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생활 2

신앙이 생활 2

정민규(루카스 제이) 지음

또또규리 2023년 01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앙이 생활>

신앙=생활.
신앙이 생활이 되는 삶.
신앙인 누구나의 꿈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 꿈의 삶을 살고자 하는 갈망으로 썼습니다.

믿음이 행함이 되는 삶이 곧 ‘신앙이 생활’인 삶일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대하여’ 시리즈 <신앙이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신앙이 생활
하나님의 거룩하심
1%의 믿음생활
구원을 이루는 것은
인생은 바뀌는 것
사명
해야 한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희망의 인내심
감사가 회복된다면
빛의 길
좌우명과 가훈

책 속으로

<감사가 회복된다면> 중에서

<감사>(이찬수 저)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 성도 각자에 감사 운동을 권면하고 인도하는 책입니다. 사람이 감사를 놓치면 자꾸 불평불만을 하게 되지요. 불평불만만 하고 있으면 감사를 못하게 되기도 하고요. 어쨌든 감사와 불평불만은 결코 함께 가지 않습니다. 둘은 늘 대척점에 서 있죠.

감사는 평안함을, 불평불만은 불안함을 주지요. 사람은 평안 가운데서 사랑할 수 있고 나눌 수가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특정한 때만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니 감사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언제나 감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복될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 평안을 누리게 되기 때문이지요.

나의 인생에 감사의 제목이 좀 많을까요. 저마다 감사 제목은 다르겠지만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것은 전부 다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값없이 주신 구원의 은혜로 우리는 여태껏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일희일비합니다. 일관되지 못한 것이죠. 그때 우리는 감사를 잃습니다.

우리가 감사를 잃는 대표적인 때가 언제일까요.

- 불안에 휩싸일 때
- 돈 걱정할 때
- 몸이 아플 때
- 자녀 걱정할 때
- 욕심을 부릴 때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감사하고 의지하면 되는데, 자꾸 자신의 잣대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휩쓸려 가느라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죄를 짓고 염려하고 탐욕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대로 걱정하여서, 우리 식대로 판단하여서 풀리는 일이 있던가요. 저의 경우만 해도 정말 단 하나도,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불안은 계속하여 불안을 부르고, 돈 걱정은 오히려 사고와 생활을 마비시키며, 몸이 아픈 것에 골몰하다가 마음까지 상하게 됩니다. 자녀 걱정을 하다 보면 자꾸 세상적인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혹은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따라 심각하게 일희일비를 하게 되지요.

아무튼 감사를 잃을 때에 그 동기나 과정이 어찌 되었든 우리에게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인간이 스스로 자기 방식대로 자기 생각대로 걱정하고 판단하다 보면 오히려 낭패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의 늪’에 빠지는 것이죠.

체험적으로 이럴 때에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기도뿐입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응답을 해 주시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감사를 회복시킵니다. 하나님이 나를 자녀 삼아 주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가 감사하지 못할 세상일은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금 또 다시금 깨닫는 식으로 살지 말고 내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에서 늘 감사함으로써 ‘감사의 깨달음이 곧 일상의 삶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사람이 되기를 간구하고 또 간구하게 됩니다. 믿음과 행함은 함께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진정한 믿음이지요. 그리고 믿음과 행함이 함께할 때가 감사가 나오는 때이고요.

감사는 단연 믿음과 사랑과 소망 안에 있는 자에게서 나옵니다. 그것은 정직한 자에게서 나올 것입니다. 즉 믿음으로 행하는 자,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하는 자, 소망을 알고 소망을 품고 소망을 좇아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생각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자. 이러한 사람은 자연, 당연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특히 사람 관계에서 불평불만을 자주 쏟아내게 되는데, 나의 눈이 아닌 감사의 눈, 곧 주님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본다면 긍휼과 배려와 친절이 나올 것입니다. 누구나 부족하여 잘못할 수 있고, 누구나 연약하여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을 수 있음을 시인하게 됩니다.

특히 가족 간에 맞지 않을 때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가치관이 안 맞고 소통이 안 되면 정말 힘듭니다. 이건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어렵든 직장에서 어렵든 몸이 아파서 힘들든 마음이 아파서 힘들든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 주시고 이곳에서 성장해 나가게 하신 뜻이 있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황, 이러한 환경을 통하여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인생의 경험, 인생의 고난을 통하여 나 자신에게, 서로에게, 우리에게 축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람을 붙여 주시고 만남을 가지게 하시고 모임을 이루게 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세상에 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뜻 안에 있는 그 가치는 무엇일까요. 그 가치를 찾고 발휘해 나가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여건과 우리의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의 처음과 끝이 감사일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본질적으로 실질적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이찬수 저)에는 우리가 감사를 회복하기에 좋은 기도문이 있습니다. 이 기도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 제 삶에 온전한 감사가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하여 먼저 말씀을 주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은혜의 길로 인도하여주옵소서.”

출판사 서평

신앙이 생활이 되는 삶에 대해 말하는 책.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규(루카스 제이)

정민규(루카스 제이)

필명 루카스 C. 제이(Lucas Christian Jay). 애니메이션 <루카>를 보고 지은 필명 루카스 제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자칭 Copypoet. 카피라이터도 시인도 못 되지만 짧고 쉽고 깊은 글, 자칭 Copypoem을 평생 쓰고픈 사람. 그리고 그 글의 내용대로 살고 싶은 사람. 또 그 글과 삶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