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남자 2/2

김지안 지음

피우리 2010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은서 -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지만 결코 행복하지 못했다. 한 번도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 혁의 뒷모습에 그녀는 지쳤다. 이제 홀로서기를 하려한다. 그러나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그녀보다 더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신후 - 그녀가 내 여자가 될 것이라 한 번도 의심치 않았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바랐던 그 기회가 다시 왔다.

혁 - 내 어린 신부를 놓치게 만든 그녀를 절대 용서 할 수 없었다. 나의 아내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녀의 뻔뻔스러움에 무관심으로 대답했다. 지쳐 버린 그녀가 내 곁을 떠났다. 그런데 왜 이제야 그녀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된 걸까?

수연 - 친구의 남자가 탐이 났다. 가지고야 말리라. 그리고 그 둘을 떼어 놓았다. 그러면 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땐 몰랐었다.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을 기다리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목차

[12] 3

[13] 44

[14] 85

[15] 153

[16] 234

[17] 297

[18] 357

[에필로그] 392

인물정보

저자(글) 김지안

김지안(아이린)

2003년 3월부터 인터넷에 연재 시작.
‘아이린’ 이라는 닉네임으로 로망띠끄에서 활동 중.

완결작「사랑과 우정 사이」,「계약결혼」,「친구의 남자」,「사랑의 시차」
출간작 「친구의 남자」,「사랑의 시차」/도서출판 청어람
현재 「계약결혼」을 개작한「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