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로 묻는 안부安否

김민정 , 문무학 , 구연배 , 김인숙 , 신효순 지음

건강신문사 2021년 12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답신答信을 받고

지난해 가을 2020년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며 ‘비움’과 ‘안부’ 두 권의 시조집과 시집을 엮었습니다.
그 사이 1년이 지났고 부족한 작품이지만 읽어봐 주시고 편지를 보내주시거나 ‘비움’에 대하여 발문을, ‘안부’에 대하여 서평을 보내주셨습니다.
받아서 저만 읽기엔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말씀들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작가님들께 누가 될까봐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성함을 적어놓고 가.나.다. 순으로 차례를 정하였습니다.

‘안부’와 ‘비움’ 두 권의 발문과 서평을 한권으로 묶어서 ‘비움’과 ‘안부’ 시집에 동봉하려고 합니다.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한편 한 편 짚어주시며 서평을 보내주셔서 깊이 공부하도록 힘을 주신 김민정 회장님, 김인숙 선생님, 리강룡 스승님과 문무학 교수님, 신효순 시인님과 구연배 시인님, ‘비움’과 ‘안부’ 두 권의 작품에 서평을 얹어주신 이서연 시인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고 울산의 추창호 시인님과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를 30여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이송수 연구위원장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12월에 천숙녀

목차

답신答信을 받고

비움

김민정 _ 지난 삶에 대한 회오悔悟와 반성反省
김인숙 _ 시조와 실사의 화음으로 듣는 절창 한 마당
리강룡 _ 목숨은 어디에서나 용수철로 사는 것
문무학 _ 비움으로 밝히는 등불의 시조
신효순 _ ‘건강한 인연’ 뒤 ‘비움’
이서연 _ 비움에 가득한 시어의 탑
구연배 _ 안부할 사람이 있으면 행복하다
이서연 _ 거리두기 시대를 준비한 위안의 ‘가슴시’
이송수 _ 시로 묻는 안부, 붓으로 그리는 비움
추창호 _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정

김민정시조시인, 문학박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출강1985년《시조문학》지상백일장 장원 등단. (사)한국문협 시조분과 회장국제펜한국본부 언어보존위원한국여성 문학인회 고문나래시조시인협회 고문시조집『나, 여기서 눈을 뜨네』, 『지상의 꿈』, 『사랑하고 싶던 날』, 『영동선의 긴 봄날』, 『백악기 붉은 기침』, 『바다열차』, 『모래 울음을 찾아』, 『누가 앉아있다』, 『창과 창 사이』, 『함께 가는 길』, 『꽃, 그 순간』엮음집영문번역시조집 『해돋이』(303인 현대시조선집)스페인어 시조 번역 집『시조, 꽃 피다』(333인 현대시조선집). 논문집『현대시조의 고향성』, 『사설시조의 만행청류의 변모와 수용양상』수필집『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평설집『모든 순간은 꽃이다』, 『시의 향기』수상나래시조문학상. 시조시학상. 선사문학상 김기림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2021년 대한민국문화예술공로상 수상2021년 월하시조 문학상 수상2021년 성균관 문학상 본상 수상

저자(글) 문무학

저자(글) 구연배

저자(글) 김인숙

저자(글) 신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