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포가니의 드로잉 레슨

윌리 포가니 지음

아르드 2022년 04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딘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Odin』, 『트로이 이야기 The Tale of Troy』 등 다수의 책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린 헝가리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윌리 포가니가 쓴 이 책은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 받는 드로잉 책들 중 하나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체 각 부위의 골격, 근육에 관한 해부학적 설명과 함께 다양한 그림들이 수록돼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점
원근법
명암
머리
초상화
눈
입
귀
코
손
발
인체
균형과 움직임
인체 스케치
스케치와 습작

작가정보

저자(글) 윌리 포가니

윌리 포가니 (Willy Pogany. 1882년 8월 24일~1955년 7월 30일)왕성하게 활동했던 헝가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윌리 포가니는 어린이 책 등 다양한 책을 위한 그림을 그렸다. 신화, 동화를 주제로 한 펜과 잉크 드로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들 중 상당 부분이 아르누보 스타일로 간주된다. 포가니의 예술적 스타일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신화 속 요정들을 모티브로 자주 사용했다. 식물을 아주 상세하게 묘사했고, 수채화, 유화 그리고 특히 펜과 잉크로 몽환적이면서도 따스한 파스텔 톤의 그림들을 그렸다.포가니는 어린 시절에는 엔지니어가 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좋아져서 결국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부다페스트 기술학교를 다니면서 포가니는 6주 동안 미술 수업을 들었다. 그는 어느 부유한 후원자에게 24 달러를 받고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을 팔았다.20대 초반에는 아트 스쿨에 다녔고 나중에 뮌헨, 파리, 런던을 여행했으며 1914년에 미국으로 갔다. 파리에서 유학하며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는 미술계의 관심을 받지 못해 수입이 적어서 빈곤한 생활을 했다. 포가니는 파리에서 2년 동안 있었다.그림으로 간신히 돈을 좀 모은 후 그는 파리를 떠나 런던으로 갔고, 10년 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북 일러스트레이션, 벽화, 초상화, 동판화, 조각 외에도 포가니는 무대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할리우드로 가서 1930년대, 1940년대에 영화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