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누리는 천국

최영산 목사 지음

에스라신학연구원 2023년 07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 해설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다.
1. 본 서적은 창세기 8장과 9장의 텍스트 내용을 하나님의 은혜 안
에서 풀어나가는 해설서이다. 필자는 창세기의 그 본문에서 ‘땅
에서 누리는 천국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진리의 메시지를 발
견하게 되었다. 필자는 그 주제 하에서 성경을 통전적으로 살피
는 가운데 본문 말씀을 사실적이며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 그
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하늘의 생명을 소유하도록 안내하고,
또 이미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신자라면 그것을 극대화하는
일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2. 필자는 성경을 해설해 나가는 중 유명 해설서들을 참고, 또는
인용하는 일은 의도적으로 피하였고, 어떤 주석서도 참고하지
않았다. 이는 쉬운 길과 모방의 유혹을 떨쳐내기 위함인 것으로
서 오직 원어성경을 중심으로 번역 성경과 사전만을 가지고 해
설하였다. 그래서 본 서적의 참고 문헌에는 오직 성경과 사전만
소개되어 있다.

3. 성경에는 신구약을 무론하고 비유가 참 많다. 창세기 1~11장까
지는 더욱 그렇다. 성경이 많은 비유와 예표로 기록되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그것을 가장 많이 사용하신 분은 예
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갖가지 비유로서 말씀을 전하
셨기에 오해가 많았다. 그러므로 비유적. 예표적으로 해설한 부
분을 놓고 비판을 가하기보다는 성경이 어찌 그렇게 기록되었
는지를 살피는 일이 현명하다고 할 것이다. 성경 해석에는 문자.
문법적, 역사적, 원어적, 예표적, 비유적, 문화적 등 여러 해석 방
법이 있는데, 본 해설서는 그 방법 모두를 동원하였다(시 49:4,
78:2, 잠 16장, 호 12:10, 마 13:10-24, 눅 20:19, 히 9:9 참조).

4. 혹 창세기 1~8장까지의 해설을 접하기 원하는 독자라면 필자
가 펴낸 <다가오는 빛의 시대, 2018. CLC, E-book 2023 EGST>와
<마지막 날의 환희, 2020. CLC, E-book 2023 EGST>라는 책을
정독하시면 좋을 것이다. 그 책들을 통하여 충분히 밝혀 놓았다.
지금은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더 깊이 알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며 살아야 하는 새 언약의 시대이다. 성경
진리 위에 세워지지 아니한 신앙은 신앙이 아니며, 하나님의 생명으
로 살지 않는 신자는 신자가 아니다. 이 책을 만남이 이 땅에서 천국
을 누리는 복된 신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한다. 또 작금에
이르러 수면위로 부쩍 드러나고 있는 교회들의 위급성과 일부 종교
지도자들의 병폐 그리고 성경에서 벗어난 신자들의 신앙 상태를 바
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공
경하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기쁨을 안겨 드리는 삶이 되어
서 새 언약 안에 들어 있는 크고 진정한 복을 풍성히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목차

차례
감사의 글
프롤로그
제1부 사람에게 임하는 복과 저주
제1장 저주의 운명 앞에 탄식하는 사람들
제2장 가나안의 저주는 노아의 실수에서 온 것인가?
제3장 가나안의 저주는 하나님의 주권에서 나온 것인가?
제4장 결코 저주가 임할 수 없는 사람
제2부 두 종류의 포도나무와 그것들의 본질
제1장 포도나무에 담긴 비밀
제2장 포도주에 담긴 비밀
제3장 하나님의 생명은 거룩한 포도나무에만 흐른다
제4장 구속사의 그루터기인 참포도나무
제5장 하나님의 구속사는 갈라냄의 역사이다
제6장 하나님의 구속사를 어지럽힌 들포도나무
제7장 들 포도나무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
제3부 믿는 자가 누려야 할 천국
제1장 참포도의 결실에서 오는 천국
제2장 오는 천국, 가는 천국
제3장 노아에게 임한 천국
제4장 포도주의 취함에 비유된 천국
제5장 벌거벗겨진 자에 비유된 천국
제6장 새 언약시대에 열리는 천국
제7장 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실제 1
제8장 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실제 2
제9장 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실제 3
에필로그

책 속으로

제2장
가나안의 저주는 노아의 실수에서 온 것인가?
노아 말년 기에 일어난 노아의 저주 사건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
하여 믿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감자로 다가온다. 그 이유는 뛰
어난 의인 노아의 입에서 나온 저주였기 때문이며, 저주를 하되 당사
자 함이 아닌 손자를 저주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저주가 노아의 정
신적 병증에서 기인된 것이라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인데도, 노
아의 저주는 역사 가운데 정확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노아의 저주는 술 취함에서 비롯된 단순 실수였던 것인가?
노아의 저주는 조급한 성격에서 비롯된 성냄의 결과였던 것인가?
노아의 저주는 평소 가나안을 미워한 데서 나온 결과인 것인가?

출판사 서평

저자는 성경원문의 뜻을 밝히 밝히길 원하여 깊이 있는 연구를 하였다.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그럴것이라고 여기던 본문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번뜻이는 혜안이 느껴진다.
지금은 성경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기이다.
모든 독자들에게 성경을 푸는 좋은 열쇠가 되리라 확신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영산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원어성경연구원에서 공부했고
현재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새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가오는 빛의 시대" 2018
"마지막 날의 환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