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한일 관계 민족주의 아닌 국제주의로 보기

노동자연대

2023년 09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05MB)
ISBN 9791185184685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4,000원

쿠폰적용가 3,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021년 2월에 발행한 《위안부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을까》를 윤석열 정부하에서 변화한 상황에 맞춰 개정·증보한 것이다. 특히 강제동원(징용) 문제, 한국 지배계급의 형성 과정과 한일 관계, 반제국주의 운동의 대안 문제 등을 새로 썼다. 일본인 사회주의자 하세가와 사오리가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사건 100년을 맞아 쓴 새로운 글도 실렸다.
머리말
일러두기
들어가며: 윤석열은 왜 친미·친일 외교를 할까?

1. 위안부·강제동원 문제란 무엇인가
위안부 제도: 일본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
위안부 제도의 배경 – 제2차세계대전
강제동원 – 일본 제국의 노예가 되다
더 알아보기: 일본인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관동대지진 학살 사건

2. 한·일 과거사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을까
전후 일본의 전쟁 범죄는 어떻게 처리됐나
한일협정: 경제 개발 자금과 맞바꾼 책임 묻기
고노 담화와 한일위안부합의
외면당한 배상 판결
더 알아보기: 과거사 문제에서 독일은 일본과 다르다?

3. 제국주의에 맞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일제 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한일 관계와 한국 지배계급
제국주의 문제란 무엇인가
반제국주의 운동, 누구와 어떻게 연대해야 할까
민족주의가 아니라 국제주의
더 알아보기: 위안부 문제와 페미니즘 — 반제국주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일본에 종속돼 있는 것일까?
윤석열 정부는 그저 미국·일본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국내 지배계급의 이익을 위해 두 강대국과의 경제적·군사적 협력을 선택하고 있다. 한일 강제동원 합의,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 용인 등 평범한 대중을 위한 정의와 안전을 짓밟는 짓
도 윤석열에게는 그저 ‘국익’을 위한 약간의 비용으로 여겨질 뿐이다. 그러나 만약 친서방 제국주의 행보의 도박이 훗날 한반도를 전쟁에 휩싸이게 만든다면 그 막대한 피해와 고통은 한국의 지배계급이 아닌 평범한 대중의 몫이 될 것이다.

한일 관계와 한국 지배계급
미국·일본과 얽히고설킨 한국 지배계급의 역사적 뿌리와 성장 과정, 오늘날의 제국주의 질서 속 이해관계 때문에 정의로운 한·일 과거사 해결은 한국 지배계급의 이익과 조화될 수 없었다. 우파 정부든 민주당 정부든 그 이익을 중시했기 때문에,
역대 모든 한국 정부들은 한·일 과거사 문제에서 같은 민족인 과거사 피해자들의 손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손을 잡았다.

계급에 기초한 반제국주의 운동이란?
제국주의 반대 운동 또한 민족주의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계급에 기초해야 한다. 계급적 관점에는 결정적인 두 가지 강점이 있다. 첫째, 친제국주의 정책이 가져다 주는 어떤 형태의 ‘국익’에도 흔들리지 않고 반대할 수 있다. 한미 동맹 등 친제국주의 정책은 우파 정부가 노골적으로 추진하든, 민주당 정부가 눈치 보며 추진하든, 한국 지배계급의 이익이지 노동계급 대중의 이익이 아니다. 둘째, 마르크스의 유명한 말처럼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할 수 있는 진정한 국제 연대의 토대를 찾을 수 있다. 각국 노동계급이 각국 지배계급에 맞서 (친)제국주의 정책에 제동을 건다면 그것은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노동계급을 위한 평화에도 기여하는 일이다.

관동대지진 학살의 전야에 있었던 일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기 딱 넉 달 전인 1923년 메이데이 집회에서는 전례 없는 대규모 탄압이 이루어졌다. 메이데이 집회에서 조선인 사회주의자와 노동자, 일본인 사회주의자와 노동자 사이에 식민지 해방을 위한 본격적인 연대가 시작됐기 때문이었다. 집회에 참가한 많은 조선인이 경시청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고 검거자도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195명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관동대지진 학살의 전야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과거사 문제에서 독일은 일본과 다르다?
일본과 달리 유럽에서의 전범(나치) 청산은 매우 진전됐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우선, 나치는 (유럽에서 다시 성장하고는 있지만) 제2차세계대전 패배 이후 더는 독일의 지배계급 주류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독일 지배자들은 과거 나치 범죄를 사과하는 데서 부담이 훨씬 적었다. 반면, 앞서 살펴봤듯이 일본에서는 전쟁 전과 후 지배계급의 연속성이 크다. 현재 일본 지배계급의 다수는 전쟁과 식민 지배 책임자들의 정치적·생물학적 후계자들이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나치 청산이 일본에 견줬을 때 상대적으로 나은 것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유럽 또한 본질적으로 냉전이라는 새로운 제국주의 질서 속에서 승전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처리됐다.

윤석열표 외교가 폭주하고 있다.
2023년 3월 고령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수십 년 싸움 끝에 얻어낸 피해 배상 판결을 ‘제3자 변제’ 한일 합의로 무력화시킨 것도 모자라, 4월에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국 대통령실 도청을 보아 넘겼다.
8월에는 끝내 전 지구적 재앙이 될 일본의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마저 용인해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들끓어, 윤석열의 지지율은 4월 한때 30퍼센트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곳곳에서 윤석열의 “굴욕·종속 외교”와 “국익 훼손”에 대한 규탄이 쏟아졌다.
그런데 윤석열과 우파는 “미국, 일본 같은 강대국과의 동맹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익이다!” 하고 맞선다.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달아 열고 미국과 일본의 경제적 협력 및 군사적 지원을 더 많이 끌어냄으로써 ‘국익’을 증명하려고 한다.
과연 한국 자본주의의 이익을 핵심으로 포함할 수밖에 없는 ‘국익’을 주요 지향점으로 삼는 것이 윤석열에 반대하는 반전 평화 운동을 효과적으로 건설할 방법이 될 수 있을까?
필자들은 그러기 어렵다고 본다. 이 소책자는 윤석열의 친미·친일 외교 정책에 대한 반대가 민족주의적 방향이 아니라 제국주의에 맞서 한일, 나아가 국제 노동계급이 단결해 싸우기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썼다.
우리 자신이 발 딛고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자국 지배계급의 (친)제국주의 정책에 맞서 효과적으로 싸운다면, 우리 자신의 평화를 지키는 동시에 다른 나라 노동계급에게 연대를 호소할 수 있다.
우리는 미국·일본 제국주의와 그에 협조하는 한국 정부에 반대하고, 각국 노동계급의 공통의 이익인 경쟁적 군비 증강 반대, 일본 평화헌법 개정 반대, 군사 동맹 폐기 등을 주장하며 싸워야 한다.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적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지금, 계급투쟁적이고 국제주의적인 반제국주의 운동은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주

좌파 주간 신문 <노동자 연대>의 기자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국 정치 문제를 다뤄 왔고, 《세월호 참사, 자본주의와 국가를 묻다》(책갈피, 2018)를 쓰고 엮었다. 이메일 주소는 tmdwn9108@gmail.com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 사회주의자로, 한-일 통번역사이자 인하대학교 의대 박사후연구원이고,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731부대》(건강미디어협동조합, 2020)의 공역자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한일 관계 민족주의 아닌 국제주의로 보기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한일 관계 민족주의 아닌 국제주의로 보기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한일 관계 민족주의 아닌 국제주의로 보기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