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학의 발자취

원시/고대 우주론부터 현대물리학까지- 물질우주 및 정신우주까지-인류의 궁극 탐구,

이기창 지음

알앤오 2022년 1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인류가 원시시대로부터 21세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체 우주물리학을 발전시킨 발자취를 연대 별로 밝힌 우주과학책이다. 아주 자세하고 충실하게 해설하느라 좀 어려운 수식도 등장하지만 그림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과학지식 즉 보이는 물질 위주의 우주론에 그치지 않고, 물리적 우주인 물질우주와 함께 종교적으로 추론되고 있는 영적인 정신우주의 존재까지를 논의하고 있어서, 우주론이 정의하는 세상의 모든 것, 즉 신, 인간, 정신과 영혼 등 눈에 안 보이는 형이상학적인 철학과 신학의 범주를 망라하는 인문, 교양서이기도 하다. 특히 저자는 철학에서의 신의 존재 논증으로부터 현대의 고등 종교인 기독교의 성경과 과학이 상충하지 않고 합치함을 밝혀냈다. 그래서 과학과 철학과 기독교신학(종교)을 통섭하는 궁극의 우주론이 가능함을 논증하고 있다.

현대과학의 발전과 성취가 눈부셔서 자칫하면 과학을 만능으로 보고 물질만 생각하는 과학주의에 빠지기 쉬운 현대에 과학의 한계성과 과학과 종교 및 정신계와 물질계의 이원론적 철학을 취급해, 자칫 메마르고 한 눈이 먼 상태인 현대인들에게 신과 정신계 및 영적 세계의 균형감을 깨우쳐 주는 과학 이상의 과학책이다. 이렇게 과학자인 저자는 메마른 과학만을 고집하며 한 문이 먼 상태인 무신론적 물리주의자가 아니라, 철학, 신학, 성경 지식까지 인문학까지를 폭넓게 아우르는 기름진 학자임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인류 궁극문제 탐구여행을 떠나며...)
제1장: 원시 및 고대 천문학의 형성
제2장: 중세의 종교적 천문학
제3장: 근대 천체물리학의 형성
제4장: 20세기 현대의 천체물리학
제5장: 우주탐사와 21세기 천체물리학
제6장: 과학의 한계와 형이상학
에필로그 (과학-철학-신학 공통분모의 우주론)
부 록: 1. 물질적 우주사 요약
2. 천문우주과학의 발전 연대표
3. 정지질량-운동량-에너지 관계식의 유도
찾아보기

책 속으로

과학을 통해 인류가 이루어낸 천체물리학의 성과는 대단해 우주의 속속들이 자세한 것까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은 완전하지 못하고 보이는 물질에 대하여만 알고 보이지 않는 정신에 대하여는 무지하다. 과학은 그 시점에서의 가설일 뿐 진리는 아니다. 철학과 신학(종교)은 우주에 보이지 않으면서 분명히 존재하는 실체들에 대한 논리적 사변이고 계시이다. 현대과학은 발달할수록 한계에 부딪혀 점차 종교에 수렴해 가고 있다. 과학이 완전해 지면 종교와 일치할 것이다. 과학과 종교, 물질과 정신 양면 모두를 아는 것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고 그게 완전한 진리다.

이 책은 먼저 좋은 과학 서적이면서 동시에 이런 메마른 물리주의자나 유물론적 성향의 사람들에게 기름진 영혼의 길을 소개하고 변증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우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인류는 우주 속에서 한낱 먼지와 티끌로 미물(微物)같은 존재인가, 우주를 다스리는 만물의 영장(靈長)인가, 아니면 우주의 주인이신 절대자 하나님의 위임을 받아 우주를 관리하는 값진 청지기인가? 물질우주의 관점에서 광활한 우주공간에서 한낱 티끌과 같은 무의미한 존재였던 인류는 정신우주의 관점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위임 받은 우주의 중심이고 주역으로 그 가치와 의미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인류의 진정한 행복은 신과 정신우주의 발견에 있다. 아무쪼록 정신계의 풍요로움 속에서 인생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독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인간의 본질은 육체가 아닌 영혼이고, 우주의 주체는 물질이 아닌 정신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자인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인류가 원시로부터 현대까지 발견해낸 천체물리학의 성과를 연대적으로 상세히 밝혀준다. 천문학 뿐만 아니라 그에 관련되는 상대성이론, 도플러 효과, 진동과 파동이 원리를 비롯한 기술까지도 상세히 해설한다. 그러나 이러한 현대과학 기술의 놀라운 성취만을 소개하지 않고, 과학의 한계와 미해결의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과학을 세계를 설명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보는 과학주의를 경고한다. 우주에는 물질세상과 함께 정신세계가 존재함을 논증하고 철학과 신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천명한다. 그리고 과학-철학-신학 세 분야의 교집합 우주론을 제시한다. 현대를 사는 유신론자, 무신론자. 회의론자, 무종교자, 지식인들이 인생의 의미를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미국에 칼 세이건이 지은 세계 최고의 우주서적 코스모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 책이 있다. 코스모스를 읽고 나면 인간이 별에서 나온 먼지와 티끌로 된 허무한 존재라는 것
밖에 머리에 남는 게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신을 대리한 우주 속의 주인공으로 인간의 가치와 소망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코스모스 보다 더 값지다.
* 이 책은 참 잘 저술된 과학책이고, 아울러 훌륭한 인문, 교양서적이다. 이처럼 넓은 스펙트럼으로 우주를 조망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우주의 깊은 원리를 깨닫고 인생을 고상
하게 살자!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창

저자인 이기창 박사는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한 응용과학자로 호서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지낸 뒤, 인류의 절망인 죽음을 깊이 탐구하느라 우주물리학과 철학 및 신학을 연구하고 정신과 물질, 영혼과 육체, 시간의 본질, 죽음 등의 주제에 몰두했다. 그 결과 첫 작품으로 이 책이 나왔고 연관된 저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인류가 우주를 2500년 이상 연구했지만 엄청난 발전을 이룬 현대물리학이 연구가 깊어질수록 미궁에 빠져들고, 아는 것은 5% 뿐이고 우주전체의 95%는 전혀 모르는 절망에 처해 있는 것은 과학이 정신계를 폐기했기 때문이라 진단하고, 과학-철학-신학 3중 공통논리 교집합 우주론을 연구해 통섭 우주론을 정립했다.

저자는 전자공학자로써 호서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정교수를 지냈으며,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응용과학자로써 실용 과학기술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그는 교수를 은퇴한 뒤에는 물질을 연구하는 과학보다는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철학, 신학, 역사, 천문학 및 물리학 연구에 10년 이상 매달려 4권의 국내외 서적과 논문을 저술했으며, 이 책이 그 중의 하나다. 저자는 인류의 궁극적 문제인 신, 죽음, 사후생, 영혼과 육신, 등 이른바 '빅 궤스천'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본 저서에 관련된 저서로서 각기 과학 및 신학(종교) 관련 버전으로 "우주과학과 종교" 와 "성경과 기독교 진실성 파헤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