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의 디저트 떡

최순자 지음

비앤씨월드 2022년 10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떡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명성이 높은 최순자 名人의 120여 가지의 디저트 떡 레시피. 큼직한 크기로 먹기엔 조금 번거로웠던 전통 떡의 단점을 보완, 작지만 개성 넘치는 우리 고유의 디저트 떡을 담아냈다. 떡의 멋을 살리는 정과 만들기와 떡에 맛을 더하는 효소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일품인 공예 제작 과정은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목차

목차
추천사·인사말
재료 이야기
효소 이야기
정과 이야기
찾아보기

효소를 더한 떡

산야초설기
오미자설기
머루설기
돌나물절편
배절편
쑥절편
아스파라거스절편
박절편
오디절편
파인애플쌈떡
꽃사과쌈떡
복분자인절미
산수유인절미
진달래꽃인절미
유자단자
구절초단자
인삼약식

발효식품을 넣은 떡

쌀막걸리증편
와인설기떡
오디막걸리증편
딸기막걸리증편
배막걸리증편
청국장설기떡
고추장증편
묵은지설기떡



정과를 올린 떡

홍옥설기
배설기
딸기설기
키위설기
멜론설기
파인애플설기
더덕설기
토마토설기
복수박설기
동아설기
단감설기
오디설기
망고설기
감자설기
래디시설기
마설기
당근설기
자색무설기
애호박설기
대파설기

전통떡

석이병
증편
진달래화전
무지개떡
빙자편
콩찰편
석탄병
차륜병
혼돈병
계강과
신과병
구름떡



잡과병
두텁떡
약편
밤대추설기

향토떡

함경도 콩떡
함경도 깻잎떡
평안도 조개송편
황해도 수수무살이
황해도 징편
개성 우메기
개성 배피떡
강원도 감자송편
강원도 감자투생이
경기도 여주산병
경기도 수수벙거지
충청도 쇠머리떡
충청도 꽃산병
충청도 사과버무리
전라도 콩대기
전라도 고치떡
전라도 익산섭전
경상도 잣구리
경상도 쑥떡
경상도 주걱떡
제주도 오메기떡
제주도 조침떡

디저트

색동말이떡
꽃찰떡(단자)
꽃절편
쑥찰편
부추화전



삼색부꾸미
꽃바람떡
예쁜이증편
흑마늘화전
카네이션송편
가을국화떡
꽃송편
장미송편
삼색말이떡
쌈지떡
팬지꽃증편
호박증편
자미찰편
콩(백태)단자
초코증편
와플송편
수단경단(원소병)

케이크

무궁화 웨딩케이크
카네이션케이크
딸기 프러포즈케이크
사과 웨딩케이크
꽃송편 돌케이크
사탕떡 케이크
초코샤프란 케이크
골드키위 케이크
블루베리 케이크
대추정과 케이크
목단 생신케이크
인삼꽃 케이크
살구 케이크
나리꽃당근 케이크
자색무 기념케이크
샤프란감자 케이크
자색무 케이크
비트 기념케이크
초파일 연꽃케이크
토마토 크리스마스케이크

출판사 서평

최순자 선생님의 떡에는 선생님의 탁월한 솜씨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색채와 미적 감각이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색다른 떡을 만들어 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늘 감탄하고는 합니다.
우리의 떡 산업은 무궁무진하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속에서 우리 떡은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영양식으로 자리 잡았지요. 남녀노소 모두 즐기길 원하는 ‘맛’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인의 취향까지 맞춘 ‘디자인’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우리의 떡 문화가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떡 디자인의 중요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웰빙과 전통이 함께하며 오감이 어우러진 최순자 선생님의 떡은 재조명 받기에 충분합니다. 한 차원 높은 음식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떡류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1만 8천여 협회 회원들과 떡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참고서와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홍보서가 될『아름다운 한국의 디저트 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재현 회장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우리나라 선조들은 예로부터 산과 들 그리고 물에서 나는 모든 재료 본연의 맛을 음식에 담아 왔습니다. 이슬이 내리면 이슬을 받아 저장했고 눈이 내리면 눈을 받아 맛으로 갈무리했지요. 어머니께서 차려 주시는 밥상에도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늘 깃들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신을 총망라해 귀한 작품을 펴내신 최순자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 책에는 여섯 개의 보물이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 보물은 디저트의 세계화를 향한 큰 뜻과 열정입니다. 두 번째 보물은 한국 전통의 색인 오방색을 기본으로 입힌 떡입니다. 세 번째 보물은 이 모든 색상을 표현한 천연재료입니다. 네 번째 보물은 건강한 떡을 위해 효소와 발효 식품을 사용한 아이디어입니다. 다섯 번째 보물은 과일과 채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과입니다. 마지막 보물은 전통떡, 향토떡과 함께 120여 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의 떡을 선보인 노력입니다.
“행하고도 자랑하지 않고, 공을 이루어도 그 공에 머물지 않는다” 최순자 선생님 하면 ‘도경’에 나오는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후학들을 위해 이런 보물을 남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으신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의 삶 속에 깃든 사랑과 감사, 그리고 배려의 향기가 많은 이들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언제나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후학들을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양호 교수 (조리교육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작가정보

저자(글) 최순자

최순자 선생은 평생을 떡과 한과 연구에 바쳐왔으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창의적인 떡을 개발, 수많은 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다수의 음식박람회에서 수상하였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창적인 소재 개발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떡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책의 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전통 떡·한과 상설교육장 회장, 떡류협회 연구소 소장, 한국음식관광협회 떡·한과 개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