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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의 죽음

생에서 나방 한 마리의 몫을 차지한다는 것
버지니아 울프 지음 | 홍조 옮김
소롯

2023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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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23MB)
ISBN 979119823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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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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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는 풍경, 스쳐가는 얼굴들에서 이야기를 길어내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시선이 그대로 담긴 에세이 네 편.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하는 작가, 페미니즘의 대명사 등등, 버지니아 울프를 설명하는 말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거창한 수식어가 도리어 그의 작품을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는지. 평생 신경 쇠약에 시달린 끝에 결국 강물에 몸을 던져 생을 마친 작가라는 사실 역시 그를 소개하는 글에 빠짐없이 등장하여 과장되게 전파되면서 버지니아 울프는 우울이나 절망 등의 감정과 이어지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버지니아 울프를 접해보지도 않고 그 수식어의 버거운 무게 때문에 지레 멀리한 이들도 있을 터. 이 책 ⟪나방의 죽음⟫에서는 다른 수식어를 모두 걷어내고 생의 한 순간도 허투루 넘기지 않은 사람, 감각을 예민하게 벼려 스치는 광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사람,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생경한 듯 불 밝힌 눈으로 그려내는 호기심 가득한 사람, 누구보다 생을 축복한 사람이었던 버지니아 울프의 시선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나방의 죽음
해와 물고기
런던 부두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물결

그날 아침에는 즐거움을 누릴 가능성이 너무 거대하고 다양해 보였기에 삶에서 오로지 나방 한 마리의 몫을 차지한다는 것, 그것도 낮 나방의 삶을 차지한다는 것이 고된 운명 같아 보였다. 자신의 변변치 않은 기회를 만끽하려는 열의가 측은했다.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구획의 한쪽 구석으로 활기차게 날아가더니 그곳에서 잠시 멈춰 섰다가 다른 쪽으로 가로질러 날아갔다. 그다음 세 번째 구석으로, 그러고는 네 번째 구석으로 날아가는 것 말고 또 무엇이 남아 있을까? - <나방의 죽음> 중에서

기억을 맡겨두는 기묘한 저장고에서 어떤 광경이 살아남았다면 이는 그 광경이 운 좋게 다른 감정과 맞물려서 함께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광경은 어울릴 법하지 않게 (여왕과 낙타처럼)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결합함으로써 서로 살아남게 한다. 몽블랑이나 타지마할 같이 우리가 고생스럽게 먼 길을 떠나 눈에 담으려 한 광경이 서서히 바래고 닳아서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은 그에 어울리는 적절한 짝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침상에 누워 생을 마감하는 순간 우리 눈앞에는 기껏해야 고양이 한 마리와 차양 모자를 쓴 노부인이 있을 뿐 그보다 더 장엄한 광경이 펼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위대한 광경은 알맞은 짝을 찾지 못해 사라지고 없을 테니까. - <해와 물고기> 중에서

우리 자신이 바뀌지 않는 한 부두의 규칙적인 일상이 바뀔 일은 없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가령 우리가 클라레 와인을 마시지 않기로 한다면, 담요에 양털 대신 고무를 사용하기로 한다면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모든 체계가 뒤흔들리며 휘청거릴 테고 다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자 애쓸 것이다. 기중기가 오르내리고 흔들리게 하는 것도, 바다에 나간 선박을 불러들이는 것도 모두 우리의 취향과 패션, 우리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우리의 몸이 그들의 주인이다. - <런던 부두> 중에서

경매와 수레, 염가와 반짝임, 이 모든 것을 따져 봐도 옥스퍼드 스트리트가 품위 있는 곳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곳은 감각의 번식지, 감각의 온상이다. 거리에서는 진저리나는 비극이 싹을 틔운다. 여배우의 이혼이나 백만장자의 자살 등, 조금 더 엄숙한 주거지구의 거리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이곳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곳에서 뉴스는 런던의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빠르게 변화한다. 밀치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현수막의 잉크를 핥으며 더한 것들을 집어 삼키고, 갓 나온 최신 뉴스를 다른 어디보다 다급히 요구한다. - <옥스퍼트 스트리트의 물결> 중에서

지나치는 풍경, 스쳐가는 얼굴들에서 이야기를 길어내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시선이 그대로 담긴 에세이 네 편.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하는 작가, 페미니즘의 대명사 등등, 버지니아 울프를 설명하는 말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거창한 수식어가 도리어 그의 작품을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는지. 평생 신경 쇠약에 시달린 끝에 결국 강물에 몸을 던져 생을 마친 작가라는 사실 역시 그를 소개하는 글에 빠짐없이 등장하여 과장되게 전파되면서 버지니아 울프는 우울이나 절망 등의 감정과 이어지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버지니아 울프를 접해보지도 않고 그 수식어의 버거운 무게 때문에 지레 멀리한 이들도 있을 터. 이 책 ⟪나방의 죽음⟫에서는 다른 수식어를 모두 걷어내고 생의 한 순간도 허투루 넘기지 않은 사람, 감각을 예민하게 벼려 스치는 광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사람,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생경한 듯 불 밝힌 눈으로 그려내는 호기심 가득한 사람, 누구보다 생을 축복한 사람이었던 버지니아 울프의 시선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순간의 광경에서 삶과 죽음의 대치를 목격한 에세이 두 편, <나방의 죽음>과 <해와 물고기>, 그리고 1930년대 런던의 날것 그대로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그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얼굴들의 펄떡이는 삶을 포착한 에세이, <런던 부두>와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물결>을 실었다.

나방의 죽음
“하찮은, 혹은 아무것도 아닌 그것은, 다만 생명이었다.”
지나치는 사소한 풍경이나 작은 생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내밀하게 주시하는 버지니아 울프의 특징이 단연 돋보이는 글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 혹은 죽음을 결정짓는 거대하지만 알 수 없는 힘과, 그 앞에서 미약하나마 자신의 생명을 불태우려는 간신한 몸짓의 대결을 바라보는 저자의 복잡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죽음 앞에서 어찌할 수 없는 생의 안타까움, 그럼에도 빛나는 생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글이다.

해와 물고기
“파괴 후의 고요, 파멸 후의 건실함”
해가 사라지고 빛이 없어진 뒤 되살아나는 일식의 장엄한 광경에서 모든 것이 죽은 세계를 목격한 저자는 자연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 세계의 연약함을 실감한다. 그러면서 존재 자체가 존재의 의미가 되는, 무해하고 무욕하며 불멸하는 물고기의 세계를 대조하여 그려 보인다.

런던 부두
“교역은 우리 안에서 어떤 욕망이 새로이 자라나기 시작했는지, 어떤 반감이 새로이 일게 되었는지 불안한 눈빛으로 살핀다.”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은 런던 부두의 음습한 풍경을 적나라하고 예리하게 묘사한 글이다. 런던의 일부이며 삶의 기반이 되는 곳, 당시 거의 모든 교역의 밑바탕이 된 곳의 풍경을 그리면서 이 역시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장이며 우리 삶과 밀접히 이어진 일부임을 이야기한다.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물결
“서로 조심성 없이 뒤엉키며 사정없이 흘러가는 사람들의 물결”
런던 부두에서 교역을 마친 물건들이 소비자에게 선을 보이는 거리인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풍경이 펼쳐진다. 범속한 사람들의 삶이 드러나는 이 거리에서 과거와 현대의 런던 풍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거리를 메우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살핀다.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장이자 생활의 터전이 되는 곳인 번잡한 거리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바싹 귀를 기울여 엿들은 이야기가 생생히 전해진다.

작가정보

버지니아 울프


1882년 1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학자이자 사상가인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과 라파엘 전파 화가들의 모델로 활동한 어머니 줄리아 스티븐, 그리고 부모가 재혼 전에 낳은 자녀들까지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살았다. 지적 자극이 넘치는 유복한 환경이었지만 정식 교육은 받지 못한 버지니아 울프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재능을 다듬고 자신의 세계를 창조해 나갔다. 부모님을 여읜 뒤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블룸즈버리에서 예전의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여러 사상가 및 예술가, 비평가 들과 '블룸즈버리 그룹'을 형성해 활발하게 교류하였고 이후 이들 멤버들은 예술 및 비평계에 여러 영향을 미쳤다. 여러 매체에 서평과 에세이, 기사 등을 기고하며 비평가로서 평판을 쌓아가던 울프는 블룸즈버리 그룹의 일원이던 레너드 울프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 후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등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위대한 소설과 ⟪자기만의 방⟫, ⟪3기니⟫ 등 당대 여성의 삶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꿰뚫어 본 글과 비평을 남겼다. 어릴 때부터 시달리던 정신 질환과 전쟁에 대한 괴로움에 고통스러워한 끝에 1941년 3월 생을 마감했다.

번역 홍조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영어로 된 글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숨겨진 채 빛나는 글을 길어 와 소개하는 삶이 계속 이어지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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