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고대병기

미즈노 히로키 지음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23년 09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차, 투석기, 공성기, 공성탑, 전선 등
그리스, 로마, 중국 등에서 전투를 위해 발휘했던 인류의
모든 지혜가 담긴 수많은 고대병기 총집합!!

목차

제1장 고대병기란?
No.001 병기는 왜 탄생했는가
No.002 중석기시대의 병기혁명이란
No.003 원시적 투석기의 등장
No.004 고대병기를 막기 위한 요새의 발전
No.005 전차의 기원 ∙ 배틀 카
No.006 병기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아시리아
No.007 아시리아는 어떻게 군마를 보충했었나
No.008 전차부대에서 기병부대로
No.009 포위전과 공성병기의 발달
No.010 병기를 발전시킨 「토션 스프링」
No.011 해상병기 「갤리선」의 발달
칼럼 고대 사회에서 병기의 역할

제2장 서양의 고대병기
No.012 인류가 최초로 발명한 병기 ∙ 슬링
No.013 거대한 투석기 캐터펄트의 등장
No.014 캐터펄트보다 제작이 간단한 오나거
No.015 아시리아의 복합궁과 궁병부대
No.016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활로 개발된 발리스타
No.017 디오니시우스의 쇠뇌
No.018 스콜피오와 케일로발리스트라
No.019 가스트라페테스를 개량한 옥시벨레스
No.020 알렉산드로스의 「토션 노포
No.021 팔라리카, 플룸바타에-여러 가지 창 병기
No.022 속도를 중시한 고대 이집트의 전차
No.023 3000년 전부터 사용된 아시리아의 전차
No.024 다른 나라와는 달리 특이한 페르시아의 전차
No.025 고대 그리스와 다른 나라의 전차 형태
No.026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차전 ∙ 카데시 전투
No.027 전차부대는 어떤 진형으로 싸웠는가?
No.028 해상병기로 활약한 3단노선
No.029 해상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병기 ∙ 충각
No.030 충각전법, 페리플루스와 디에크플루스
No.031 3단노선의 대표적인 전투 ∙ 살라미스 해전
No.032 3단노선의 발전형 ∙ 5단노선의 등장
No.033 갤리선의 최종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는 10단 노선의 실태
No.034 고대 로마군이 고안해낸 코르부스란 무엇인가?
No.035 육상 최강의 동물 병기 ∙ 전투 코끼리
No.036 전투 코끼리는 전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였는가
No.037 공성병기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 사다리
No.038 성을 공격하기 위한 필수병기인 공성탑의 출현
No.039 마케도니아 왕이 개발한 공성탑 헬레폴리스
No.040 카이사르가 만든 공성탑과 포위전
No.041 성벽을 파괴하는 파성추의 위력
No.042 귀갑형 덮개가 달린 공성추란 무엇인가?
No.043 공성탑과 파성추의 활약
No.044 공성군을 노리는 함정 ∙ 세르부스
No.045 진군해 오는 적을 함정에 빠트리는 병기 ∙ 리리움
No.046 공성군을 방해하는 장애물 스티머러스
No.047 중장보병의 집합체 팔랑크스
No.048 팔랑크스는 어떤 전법으로 싸웠는가?
No.049 철벽의 요새 ∙ 에우리알로스와 마사다
칼럼 고대에서 중세로 ― 화약의 발명

제3장 중국의 고대병기
No.050 중국에서 개발된 대형 활 ∙ 상자노
No.051 제갈량이 개발했다는 연노란 어떤 무기인가
No.052 고대 중국에서 발전한 투척병기
No.053 암살 무기로 사용된 소형병기 ∙ 탄궁
No.054 공성전에서 사용된 중국식 파성추 ∙ 충차
No.055 공성전의 필수병기 ∙ 분온차
No.056 중국식 공성 사다리 ∙ 운제
No.057 운제보다 크기가 작은 공성 사다리 ∙ 탑천차
No.058 공성전에서 병사들을 지키기 위한 병기 ∙ 목만과 포만
No.059 이동식 거대 공성탑 ∙ 정란
No.060 적군 정찰용으로 사용된 병기 ∙ 소차
No.061 성의 해자를 건너기 위한 병기 ∙ 가교차
No.062 성벽을 기어올라오는 적을 격퇴하는 자거와 연정
No.063 성문이 부서졌을 때 활약한 새문도차
No.064 다수의 쇠못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낭아박
No.065 성벽을 기어올라오는 적병을 제압하는 야차뢰
No.066 땅굴 공격 방어용 설비
No.067 중국식 거대 투석기 ∙ 발석차
No.068 발석차가 등장한 관도대전
No.069 중국에서 개발된 방어병기 ∙ 거마창
No.070 은주시대 전차의 특징
No.071 진한시대 전차의 특징
No.072 전차를 사용한 전투 ∙ 목야대전
No.073 춘추전국시대의 전차전 ∙ 성복대전
No.074 해상에서 본진 역할을 한 누선의 실태
No.075 고대 중국의 해상을 누볐던 몽충
No.076 고대 중국 해상전의 주력 ∙ 투함
No.077 속도를 중시한 전함 ∙ 주가
No.078 적 함선을 불태우기 위한 전함 ∙ 화선
No.079 고대 중국의 함대편성
No.080 삼국시대 대표적인 수전 ∙ 적벽대전
No.081 제갈량이 개발한 목우 ∙ 유마
No.082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지남차
No.083 성문 밖에 설치된 소규모 성채―관성과 마면
No.084 성문을 지키기 위한 방어병기 ∙ 현문
칼럼 세계 최대의 방어벽 ∙ 만리장성

제4장 잡학
No.085 고대 로마에서 개최된 「전차」경주
No.086 스파르타쿠스의 「포도덩굴 사다리」
No.087 스파르타에 승리를 가져다 준 트로이 목마
No.088 아르키메데스의 크레인
No.089 거대반사경과 아르키메디안 스크류
No.090 아군의 전투 코끼리에 당한 피로스
No.091 코끼리 이외의 동물 병기
No.092 고트족의 사륜차진
No.093 기마전을 가능하게 만든 등자
No.094 비잔티움 제국에서 발명된 「그리스의 불」
No.095 적의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덫 ∙ 야복경과
No.096 전장에서 중요한 통신수단이었던 봉화
No.097 고대 일본에도 있었던 쇠뇌
No.098 일본의 투석기 ∙ 이시하지키
No.099 고대 일본의 배
No.100 사람들을 괴롭힌 고대의 「고문도구」
중요 단어와 관련용어
색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류의 역사는 항상 전쟁과 함께 해왔다.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사냥용으로 쓰였던 도구들이 농업을 계기로 정착하면서 살게 되자, 이젠 같은 종족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어 영토분쟁을 하게 되었다. 더 많은 토지와 백성은 곧 나라의 부강함을 가늠하는 척도였고, 이는 곧 이웃나라에 대한 침략으로 이어졌으며, 전쟁이 거듭됨에 따라 병기 또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방어하는 나라들도 영토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방어에 특화된 수많은 병기를 개발해 내었다. 즉 고대시대의 병기는 인류가 서로 영토를 확장하거나 지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했던 최고의 수단이었으며, 그 당시의 모든 지혜와 과학이 응축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쟁 병기의 발전이 곧 인류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본서에서는 역사에 등장한 병기들 중 고대시대의 병기들을 집중조명하고 있다. 먼거리에 있는 적을 제압하기 위한 투석기, 쇠뇌와 같은 투척병기서부터, 성에서 농성을 하는 적을 공략하기 위한 공성병기, 성을 지키기 위한 수성병기, 야전전투에서 크게 활약했던 각국의 전차, 해상전을 누비고 다녔던 갤리선이나 코르부스와 같은 해상병기 등, 그 시대의 모든 병기들을 망라하여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병기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닌, 각 병기들이 어떤 역사적 배경 하에서 탄생하였으며, 어떤 전쟁에서 활약하였고, 그 계보 및 작동 원리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병기들의 그림 및 연도, 지도 등 설명을 보충하는 충분한 자료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고대시대의 역사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 보이듯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고대시대 병기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인류 역사의 태동을 이해한다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생존권을 위한 인류조상들의 치열하고도 지혜로웠던 삶을 고대병기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류 고대 전쟁사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여러 하일라이트를 고대병기들을 통해서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고대병기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인류 전쟁사의 발전 과정과 전략, 전술, 그리고 온갖 역사 상식까지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미즈노 히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