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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예술가 정영숙의 작품세계 자연을 품다

미술관 옆 작은 책방 7
정영숙 지음
수동예림

2022년 11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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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6.81MB)
ISBN 97911673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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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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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예술가 정영숙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자연을 품다》

섬유예술가 정영숙의 작품은 자연의 색으로 물들인 한지와 섬유를 찢거나 오려낸 후 그 조각들을 다시 이어붙여 한 화면에 집결시킨다. 이러한 작업은 평면적 그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자연의 색을 화면에 덧입힘으로써, 우리 삶에 공존하는 자연의 가치들에 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스스로 각인하고자 한다.
이번 작품집은 1부 〈자연의 질서〉, 2부 〈공존과 상생〉, 3부 〈남해의 색〉, 4부 〈남해의 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들이 쉽게 저자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과 설명을 곁들였다.
차례

▪ 자연을 품은 정영숙의 작품을 들여다보며_ 4
▪ 작가 노트_ 6

1부_ 자연의 질서 ····································································11
Echo 1 ····················································································12
Echo 2 ····················································································15
Echo 3 ····················································································18
Reside ·····················································································19
달빛-숲 ····················································································20
영원성(Timeless) ······································································23

2부 공존(共存)과 상생(相生) ························································27
공존(共存) ··················································································28
자연을 품다 ··············································································30
공존(共存)의 시간 ·······································································31
선을 지키다 ··············································································34
자연을 품다 ··············································································36
상생(相生) 시리즈 ·······································································38
상생(相生)Ⅰ ···············································································39
상생(相生)Ⅱ ···············································································42
상생(相生)Ⅲ ···············································································45

3부_ 남해의 색 ········································································48
그리운 바다 ··············································································49
Blue Moon ··············································································50
다시 봄(Again, spring is coming) ············································55
푸른 언덕 ·················································································57
들녘에서 1 ···············································································58
들녘에서 2 ···············································································59
들녘에서 3 ···············································································60
쉼(휴)/ Rest ············································································61

4부_ 숨 고르기 ········································································68
삶(life) ······················································································69
삶-축제 ····················································································74
파란상념 ···················································································79

나는 작은 환경운동가이다.
작품을 할 때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환경적 측면’이다.
나의 작업은 자연에서 시작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 순환의 원리에 따른 다.
자연재료에서 그 색을 가져와 자연섬유에 염색을 한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색들을 내 안에 품어서 다시 밖으로 끄집어내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이 내가 되고 내가 자연이 되어 푸른 공간을 수없이 유영하는 꿈을 꾼다.
내 안에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와 울분을 토해내고 순화해서 맑고 밝은 자연의 색으로 표현해내는 것이다. 자연의 색에 취해서 나는 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용기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본 작가에게 자연은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고 창조적인 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
나의 작업은 빛에서 떨어지는 자연의 흔적들을 보여준다. 콜라주된 한지와 섬유의올 사이사이로 삶의 긍정과 자연의 색이 주는 신비가 번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색이 주는 변주는 색의 밝음과 어두움의 차이들을 이용하여 우리 삶의 기억을 녹여내고 편안한 휴식에 젖게 한다.
나의 작업은 자연의 색으로 물들인 한지와 섬유를 찢거나 오려낸 후 그 조각들을 다시 이어붙여 한 화면에 집결시킨다. 이러한 작업은 평면적 그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자연의 색을 화면에 덧입힘으로써, 우리 삶에 공존하는 자연의 가치들에 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스스로 각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영숙은 자신을 ‘환경운동가’라고 칭하며 환경을 지키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적인 삶은 그녀가 활동하는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깊은 내면으로까지 이어져, 천연의 재료를 이용한 염색작업으로 이어지며 ‘자연의 질서’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천연 염색에서 밝고 어두움을 나타내는 색상의 종류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로 색소를 추출해서 사용하는 점이다. 화학염료와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약재로 쓰이는 재료가 많다보니 환경친화적이라는 주장에 깊이가 더해진다.
색상의 단계를 두어 색을 만드는 것은 천연염료의 양으로 정해지기 보다는 염색물에 담갔다 수세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얻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색상의 단계를 주어 색을 만드는 일은 염색 노동의 횟수와 비례한다. 그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환경친화적인 재료와 하나가 된다. 친환경적인 삶을 표방하며 생태적인 삶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스스로 많은 일을 해결해 나가는 부분이다. 그녀 또한 고된 노동을 수반하는 염색과정에 스스로 몸을 맡기며 작업에 임한다. 그래서 생성된 천연의 색은 지극히 한국적일 수밖에 없으며 ‘자연의 질서’를 지향한다.
정영숙의 작품에서는 천과 한지에 색을 입히고 그것을 세워 촘촘하게 붙여나간 작업이 많이 보인다. 이것은 자연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지의 발현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작품에 사용하는 재료는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은 날것의 냄새가 배어있으며, 버려지는 자투리 천과 섬유의 올은 일정한 간격에 맞춰 손으로 찢어 세운 한지와 잘 어우러진다. 이 모든 재료를 한 화면에 집결시키는 것은 ‘삶의 공존’을 나타내려는 저자가 표방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영숙

정영숙 섬유예술가는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섬유미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화면에 덧입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 생존의 가치와 소중함을 작품에 담아내는 천연염색 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공예과, 동 대학원 섬유미술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교육경력으로는 용인송담대학, 청주대학교(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작품 전시는 ‘공존(共存)’ 정영숙 섬유미술전, ‘공존의 시간’ 정영숙 개인전, ‘자연을 품다’ 정영숙 섬유미술전, ‘쉼’ 정영숙 섬유미술전, ‘빛, 자연에 물들다’ 개인전, ‘자연과의 교감’ 개인전 등이 있으며, 기타 홍익섬유패션조형전, 현대염색작가협회전,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 한지산업발전연합회전, 청출어람설치전 등 그룹전, 단체전 100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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