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의 로맨스
2023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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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727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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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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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니 후작의 두 딸, 에밀리아와 줄리아는 아름답고 재능 많은 숙녀들이다. 성에 갇혀 지내던 줄리아는 젊고 잘생긴 히폴리토스 드 베레자 백작과 불붙듯 사랑에 빠지지만, 마치니 후작은 딸을 드 루오보 공작과 억지로 결혼시키려고 한다. 줄리아는 고민 끝에 오빠 페르디난드의 도움을 받아 히폴리토스와 함께 성에서 탈출하다가, 이를 눈치챈 후작에게 붙잡혀 히폴리토스는 부상을 당하고 마치니 남매는 성에 갇히고 만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후작은 독방에 가둬놓았던 줄리아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지하감옥에 갇힌 페르디난드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시달리고, 후작이 그에게만 몰래 알려줬던 끔찍한 비밀과 성에서 일어났던 여러 기이한 사건들을 떠올리고 두려워 하는데…….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어느 날 밤, 에밀리아와 줄리아는 요즘 들어 그렇듯 다시 자유로워져서 기쁜 마음에 최대한 잠을 미루고 마담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느라 평소보다 늦게까지 깨어있었다. 그들이 한창 흥미로운 담화에 빠져있는데, 마담이 말하고 있던 바로 그때 아래층에서 문이 닫히는 것 같은 낮게 울리는 소리가 끼어들었다. 그들은 얼어붙어 말을 멈춘 채 귀를 기울였고 소리가 반복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 머릿속에 무시무시한 상상이 몰려들었고 공포에 사로잡혀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소리는 오래 가지 않아 곧 사라지고 아래층은 고요해졌다. 자매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마음이 놓여 에밀리아의 방으로 향했지만, 또다시 들려온 소리에 기겁했다. 그들은 겁에 질려 마담의 방으로 내달렸고 에밀리아는 침대에 쓰러지더니 기절해 버렸다. 마담은 한참 노력한 끝에 겨우 에밀리아를 깨울 수 있었다. 마담은 자매가 진정하자 달래려고 애쓰면서 성안의 사람들을 깨우지 않도록 타일렀다. 그녀는 어둡고 두려운 의심을 떠올렸지만 감정을 다스리며 침착하게 보이려고 했다. 후작의 최근 언행도 저 건물에서 일어나는 미심쩍은 일과 어떤 관련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앤 래드클리프
앤 래드클리프(1764-1823)는 영국 런던 홀본에서 태어난 영국의 소설가이자 고딕 소설의 선구자이다. 소설에서 초자연적인 요소들을 풀어내는 그녀의 작법은 1790년대 고딕 소설계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래드클리프는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작가였고 널리 존경 받았다. 당시 비평가들은 그녀를 사람의 마음을 끄는 위대한 마법사이자 로맨스 작가 계의 셰익스피어라고 평했고, 그녀의 인기는 19세기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1세기 초에 그녀에 관한 전기가 세 권 출판되면서 그녀의 소설을 향한 관심도 되살아났다.
번역 주은정
덕성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이집트 공주》, 《클레오파트라》, 《안나 카레니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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