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문화세트

아일린 파워 지음

즐거운상상 2017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세의 사람들]]

중세의 사람들을 만나다!
20세기 영국 권위 있는 중세사 연구자 아일린 파워의 『중세의 사람들』. 저자가 36세인 1924년 처음 출간한 중세사의 고전이다. 저자가 1910년 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중세에 대해 강연하고 연구하며 저술한 논문을 엮은 것이다. 중세의 경제사와 사회사를 아름답고 지혜롭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정치, 전쟁, 그리고 왕조 등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농부뿐 아니라, 양모상인, 가정주부, 직물상인뿐 아니라, 여행가 마르코 폴로 등을 통해 중세의 무역과 산업, 그리고 여성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영국 작가 제프리 초서의 소설 <캔터베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녀원장인 마담 에글러타인도 만나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미국 대학의 중세에 관한 교양 필독서로 꼽힌다. 풍부한 역사적 정보와 지식을 통해 중세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특히 중세의 사람들의 일상과 현대의 사람들의 일상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세를 총체적으로 구현해냈다. 저자 특유의 은근한 유머와 뛰어난 상상력이 버무려져 재미있게 읽어나가게 된다.


[[중세의 여인들]]

중세의 여인들을 만나다!
20세기 영국 권위 있는 중세사 연구자 아일린 파워의 『중세의 여인들』. 영국 산업 혁명 이전 중세의 여성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고찰한다. 1910년 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중세에 대해 강연하고 연구하며 저술한 논문을 엮은 것이다. 주로 교회와 귀족 집단에 의해 형성되어온 중세의 여성관에서 벗어난다. 사회적으로 남성보다 우월하지도 않고, 열등하지도 않으며, 대등한 형평을 이룬 중세의 여인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사도 정신은 현실의 도피였음을 논평하는 등 여성과 남성이 힘을 합쳐 나아가는 남녀평등의 세상으로 중세를 그려낸다. 저자가 1940년 급성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활발하게 벌여온 페미니즘 운동과 여성 참정권 운동의 사상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중세의 여인들의 전징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연구한 저자의 첫 번째 저서다. 중세의 여인들의 위치를 법률, 일상에서의 경제활동, 교육 등에서 파악한다. 특히 기사도 정신에서 뻗어나온 여성숭배 사상이, 여성을 악의 근본으로 보는 남존여비 사상과 공존하는 기이한 중세의 여성관에 파고들고 있다. 여성에 대한 상반된 두 신념이 형성되기까지를 살펴본다. 진정한 여성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다. 아울러 중세의 여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는 상당했으며, 기술ㆍ교양 교육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한다. 남성과 나란히 일했으나 그만큼 인정받지는 못한 중세의 여인들의 구슬픈 현실도 따라가고 있다. 저자 특유의 은근한 유머와 뛰어난 상상력이 버무려져 재미있게 읽어나가게 된다.

목차

중세의 사람들
중세의 여인들

작가정보

저자(글) 아일린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