이다.

작가정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해리슨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10여 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악덕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집 《랜돌프 메이슨의 이상한 계획》(1896)을 발표하여 이름을 얻었다. 그 후 변호사를 그만두고 창작에 몰두하는 한편, 정치 활동에 나서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그는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주인공도 많이 탄생시켰다. 데뷔작에 등장하는 랜돌프 메이슨, 런던 경찰청의 형사부장 헨리 맥스, 파리 경찰청장 용켈, 도둑 출신 탐정 워커, 변호사 블랙스턴… 그러나 그가 창조한 인물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고 유명한 주인공은 ‘애브너 삼촌’이다.
‘애브너 삼촌 시리즈’가 한 권의 책(《애브너 삼촌―미스터리의 달인》)으로 묶인 것은 1918년이며, 잡지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11년이다. 이는 영국에서 체스터튼의 ‘브라운 신부’가 탄생한 해로, 연구가들은 1911년을 추리소설 역사에서 이정표가 되는 해의 하나로 꼽고 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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