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오후의 공기

플랫폼 영어 소설 시리즈

서혜진 지음

스타나무미디어 2023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완연한 봄날,
청소년기의 승우와 재민은 공원에서 활기차게 농구를 즐기고 있었어요.
성장기의 활발한 청소년들이라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죠.
승우가 불쑥 담임 선생님의 말을 언급했어요.
그 순간, 까마귀가 푸드덕거리며 날아올랐죠.
승우와 재민은 근처의 마트로 시식도 할 겸 싶어 횡단보도로 단숨에 걸어갔어요.
횡단보도 앞에서 승우는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고, 재민은 큰 소리로 비명을 질러댔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영어로 읽는 오후의 공기’는 ‘오후의 공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책이에요.
플랫폼(승강장)에서 기차나 버스 및 지하철을 기다렸다 타는 여정 가운데
영어로 소설을 읽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어요.

영어 원문을 먼저 읽어보고, 그 후 한국어 개정판을 읽으면서, 표현을 비교해 보세요.
‘영어로 읽는 오후의 공기’를 읽으면서 내용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 보고
영어 표현도 알아가는 동안
등하교나 출퇴근길, 그리고 여행길을
즐겁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목차

Dear, Readers 3
The Design of the Book 4
Contents 5
Part 1. Reading in English 6
Activities Before You Read 7
Activities While You Read 9
The Bustling Air 11
Activities After You Read 34
Part 2. 오후의 공기 (개정판) 42
오후의 공기 43
리터러시를 위한 흔한 질문 58
Part 3. 이중언어로 읽기 62
오후의 공기(The Bustling Air) 63
이 글에 묘사한 흔한 영어 구문 93
이 글에 사용한 의성어 96
Answers 97
Further Activities 119
Series of Platform-read English Novel 121
Series of Tempting ChatGPT 123
How was it? 124

책 속으로

"Dear, Readers
독자님들께

지난겨울 동안 유일무이한 시나리오를 만들겠다고 결과물을 고치고 또 고치면서 자기 연민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어요. 닥치는 대로 스토리텔링하는 습관에서 탈바꿈하기 위해 발이라도 바쁘게 하자 싶어 헬스장에 자주 갔죠. 자전거 바퀴를 돌리고 또 돌리면서 무아지경에 빠졌어요.

그러다 문득 헬스장을 찾은 몇몇 군상들의 표정에서 비밀에 휩싸인 스위치를 발견했죠.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힘차게 걸어온 트레트밀을 걷거나, 높은 철봉을 향해 불타는 욕망을 당기거나, 무거운 짐을 기꺼이 책임지겠다고 리프트를 들면서 낑낑대는 사람들의 세포 속 각인된 스토리텔링 스위치를요. 그때 창문을 내다보니 푸릇한 새싹의 기운이 세상을 덮었더라고요.

제가 그려낸 세상에서 뛰어놀았던 고마운 독자님들. 그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는 이번 해에도 그려질 참입니다. 좀 더 효율적이고 좀 더 색다르게요. 기다리고 계셨죠? 번뜩이는 저의 스토리텔링 스위치를 어서 눌러 주세요.

서혜진 드림" > 프롤로그 중

출판사 서평

- 지하철에서 보기에 딱 좋다!
- 기차에서 읽기도 딱이다!
- 버스에서 보기에도 안성맞춤!
- 그래서 플랫폼 영어 소설인가?
- 개정판이라서 그런지 좀 더 자연스럽게 읽힌다!

"How was it?
어땠나요?

지하철에서, 기차에서, 자동차를 탈 때 움직임 속에서도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흥미진진한 글을 찾아 읽고 싶은 우리 소중한 독자님들.
독자님들의 효율성과 독서에 대한 열망을 지키기 위해 작년까지 출간했던 문학 시리즈를 플랫폼에서 (영어로 읽는) 영어 소설 시리즈로 탈바꿈해 보았습니다.
먼저, 영어 텍스트로 소설을 맛보고, 이어서 한국어로 읽어가며 각 페이지마다의 질문에 응답해 보고, 영어 표현을 숙달한 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용도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러브 케이브’와 ‘불나방’이란 신작 소설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플랫폼 영어 소설 시리즈’를 읽으면서 인생을 즐겨볼까요?

Whether aboard the subway, on a train, or in a car, you have sought to make even those moments on the move valuable. You yearn for riveting tales to engross your senses, to occupy your time in a worthwhile way. I understand your pursuit of efficiency and your unquenchable thirst for reading.

In an effort to uphold this ardor, I have transformed the literary series that have been published up until last year into an English novel series on the commute platform including the one of trains or subways. The series is designed for you to first savour the narrative in English, then delve deeper as you read in Korean, answering questions page by page. Once you have mastered the English expressions, you might find it useful to share these stories with your friends. We are also pleased to announce that new novels titled 'Amidst the Tides: The Enchanting Love Cave' and 'Fluttering Reveries’ (and so forth) will be released soon.

Shall we dive into the ‘Platform-read English Novel Series' and find joy in the journey of life through reading?" > 에필로그 중

작가정보

저자(글) 서혜진

현) 스타나무(대중문화예술기획업) 대표 작가
현) 스타나무 미디어 편집장
저서) 메이킹플래닛 과학잡지 12권,
메이커 스페이스 시리즈 14권,
문학시리즈 26권,
스팀플레이 시리즈 2권,
실용서 교육시리즈 5권,
장비전문가 시리즈 2권,
챗GPT 시리즈 5권
전) 온라인 신문사 과학기술부 기자
전) 특허 보유 기술벤처 사업가
전) 대학/기관 강의 다수
전) 방송작가교육원 수료
전) MIT xPro 수료
전) 해외대학원 비교문화커뮤니케이션학 수료
전) 한국외대 (서울)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