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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 공간, 폭력

시선총서 2
윤단우 지음
허사이트

2022년 1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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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6MB)
ISBN 9788997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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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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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 공간, 폭력.
네 가지 키워드로 무용 현장을 읽는다!

시선 총서는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아내는 허사이트의 여성주의 기획이다. 그 두 번째 책인 《여성, 신체, 공간, 폭력》은 무용전문지 기자로, 무용칼럼니스트로 현장에서 취재와 비평 활동을 병행해온 저자가 제목의 네 가지 키워드로 현장을 읽어낸 에세이다.

무용 현장에서 신체는 움직임 언어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 마련인데, 이 과정에서 교육자와 학생, 안무가와 무용수처럼 위계가 성립되는 관계에서 교육이나 창작이라는 명목하에 신체주권을 후자로부터 전자로 이관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저자는 인류학자 김현경의 ‘사회적 성원권’ 개념을 무용 현장에 적용해 예비무용인들이 무용계 성원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행사되는 승인의 권력이 이 같은 신체주권의 이관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무용을 전공으로 선택한 청소년 시절부터 이루어지는 도제식 교육은 스승과 제자 관계를 유사가족으로 묶어놓으며 신체주권 이관의 문제를 흐려지게 만든다.

저자는 이처럼 도구화되는 신체의 문제가 무용계 내의 뿌리 깊은 성별 고정관념과 상호작용하며 차별과 폭력을 재생산하는 순환의 고리가 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무용계 내부에서 차별과 폭력을 용인케 한 장르의 문법이라는 인식에 균열을 냄으로써 무대 위와 아래, 무용계 안과 밖을 연결하고 있다.
프롤로그 | 무용이라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그토록 반짝이며 추하게 얼룩진
구조가 숨기고 있는 것들
괴물을 키운 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안과 밖은 연결되어 있다

part 1 | 승인의 권력
인어공주가 선택한 것은
태초에 ‘승인’이 있었다
무용에 적합한 몸
몸에도 서열이 있다
거래되는 성원권
교수라는 견제 없는 권력
학습권이라는 명목의 착취
비위 무용인의 도피처가 될 뻔한 대학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두 개의 가지
성원권은 시민권이 아니다

part 2 | 여성과 남성
발레리나의 상처투성이 발
토슈즈 위의 특별한 인류
결혼이라는 세계
여성을 연기하는 남성들
죽기 위해 사는 여자들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죽는 여자’
무엇이 여자들을 죽이고 있나
죽은 여자를 욕망하는 남자들
무대 위 여성의 ‘웃는 얼굴’
여성의 춤, 남성의 춤
다름이 차별을 만든다

part 3 | 신체, 공간, 폭력
움직임으로 공간을 장악하는 예술
공간, 경계, 영역
가장 존엄한 공간, 신체
성폭력 현장으로서의 대학
보호자 지위를 부인하는 교육자들
예비무용인들이 위험하다
무용계가 침묵한 이유
가해의 수단이 된 유리에스컬레이터
예술가라는 특별한 지위
기울어진 운동장 직시하기
예술계 변화의 움직임들

에필로그 | 무용세계를 향한 외침들
예술보다 위대한 예술가는 없다
비극의 증언록이 된 예술, 애도와 고발 이후
공연계 현실에 맞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
미투, 무용계가 잃어버린 몸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외침
춤현장에서의 대중 소외와 예술민주화
‘감히’가 짓밟은 인간의 윤리를 묻는다

부록 | 무용계 내 성평등 행동강령
무용 교육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
무용 창작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

감사의 글
참고문헌

문제를 지적하는 이를 바로 그 문제의 원인인 듯 취급하는 인식은 비단 무용계만이 아니라 이 나라 어느 분야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이처럼 원색적인 반응은 나를 당혹시켰다. 내부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것은 부조리를 저지르는 것보다 극악스러운가? 내부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면, 이를 부조리라 칭하는 것은 너무도 가볍지 않은가? 대체 그 부조리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이길래 드러내기만 해도 무용인들이 다 죽는단 말인가?
- 프롤로그. 무용이라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구조가 숨기고 있는 것들’ 중에서

인어공주의 다리는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의미하지만 그 자격은 왕자를 비롯한 다른 인간들, 원래 다리를 가지고 있었던 이들과 달리 인어공주에게는 발언권을 포기해야만 주어지는 것이다. 이 같은 다리와 목소리의 교환은 무용계의 작동 원리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무용 전공자들은 전문적인 신체 훈련을 통해 무대에 올라갈 자격을 얻는 대신 침묵을 강요당한다. 지난 몇 년간 거세게 터져나온 성폭력 고발의 목소리들 가운데 무용계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기 어려웠던 이유다.
- part 1. 승인의 권력 ‘인어공주가 선택한 것은’ 중에서

김현경은 저서 《사람, 장소, 환대》에서 사람의 개념을 공동체의 성원권을 갖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누군가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이름이 불리고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됨의 자격을 얻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 ‘승인’이다. 공동체 내부의 승인이 떨어져야 비로소 사람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어느 공동체에서든 동일하게 적용되는 조건일 테지만 무용공동체가 부여하는 ‘성원권’의 특징은 몸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 part 1. 승인의 권력 ‘태초에 ‘승인’이 있었다‘ 중에서

“너 춤 잘 춰?”는 무용계에서 입막음을 위한 협박처럼 통용되는 레토릭이다.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자는 발언할 자격이 없다는 뜻의 이 짧은 문장에는 무용계 성원권의 의미가 그 어떤 길고 자세한 설명보다 잘 압축되어 있다. 어떤 무용수가 춤을 잘 추거나 못 춘다고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이들은 성원권을 부여할 권리를 가진 이들과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part 1. 승인의 권력 ‘성원권은 시민권이 아니다’ 중에서

현대의 수많은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 역시 결혼에 대해 이와 동일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여성이 자율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주체로 존재하는 세계는 결혼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여성을 남성과의 관계 속으로 밀어넣어 남성의 파트너가 아닌 여성의 위치를 상상할 수 없도록 제약하는 동시에 결혼이 가부장제의 구성 원리라는 사실을 감추는 역할을 한다.
- part 2. 여성과 남성 ‘결혼이라는 세계’ 중에서

윤상은의 말처럼 발레리나의 연기와 춤이 발레의 모든 것이고 발레의 서사는 형식에 불과할진대, 왜 주인공이 사랑에 배신당한 충격으로 미쳐 죽음에 이르는 이 작품이 발레리나에게 선망의 무대가 되어야 하는가? 왜 다른 역할이 아니라 ‘죽는 여자’인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줄거리에 설득력을 불어넣는 발레리나의 신들린 연기력은 왜 하필 ‘죽는 장면’에서 그와 같은 전율을 불러일으키는가?
- part 2. 여성과 남성 ‘죽기 위해 사는 여자들’ 중에서

결국 내가 묻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죽는 여자’를 통해 창작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광적이기까지 했던 ‘죽는 여자’의 유행이 잠잠해진 뒤에도 클래식발레는 ‘전통’이라는 이유로 똑같은 ‘죽는 장면’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여성 배우들이 그러했듯이, 발레리나가 ‘죽는 여자’가 됨으로써 프리마 발레리나로 도약하고, 프리마 발레리나가 ‘죽는 여자’를 통해 프리마의 자격을 증명하는 이 구조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 part 2. 여성과 남성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죽는 여자’’ 중에서

무대 위 ‘죽는 여자’로부터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지 않다. 무대 위, 미디어 속, 그리고 현실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여성들은 무대 위에서도, 미디어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죽어가고 있다. 아니, ‘죽는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part 2. 여성과 남성 ‘무엇이 여자들을 죽이고 있나’ 중에서

그리고 이 모습은 대중의 애정과 충성도를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대중예술인들과도 매우 닮아 있다. 유지영이 《교환신체론》에서 지적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전과 교환될 수 있는 재화의 성격을 갖게 된 ‘웃음’이 예술인에게는 필수 재화가 된 지 오래이며, 이러한 웃음은 백여 년 전에는 기생들에게, 현대에 와서는 여성 예술인들에게 요구되며 이들이 자신의 예술을 펼치는 데 있어 마땅히 함께 제공해야 하는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part 2. 여성과 남성 ‘무대 위 여성의 ‘웃는 얼굴’’ 중에서

자니가 프랜시스에게 춤을 가르치며 가장 강조하는 점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춤을 추지만 스텝을 밟는 동안 둘 사이에는 팔의 길이만큼 공간이 유지되어야 한다. 파트너가 한 걸음 다가가면 상대방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처음의 공간을 유지하는 식이다. 자니는 프랜시스에게 이렇게 공간에 대한 감각을 주지시키며 여기는 당신의 영역이고 허락 없이 누군가를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 part 3. 신체, 공간, 폭력 ‘공간, 경계, 영역’ 중에서

이는 신체를 재정의하기 위해 국가, 영토, 주권의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내 몸을 나 자신이 주권을 행사하는 하나의 독립된 영토로 정의할 때 ‘나’라는 개인은 적어도 내 몸에 대해 서는 국가에 맞먹는 권위를 가지게 된다. 신체를 ‘신체영토’로 이해할 때 ‘신체주권’이란 신체에 대한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이며, 대내적으로는 최고의 절대적 힘을 가지고, 대외적으로는 자주적 독립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 part 3. 신체, 공간, 폭력 ‘가장 존엄한 공간, 신체’ 중에서

성폭력을 당한 시기를 살펴보면 피해자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초중고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이 24.6%를 차지했고, 무용과 재학 시절이라는 응답이 47.4%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여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 시절 성폭력이 집중됨을 확인시켜주었다. 무용수로 활동하며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도 21.8%로 나타나 학교를 떠난다고 해서 성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무용강사로 학교에 출강하면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응답(2.8%)도 있었고, 무용을 전공하기 시작한 뒤로 성폭력이 없었던 시기가 없다는 응답(2.1%)도 나와 설문에 시기를 구분해놓은 것이 무색해지기도 했다.
- part 3. 신체, 공간, 폭력 ‘예비무용인들이 위험하다’ 중에서

무용계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우수한 남성 무용수들을 길러내기 위해 작동시켜 온 유리에스컬레이터가 제자에 대한 성적 착취로 무용생태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나타났을 때, 무용계는 공동체의 자정을 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창작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무용계에서 추가 피해자가 발생해 무용계를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한다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 유리에스컬레이터가 이처럼 가해의 수단이 되는 것을 방관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가해자와의 굳건한 연대를 드러내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part 3. 신체, 공간, 폭력 ‘가해의 수단이 된 유리에스컬레이터’ 중에서

그러나 우리가 예술가의 성적 일탈이라고 부르는, 실제로는 성폭력이라는 범죄의 가장 심각한 점은 그 행위가 사회에 만연한 강간문화에 편승하는 방향으로 일어나 남성의 지배권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면서도 이것이 예술가 개인의 특수한 성적 일탈로 받아들여짐으로써 구조의 문제를 가리는 데 있다. 금기 위반이라는 명분을 두르고 있지만 성적 일탈에 특별한 예술적 영감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래도 되기 때문’이다.
- part 3. 신체, 공간, 폭력 ‘예술가라는 특별한 지위’ 중에서

무용계에서 피해자는 소리 없이 사라지지만 가해자는 영향력을 잃지 않은 채 동료로, 스승으로, 권위자로 여전히 남아 있다. 충격을 받고 참담함을 느껴야 하는 것은 가해자가 우리의 동료였다는 사실이 아니라 가해자를 우리의 동료로 받아들이고 가해자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도와온 무용계의 풍토 그 자체다.
- 에필로그. 무용세계를 향한 외침들 ‘미투, 무용계가 잃어버린 몸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외침’ 중에서

무용 현장에 던지는 4가지 질문

예술가는 시민인가?
춤추는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
여성과 남성의 춤은 왜 달라야 하는가?
무대 아래는 안전한가?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는 주인공 빌리가 발레에 이끌리는 스스로를 향해 “남자가 발레라니, 호모나 하는 거지”라며 동성애 혐오를 드러내거나, 빌리의 발레 수업을 반대하는 아버지가 “남자는 축구나 권투, 레슬링을 해야지. 네가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하는구나”라며 발레가 ‘남자답지 못한’ 예술이라는 편견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는 무용을 여성의 예술이라 여기는 인식과 닿아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신체를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신체의 전시가 일어나는 무용에서 유독 여성 신체를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만든다. 그리고 무용이 요구하는 대로 신체를 단련하고 무대에 올라가는 과정에서 굳어지기 마련인 성별에 따른 역할 분담과 고정관념이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 역시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키워드, 여성과 신체, 공간과 폭력이 어떻게 연속선상 위에 놓이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본문을 세 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1장에서는 예중·예고를 거쳐 대학 입시를 통과해야 하는 예비무용인들이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용계 ‘성원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발휘되는 위력에 대해, 2장에서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성별의 차이가 무대에서 어떻게 성별 이분법적 고정관념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한국 무용계가 대학 무용과에 전공이 설치되어 있는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성별에 따른 역할 분담이 뚜렷한 발레 무대를 중심으로 서술하되 한국무용에서의 양상을 덧붙였다. 3장에서는 무용인들이 자칫 잊고 있기 쉬운 신체주권과 무용계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서술하고,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는 웹진 〈댄스포스트코리아〉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았다.
-프롤로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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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윤단우

작가. 칼럼니스트. 인터뷰어. 주로 공연을 보고 글을 쓰고 여자들을 만난다. 개인을 길러내는 사회의 물길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개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물길은 또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관심이 있으며, 여자가 인간으로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결혼파업, 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사랑을 읽다》, 《열아홉번의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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