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문학전집 1

김소월 지음

북레일 2022년 10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근현대 한국문학 전집은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 작품을 작가별로 묶은 제품으로, 국내 주요 문인들의 사상과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김소월’은 민족의 한을 끌어안아 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낸 위대한 문학가이며 민족시인이다.그의 작품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한이 서려 있으며, 짙은 향토성이 묻어 있다. 『김소월 문학전집 1』에는 ‘나는 세상 모르고 사랏노라’, ‘나무리벌 노래’, ‘나의 집’, ‘낙천’, ‘남의 나라땅’ 등 다수의 시를 수록하였다.

목차

시
五日[오일]밤散步[산보]/가는 길/가는 봄 三月[삼월]/可憐[가련]한 人生[인생]/가막덤불/가시나무/가을/가을아츰에/가을저녁에/강촌(江村)/개아미/개여울/개여울의노래/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건강한 잠/孤獨[고독]/苦樂[고락]/고만두 풀노래를 가져 月灘[월탄]에게 드립니다./孤寂[고적]한 날/고향/공원(公園)의 밤/?雀樓[관작루]에 올나서/구름/舊面[구면]/귀뚜람이/그 사람에게/그를꿈꾼밤/그리워/금(金)잔디/氣分轉換[기분전환]/기억(記憶)/기원/기회(機會)/길/길손/길차부/깊고 깊은 언약/깁흔구멍/깁피밋든心誠[심성]/꽃촉(燭)불 켜는 밤/꿈/꿈길/꿈꾼 그 옛날/꿈뀐그넷날/꿈으로오는한사람/꿈자리/나는 세상 모르고 사랏노라/나무리벌노래/나의 집/??曲[나홍곡]/낙천(樂天)/남의 나라 땅/낭인(浪人)의 봄/널/녀름의달밤/눈/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눈오는저녁/늦은 가을비/니불/님과 벗/님에게/님의 노래/님의말슴/달마지/달 밤/닭소래/닭은 꼬꾸요/담배/대수풀 노래[竹枝訶]/돈과 밥과 맘과 들/돈타령/두사람/둥근해/드리는 노래/들도리/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마른江[강]두덕에서/마음의 눈물/만나려는 심사(心思)/만리성(萬里城)/맘에속읫사람/맘에잇는말이라고다할까보냐/맘켱기는날/먼 후일/몹쓸꿈/못니저/무덤/무신(無信)/무심(無心)/無題[무제] 1/無題[무제] 2/無題[무제] 3/無題[무제] 4/無題(무제) 5/無題(무제) 6/無題[무제] 7/無題[무제] 8/無題[무제] 9/無題[무제] 10/無題[무제] 11/無題[무제] 12/無題(무제) 13/無題[무제] 14/無題(무제) 15/無題(무제) 16/無題(무제) 17/無題[무제] 18/無題[무제] 19/無題[무제] 20/無題[무제] 21/無題[무제] 22/無題[무제] 23/無題[무제]/默念[묵념]/門犬吠[문견폐]/물마름/바다/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바닷가의 밤/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땅이잇섯더면/바람과 봄/바리운몸/半[반] 달/밤/밤가마귀/밭고랑 위에서/배/벗과 벗의 녯님/벗마을/보냄/봄/봄과 봄밤과 봄비/봄못/봄바람/봄밤/봄비/富貴功名[부귀공명]/父母[부모]/夫婦[부부]/부헝새/粉[분] 얼골/不運[불운]에우는그대여/不稱錘枰[불칭추평]/불탄자리/붉은 조수(潮水)/비난수하는맘/비단 안개/비소리/비오는 날/빗

작가정보

저자(글) 김소월

1902년, 평북 구성에서 태어난 김소월은 아버지의 정신이상으로 인해 조부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1915년 14세가 되었던 해에는 정주 오산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조만식 선생과 스승인 안서 김억 선생을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소월은 본격적으로 시를 쓰며, 간간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19년 18세에 3·1운동에 참여하게 되지만 조부의 강제 귀향조치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후 <창조>지를 비롯한 여러 잡지에 「그리워」, 「진달래꽃」,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등을 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1923년 동경상대에 입학하려던 소월은 2차 세계대전으로 다시 고향으로 귀향, 술에 빠져 살다가 33세였던 1934년 12월 24일 독약을 먹고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