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때도, 지금도 그가 옳다

동연

2023년 06월 0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4.38MB)
ISBN 978896447916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8,000원

쿠폰적용가 16,2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중세 마녀사냥식 종교재판이 30년 전 이 땅에서 벌어졌었다
1992년 5월 7일 변선환, 당시 감리교신학교 학장은 종교다원주의자라는 죄명으로 감리교 총회에서 파문당했다. 변선환은 “익명의 그리스도인”,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등 포용적 종교관을 가졌다. 또 1990년 11월 기독교, 불교, 천주교(가톨릭) 대화모임에서 “불타와 그리스도”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감리교는 이를 문제 삼아 이듬해 감리교 특별 총회를 거쳐 급기야 1992년 파문 조치를 결행한 것이다.
그 후 한국감리교회는 신학적 근간이었던 “토착화신학”을 포기하고, 신학 부재의 교단정치만 난무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 세습을 가장 먼저 실행했고, 특히 대형 교회들은 이를 앞다투어 해왔다. 그 폐해가 심해져 지금은 세습금지의 조항들이 생겼지만 그 이전에는 신학적 성찰이 없는 교단정치의 독주 시절이었다.
30년 전 학자와 스승을 빼앗긴 변선환의 제자들이 심포지엄과 회고 도서로 다시 일어났다. 아니 사실은 “변선환아키브”를 중심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학술 모임과 추모행사를 하며 스승 변선환의 신학을 이어오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31일 “고 일아 변선환 학장 종교재판 30년, 교회권력에게 묻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치고, 그날 행사에 발표한 글과 추가로 여러 이웃 종교인들과 동료, 후학, 제자들의 글을 모아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신학 부재의 한국교회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종교 중 신뢰도가 가장 낮고, 교회도 교인 수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MZ세대, 동성애, 다원화된 사회 문화 등 현재적 목소리에 철옹성 같이 기존 생각이나 입장만 되풀이하면서 점차 게토화되어 가고 있다. 민주화 이전에는 불의한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반사이익을 챙기며 부정을 정당화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신학적 반성과 성찰이 없는 교회는 제동장치가 부재한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왔던 것이다.
이 일의 시작점은 30년 전 변선환, 홍정수 종교재판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신학에 재갈을 물려 다양한 목소리로 신의 존재를 말하던 풍토를 막아버리고 오직 ‘교권’만이 전부인 시대를 열었던 바로 그 시간이다.
이 책에는 단지 종교재판의 부당함을 말하지 않고, 올곧은 신학자 변선환 학장의 신념과 종교 간 대화에 이바지한 일들, 그의 종교해방신학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그리고 있다.
개혁교회의 정체성은 끊임없는 자기 개혁이다. 그 개혁과 성찰을 멈출 때 개혁교회는 중세 가톨릭교회를 저항하고 나온 가치를 상실한다. 그 중심에는 신학이 있어야 한다.
변선환 종교재판을 오늘 다시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est).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그때도, 지금도 그가 옳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그때도, 지금도 그가 옳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때도, 지금도 그가 옳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