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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서명

왓북

2023년 0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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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0MB)
ISBN 979115727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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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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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건 의뢰가 없으면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코카인에 빠지는 셜록 홈스. 그런 홈스에게 메리 모스턴이라는 여성이 찾아온다. 그녀는 10년 전에 일어난 인도 주둔군 장교인 아버지의 실종 이후 매년 같은 날, 작은 상자에 든 값비싼 진주를 우편으로 받았으며 그날 아침 의문의 편지까지 받게 되자 영문을 몰라 홈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녀와 함께 의문의 편지를 보낸 대머리 남자를 찾아간 홈스와 왓슨은 그녀 아버지 실종 사건의 전모와 유산으로 받아야 할 보물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고 기이한 죽음과 살인 사건 현장을 확인하게 되는데……
1. 추리 기법
2. 모스턴 양의 진술
3. 사건 해결의 실마리
4. 대머리 남자의 진술
5. 폰디체리 저택의 비극
6. 홈스의 조사
7. 물통에 남은 단서
8. 베이커가 소년 탐정단의 등장
9. 끊어진 연결 고리
10. 최후의 추격전
11. 아그라의 보물
12. 조나단 스몰의 마지막 진술

나는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게 소름 끼칠 정도로 싫어. 문제를 던져 줘. 일거리를 달라고! 아무도 풀 수 없는 암호나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 그러면 마약 따위는 필요 없어. 쳇바퀴 돌 듯이 따분하게 지내기는 싫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일을 간절히 원한다고. P1

나는 결코 추측은 하지 않아. 그건 형편없는 버릇이고 논리적 사고력에 치명적인 해를 끼쳐. 이런 방식이 자네에게 낯선 이유가 뭔지 알아? 내 사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추리의 근거가 되는 사소한 사항들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이야. P4

그때부터 매년 같은 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비슷한 진주가 담긴 상자가 배달됐어요. 물론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없었죠. 보석 전문가에 의뢰했더니 진주는 진귀한 종류이고 아주 값비싸다고 하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멋있어요. P7

왼쪽 구석에는 십자가 네 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듯한 기묘한 기호가 있습니다. 그 옆에‘조나단 스몰, 마호메트 싱, 압둘라 칸, 도스트 아크바르, 네 사람이 서명함’이라고 서툴게 갈겨 쓴 글씨가 있군요. P11

바로 그때 아버지의 표정이 끔찍하게 바뀌었습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쩍 벌리고 외치더군요. 죽어도 잊을 수 없는 목소리였어요.
‘저놈을 쫓아내! 제발, 저놈을 쫓아내라고!’ P16

저택의 주인은 머리를 왼쪽 어깨 쪽으로 떨구고 나무로 만든 안락의자에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었는데 좀 전에 봤던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몸이 이미 굳었고 차가운 거로 봐서 죽은 지 몇 시간이나 지난 게 분명했다. 표정뿐만 아니라 팔다리도 아주 기이하게 뒤틀리고 꺾여 있었다. P22

그렇게 자주 말했는데. 불가능한 것을 제거하고 나면 마지막 남은 것이 아무리 가능성이 없어 보이더라도 진실이라고 했잖아? 공범이 문이나 창문 그리고 굴뚝으로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걸 알아. 방 안에 숨을 곳도 없으니 미리 들어와 숨어 있을 수도 없었어. 그렇다면 어디로 들어왔겠어? P25

마치 잘 훈련된 경찰견이 냄새를 맡으려고 돌아다니는 것처럼 소리 하나 내지 않고 은밀하고 민첩하게 움직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홈스가 만약 저런 열정과 명석함을 범인을 잡는 쪽이 아니라 범행을 저지르는 쪽으로 발휘했다면 얼마나 무서운 범죄자가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P25

“하지만 그건 단지 추측일 뿐이잖아?”
“추측일 뿐이라고? 드러난 사실들과 맞아떨어지는 가설은 이뿐이야. 이 가설이 그 이후 전개 과정과 어떻게 맞아 들어가는지 보자고.” P34

“배가 가라앉지만 않았다면 저 애들이 찾아낼 거야.” 홈스는 탁자에서 일어나 파이프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말했다. “저 애들은 어디라도 갈 수 있고, 모든 걸 보고 엿듣거든. 내 예상으로는 저녁이 되기 전에 배를 발견할 거야.” P41

홈스가 잘못을 저지르는 걸 본 적은 없지만. 최고의 추리가도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다. 내 생각에는 홈스가 논리를 지나치게 앞세우다 실수한 것 같았다. P46

“따라잡아야 합니다!” 홈스가 이를 악물고 소리쳤다. “화부 양반, 석탄을 더 넣으시오! 전속력으로 달리란 말이오! 배가 다 타버리는 한이 있어도 놈들을 잡아야 하니까!” P53

덩치가 꽤 크고 힘이 세 보였다. 다리를 벌리고 섰을 때 오른쪽 다리 허벅지 아래가 나무 의족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P54

그렇게 잔인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짐승 같은 얼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작은 두 눈은 음흉하게 빛났고 우리를 향해 거의 맹수처럼 분노를 터뜨리며 으르렁거리느라 두꺼운 입술 사이로 이가 드러났다. P54

아흐메트처럼 빨리 뛰는 사람은 처음이었소. 그는 뒤따르던 시크교도와의 거리를 점점 벌렸고 나를 지나치면 그대로 밖으로 나가 목숨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았소. 마음이 약해지려 했지만, 보물을 다시 떠올리며 마음을 독하게 먹었소. P66

그날부터 나는 오직 복수만 생각하며 살았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음속으로 칼을 갈았지. 복수심은 점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타올랐어. 법은 안중에도 없었고 교수대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전혀 상관없었어. P71

“그건 불공평한데. 사건은 다름 아닌 자네가 해결했잖아? 나는 이 사건 덕분에 아내를 얻었고 존스는 공을 다 차지했는데 대체 자네는 얻은 게 뭐야?”
“나 말이야? 내게는 여전히 코카인이 든 병이 있잖아?” 홈스가 그렇게 반문하고 병 쪽으로 길고 하얀 손을 뻗었다. P74

추리소설 최고의 고전, 셜록 홈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아그라의 보물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탐욕과 배신이 낳은 의문의 죽음과 살인 사건. 치밀한 관찰과 추리뿐만 아니라 치열한 추격전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홈스의 활약상. 그 과정에서 피어오르는 왓슨 박사의 사랑.

작가정보

아서 코난 도일은 1859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환자를 진료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한 그는 1887년 셜록 홈스가 처음 등장하는 <<주홍색 연구>> 를 발표했고, 1890년 <<네 사람의 서명>> 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런던으로 이사해 1891년 7월부터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egazine>에 연재하기 시작한 홈스 시리즈 단편이 호평을 받고 1892년 <<셜록 홈스의 모험>> 이라는 단편집으로 나오면서 추리소설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1894년 같은 잡지에 연재한 단편 11개를 묶어 <<셜록 홈스의 회상>> 을 출간했다. 그는 다른 분야의 글을 쓰고 싶어 단편집에 실린 ‘마지막 인사’로 홈스 시리즈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독자들의 거센 요청과 <스트랜드 매거진>의 제안이 이어져 단편 연재를 계속하게 된다. 1905년 발표한 단편을 모아 <<셜록 홈스의 귀환>> 을 출간했고, << 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을 1908년, <<셜록 홈스의 사건집>> 을 1927년에 펴냈다. 이외에도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를 1902년에 발표해 1927년까지 홈스 시리즈로 장편 4편, 단편 56편을 남겼다. <<잃어버린 세계>> 등 공상과학이나 역사에 관한 작품도 썼던 코난 도일은 1899년 아프리카에서 벌어졌던 ‘보어전쟁’에 종군한 후, 1902년 <<남아프리카의 전쟁: 원인과 행위>> 라는 책을 출간해 영국군을 변호한 공적으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40여 년간 꾸준히 홈스 시리즈를 발표한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의 형태를 확립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셜로키언’이라 불리는 애호가들에게는 성전으로 불리며 지금도 널리 읽힌다.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금융공학을 전공했다. 국내외 기업에서 일했으며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코난 도일 미스터리>>, <<주홍색 연구>>, <<셜록 홈스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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