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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랑+광기

왓북

2023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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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58MB)
ISBN 97911572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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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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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소위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어떤 이미지인가.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발명을 밥 먹듯이 해내는 천재이지만, 인류를 대체할 로봇 군단이나 나라 한두개 쯤은 우습게 날려버릴 수 있는 폭탄을 만들어내는 정복광일까? 아니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생체 실험에 이용하는 사이코패스일까?
과연 그 ‘광기’에 찰 정도로 비상한 두뇌를 ‘사랑’에 바치는 ‘과학자’는 정녕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사랑의 감정을 그래프로 나타낸 「연애곡선」, 사람과 소통할 정도로 진화한 「살아있는 창자」, 머릿속의 신경을 백금으로 대체했다는 「백금신경의 소녀」, 인생을 언제나 함께할 동반자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로봇과 침대의 무게」, 초거대 세계와 초미시 세계의 인식을 철학적으로 접근한 「우주 폭격」, 연인을 위해 자신의 신체를 팔아넘긴 남자의 이야기 「대뇌 수술」 등, 가지각색의 사랑과 광기를 담았다.
연애곡선 – 고사카이 후보쿠
살아있는 창자 – 운노 주자
백금신경의 소녀 – 란 이쿠지로
로봇과 침대의 무게 – 나오키 산주고
우주 폭격 – 란 이쿠지로
대뇌 수술 – 운노 주자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자네의 말에 따르면 ‘차가운 피밖에 흐르지 않는’ 내가 사랑의 패자라는 사실을 자네는 알고도 남을 터. 따라서 나를 이기고 사랑의 승자가 된 자네라면 내 선물이 얼마나 큰 슬픔으로 가득 차 있는지 충분히 알아주리라 믿네. - 「연애곡선」

꿈틀, 꿈틀, 꿈틀.
부들, 부들, 부들.
보고 있자니 창자는 인간의 얼굴 따위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온몸을 구부려 움직이고 있었다.
“이상한 놈이야. 그런데 보고 있으면 이 녀석이 인간보다도 고등한 생물처럼 느껴진단 말이지.” - 「살아있는 창자」

“(전략)……유감스럽게도 양손 모두 운동신경이 완전히 끊어져 있었어. 한 치나 두 치 정도라면 잡아당겨 이어붙일 수라도 있었겠으나 사고가 어찌나 심했던지 도저히 손을 쓸 도리가 없을 정도로 끊어졌던 게야. 무슨 방도가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불현듯 이런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네. 내가 연구하는 전기학을 이용해서 신경을 전선으로 대체할 수는 없을까? 그래서 전기가 잘 통하기는 하지만 체내에서 산화하고 부식될 염려가 있는 구리 대신, 백금을 머리카락처럼 얇게 눌러 펴서 사용해 보았지. 그랬더니 세상에나, 대성공을 거둔 게야.……(후략)” - 「백금신경의 소녀」

피부의 감촉과 체온, 훌륭한 기능, 미량의 전기가 전해주는 매혹적인 자극. 여성도 반할 만한 이러한 감각은 기계에서 아니, 기계에서만 느낄 수 있었다.
“내 비록 기계 기사지만 이 로봇만큼은 생리학적 연구를 가미해서 만들었어.”
“그래 보이네.”
“그러다……, 영혼의 신비를 믿게 되었지.”
“영혼?”
“로봇을 사랑하지 않게 되면 이 녀석은 너한테 복수할 거야.”
“……이 로봇이?”
“그래.” - 「로봇과 침대의 무게」

태양계를 포함한 대우주라는 보잘것없는 실험 물질이 초대형 거인들의 물질 변환 실험용 실험대 위에 지금 놓여있지 않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초대형 거인의 일개 실험으로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태양계에 안주하지 못하고 분리된 끝에 붕괴해버릴지도 모릅니다……. - 「우주 폭격」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원래의 나 자신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남아 있는 부분은 뇌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는 모두 빌린 몸이다. 다른 사람의 질 나쁜 부품을 이어 붙인 집합체이다. 이렇게 제멋대로 기운 몸을 과연 사랑할 가치가 있을지 몹시 의심스러웠다. 이는 의외로 상당히 심각한 문제였다. 나는 이 문제에 손댄 것을 크게 후회했다. 그러나 한 번 손댄 이상 어쩔 수 없었다. 해결 외에 다른 방법은 없었다.

SF문학의 선구자들이 자아내는 광기에 찬 사랑 이야기
여기 이야기가 있다. 과학도 사랑도 있다. 즉 사람이 사랑하는 과학 소설이 있다. 그곳에, 광기 한 꼬집 넣고 한소끔 끓였다. 마음의 형태가 다양하듯 “과학×사랑+광기”의 결괏값도 한 가지는 아니었다. 약소하지만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의학자, 수필가, 번역가, 추리 소설가. 1890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1914년 도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에서 생리학과 혈청학을 전공하여 의학 연구에 힘썼다. 혈청학 연구를 위해 유학을 갔다가 폐결핵에 걸린 이후 교단에서 내려와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
해외 탐정 소설을 번역하며 일본에 탐정 소설을 보급하는 데 공헌했으며 1924년부터 탐정 소설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SF 문학의 선구자로도 불리며 일본 최초의 SF 장르 순수문학 『인공심장』, 『연애곡선』과 일본 최초의 본격 추리소설 『의문의 검은 벚나무』를 비롯하여 다수의 저서를 남겼으나 만 3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1891년 일본 오사카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우에무라 소이치(植村宗一). 필명의 ‘나오키(直木)’는 ‘우에(植)’를 두 글자로 나눈 것이며 ‘산주고(三十五)’는 나이에 맞추어 산주이치(31)부터 매년 바꾸다가 산주고(35)에서 고정한 이름이다.
대표작인 『유비근원대살기』, 『남국태평기』를 비롯하여 대중의 흥미를 끌어당길 만한 역사 속의 스캔들 사건을 소재로 오락성 있는 대중 소설을 주로 집필했다. 소설가로서 대중문학의 지위 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각본가 겸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일본의 엔터테인먼트를 확립했다.
1934년 결핵성 뇌막염으로 43세에 세상을 떠난 이후, 분게슌슈샤(文藝春秋社)의 사장이자 나오키의 친구였던 기쿠치 간이 나오키를 기리며 나오키 산주고상을 창설했다. 일명 나오키상으로도 불리는 나오키 산주고상은 대중문학 작가에게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높은 문학상이다.

저자(글) 란 이쿠지로

1913년 일본 도쿄 출생. 본명은 엔도 도시오(遠藤敏夫). SF를 좋아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학생 시절 SF 소설 동인지에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이후 1931년 《에도가와 란포 전집》의 월간 부록 〈탐정 취미〉에 응모한 단편 소설 『숨을 멈추는 남자』가 데뷔작이 되었다.
1935년 동인지 《탐정 문학》을 창간했다. 처음에는 추리 소설과 판타지 소설 위주로 발표했으나 1938년부터 함께 동인지의 공동 편집자 중 한 명인 운노 주자의 권유로 SF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지도에 없는 섬』, 『뇌파 조종사』, 『지저 대륙』, 『해저 신사』 등 SF 스릴러 소설을 발표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라 운노 주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SF 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보도반원으로 해군에 징용되어 1944년 32세에 대만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저자(글) 운노 주자

1897년 일본 도쿠시마시 출생. 본명은 사노 쇼이치(佐野昌一). 1928년 《신청년》 잡지의 의뢰로 탐정 소설 『전기 목욕탕의 괴사건』을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등단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가인 에도가와 란포와 고가 사부로의 작품을 읽으며 그 영향을 받아 과학적인 트릭을 구사하는 SF 추리 소설을 다수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이후 미스테리보다 SF 요소의 색채가 짙어졌으며 일본 SF 작가의 시조 중 한 사람이자 ‘일본 SF의 아버지’로 불리는 등, 후대의 SF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운노 주자는 추리 소설가, SF 소설가 외에도 만화가, 화학 해설가로도 유명한데, 본명인 사노 쇼이치 명의로 전기 관련 해설서도 집필했다.
1949년 결핵으로 죽기 직전까지도 사랑받는 인기 작가로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폭넓은 지식과 환상적인 문장이 만나 매력적인 이야기를 자아내는 그의 대표작으로 『18시의 음악욕』, 『지구도난』, 『화성병단』 외 다수가 있다.

고객 만족 최우선. 다시 말해, 독자 만족 최우선. 이 짧은 한 문장의 가치와 무게를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번역가이고 싶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가 과정 수료 후 현재 일본 외서 기획 및 검토 중.

생명과학을 전공하여 연구자의 길을 걷던 중, 오랜 꿈이었던 일본어 번역가의 길을 포기할 수 없어 번역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책 한 권 한 권에 담긴 세상을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자 ‘한뉘(넓은 세상)’라는 필명을 지었다.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가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각종 일서 검토·기획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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