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박예진 지음

인플루엔셜 2020년 04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콘텐츠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20. 9. 11
- 낭독자 : 손주원

우리는 왜 항상 위만 쳐다보며 더 높이 가야만 의미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할까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도 왜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경쟁자에게 추월당할까 봐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의 일상 이야기에는 선뜻 ‘좋아요’를 잘 누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인정하는 데에는 왜 그리 인색한 걸까요?

알고 보면 내가 부족하다는 인식, 즉 열등감은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동력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개 ‘타인과의 비교’에서 열등감을 느끼며, 남보다 잘나기 위해 경쟁하거나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꾸미는 데 열중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괜찮은 내 모습’이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항상 ‘누구보다 못났어’, ‘누구보다 부족해’, ‘누구보다 나약해’라며 자신을 책망하고 매몰차게 대합니다. 그렇게 내 삶에서 ‘진짜 나’의 존재는 사라져버리고 ‘남이 원하는 나’ 혹은 ‘타인의 시선이 투영된 나’만 남게 되는 것이죠.

세계 정통 아들러 학파의 한국 대표로 아들러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에 아들러 심리학을 상담 및 교육에 접목해 소개해온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저자 박예진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나와 잘 지내는 것', 남과 비교하는 인생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21년차 아들러 심리상담 전문가 박예진이 ▲ 작은 실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 ▲ 무기력에 시달리는 내 자신이 한심한 나 ▲ 연애 상대에 맞추기 싫은 나 ▲ 어린 시절의 상처로 어른이 되어서도 힘든 나 총 네 건의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그동안 외면하고 회피했던 나를 제대로 마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싶다면
불행한 나와 이별하고 행복한 나를 만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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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나도 몰랐던 나의 심리∙감정 변화, 나의 마음을 점검하고 싶은 분
- 열등감, 무기력,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싶은 분
- 부정적으로 습관화된 대처방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분
- 용기를 부여하는 심리학,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관심있는 분
- 아들러 심리학을 다룬 《미움 받을 용기》를 재미있게 읽은 모든 분

목차

타이틀 + 들어가는 글
1부-1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면 행복할까 _자기객관화
1부-2 작은 실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 _자기수용
1부-3 어른이 되어도 결정이 쉽지 않아 _책임과 자립
1부-4 과거의 실수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_긍정적 경험
1부-5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고민일 때 _자기탐색과 변화
1부-6 무기력에 시달리는 내 자신이 한심합니다 _자신감 회복
1부-7 번아웃에 빠질 만큼 일에만 몰두하는 나 _인정욕구 버리기
2부-1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건 콤플렉스 때문일까 _열등감 극복
2부-2 좋은 사람이고 싶지만 호구는 싫어 _자기결정성
2부-3 선을 넘어오는 사람을 거절하지 못해요 _과제의 분리
2부-4 다른 사람에게 만만해 보이지 않으려면 _감정 다루는 법
2부-5 지는 걸 싫어하는 나 때문에 나도 피곤해 _부정적인 나와 화해하기
2부-6 엄마니까 무조건 참고 희생해야 하는 걸까 _부모의 역할
3부-1 혼자가 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_관계의 기쁨
3부-2 연애 상대에게 맞추기 싫은 나, 이기적인 걸까 _인생의 주어 바꾸기
3부-3 어린 시절 상처로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다면 _과거 경험에 의미 부여하기
3부-4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었으니 _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3부-5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게 나쁜가 _현재와 미래의 균형
3부-6 자꾸 이직하는 나, 조직생활에 안 맞는 걸까 _공동체 의식
나가는 글
엔딩 크레딧

작가정보

저자(글) 박예진

고려대학교와 볼링그린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의 알프레드 아들러 연구소(Alfred Adler Institute)에서 연수하고 아들러 심리상담 자격을 취득했다. 세계 정통 아들러학파의 한국 대표로 2008년 ㈜아들러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에 아들러 심리학을 상담 및 교육에 접목하여 소개해왔다. 2012년부터는 국제개인심리학회로부터 인증받은 한국아들러협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들러 심리상담 및 치료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가톨릭상담대학원 외래 교수로 활동 중이다.
2000년대 후반 기업 대상 교육기업에 다니던 중에 아들러대학원의 전신인 알프레드 아들러 연구소를 방문하면서 아들러 심리학과 처음 만났다. 당시 아들러는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자였지만, 배울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데 매료되어 아들러 심리상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후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심리상담을 해온 그는 사람들의 고민 대부분은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느라 자기 자신에게 소홀한 데서 생기며, 다른 사람에게 나를 맞추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수용해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타인과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나 자신에게 돌려 나를 돌보고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소년 대상 심리상담서인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를 집필했으며, 《긍정훈육법》 《초기 회상의 의미와 해석》 번역, 《어른으로 살아갈 용기》 편저, 《미움받을 용기》 어린이 버전인 《미움받아도 괜찮아》와 《오늘, 행복을 쓰다》 등을 감수하는 등 국내에 아들러 심리학을 소개하는 저술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낭독 손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