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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의 형성

타임교육

2023년 10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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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07MB)
ISBN 979119276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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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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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어떻게 신경이 되었는가?
그리스도교의 핵심 내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피는 현대판 고전

신학자 프랜시스 영이 쓴 신경의 형성에 관한 저작.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 서방과 동방 교회를 아우르는 그리스도교 공통의 신앙 고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핀다. 1991년 초판이 나온 뒤 현재까지 많은 신학교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는 해당 분야의 현대판 고전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영은 신경의 주요 고백(창조주, 그리스도, 성령, 교회)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성서 및 당시 교회를 둘러싼 사회 문화적 배경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기술한다. 대체로 신경 형성사, 교리사는 교회사와 분리된 채 별도로 다루는 경향이 강했으며 어떤 학자들은 신경을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되는 유대교 전통에서는 벗어난, 그리고 그리스 철학과의 잘못된 만남을 통해 만들어진 왜곡된 산물로 보기도 했다. 이와 달리 영은 신경을 그리스도교가 유대교의 뿌리에서 자라나 그리스 철학을 전유하며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의 산물로 그리며, 그리하여 신경이 옛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많은 통찰과 가능성을 머금고 있는 살아있는 실체임을 보여 준다.
조지 산타야나는 말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상당수는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기 때 교회가 마주했던 문제들이었다. 신경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숙고하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신경의 내용이 얼마나 그리스도교 신앙에 중요한지를 되새기지 못한다면 교회는 다시금 과거의 문제들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성장과 성숙의 길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이 현대판 고전은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2판 서문
1판 서문
들어가며
1. 신경들의 형성
2. 한 분 하느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
3. 한 분 하느님 그리고 한 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4. 성령과 거룩한 공교회
5. 성육신하신 하느님의 아들
6.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해
결론과 성찰
참고문헌
프랜시스 영의 생애와 사상
프랜시스 영 저서 목록

신경은 어떻게 신경이 되었는가?
그리스도교의 핵심 내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피는 현대판 고전

“‘그리스도교의 헬라화’Hellenization of Christianity는 더는 애통해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 철학과 유대교 전통들의 결혼은 적절하고도 유익했고 그 결실로 그리스도교라는 새로운 것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한편으로 부모의 특징을 물려받았고, 부모와 자신을 차별화하면서 정체성을 형성했습니다. ” - 본문 中

오늘날 대다수 그리스도교인은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거룩한 창조주 한 분 하느님에 대한 믿음,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 성령, 교회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다. 옛 로마 신경을 뿌리로 하는 사도신경이든 니케아 신경이든 모든 신경은 이 믿음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신경들이 언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왜 매주 예배 에 참석할 때마다 고백해야 할 정도로 그 내용이 중요한지를 아는 이는 의외로 많지 않다. 신학을 공부한 이들이라 해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이들은 신경은 그리스 철학과의 잘못된 만남에서 나온 산물이며 이제는 지나간 과거의 유물이라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신경은 그렇게 고민할 필요는 없는, 어디까지나 예식에 포함된 하나의 장신구에 불과한 것인가?
영미권을 대표하는 초기 그리스도교 연구가이자 신학자인 프랜시스 영은 이러한 통념에 반대한다. 그녀가 보기에 유대교는 분명 그리스도교의 뿌리이지만, 유대교와 달리 ‘정통’을 중시하는 그리스도교의 성향은 단순히 역사적 우연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독특한 정체성과 연관이 있다. 한편으로 유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차별화된 믿음을 갖고 있던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이를 그리스 철학의 용어로 표현하려 했으며 교회 안팎으로 여러 도전이 있을 때마다 그 내용을 조정, 추가했다. 신경은 바로 이러한 분투의 산물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리사, 혹은 신경 형성사는 교회사와 따로 취급되거나 부분적으로만 교회사와 연결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영은 둘의 관계를 긴밀하게 엮으며 독자들이 초기 그리스도교 사상의 발전과 교회의 발전이 어떠한 식으로 맞물려 돌아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그리하여 신경에 담긴 통찰과 내용이 여전히 현재성을 지니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조지 산타야나는 말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상당수는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기 때 교회가 마주했던 문제들이었다. 신경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숙고하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신경의 내용이 얼마나 그리스도교 신앙에 중요한지를 되새기지 못한다면 교회는 다시금 과거의 문제들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성장과 성숙의 길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이 현대판 고전은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신경은 어떻게 신경이 되었는가?
그리스도교의 핵심 내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피는 현대판 고전

“‘그리스도교의 헬라화’Hellenization of Christianity는 더는 애통해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 철학과 유대교 전통들의 결혼은 적절하고도 유익했고 그 결실로 그리스도교라는 새로운 것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한편으로 부모의 특징을 물려받았고, 부모와 자신을 차별화하면서 정체성을 형성했습니다. ” - 본문 中

오늘날 대다수 그리스도교인은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거룩한 창조주 한 분 하느님에 대한 믿음,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 성령, 교회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다. 옛 로마 신경을 뿌리로 하는 사도신경이든 니케아 신경이든 모든 신경은 이 믿음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신경들이 언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왜 매주 예배 에 참석할 때마다 고백해야 할 정도로 그 내용이 중요한지를 아는 이는 의외로 많지 않다. 신학을 공부한 이들이라 해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이들은 신경은 그리스 철학과의 잘못된 만남에서 나온 산물이며 이제는 지나간 과거의 유물이라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신경은 그렇게 고민할 필요는 없는, 어디까지나 예식에 포함된 하나의 장신구에 불과한 것인가?
영미권을 대표하는 초기 그리스도교 연구가이자 신학자인 프랜시스 영은 이러한 통념에 반대한다. 그녀가 보기에 유대교는 분명 그리스도교의 뿌리이지만, 유대교와 달리 ‘정통’을 중시하는 그리스도교의 성향은 단순히 역사적 우연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독특한 정체성과 연관이 있다. 한편으로 유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차별화된 믿음을 갖고 있던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이를 그리스 철학의 용어로 표현하려 했으며 교회 안팎으로 여러 도전이 있을 때마다 그 내용을 조정, 추가했다. 신경은 바로 이러한 분투의 산물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리사, 혹은 신경 형성사는 교회사와 따로 취급되거나 부분적으로만 교회사와 연결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영은 둘의 관계를 긴밀하게 엮으며 독자들이 초기 그리스도교 사상의 발전과 교회의 발전이 어떠한 식으로 맞물려 돌아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그리하여 신경에 담긴 통찰과 내용이 여전히 현재성을 지니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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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프랜시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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