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온스타인, 그의 생각과 예술

프레더릭 H. 마르텐스 지음

아르드 2022년 0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레오 온스타인이 아직 20대이던 1918년에 출간된 전기다.

레오 온스타인은 20세기 초 미국의 실험적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다. 아방가르드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와 그가 직접 작곡한 획기적이고 심지어 충격적이기까지 한 작품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온스타인은 톤 클러스터(tone cluster. 불협화 근접음의 무리를 뜻하는 용어. 건반악기에서는 주먹이나 팔꿈치 등을 사용하여 연주)를 적극 활용한 최초의 작곡가이며, 세계 정상급 실력의 피아니스트였다. 1920년대 중반부터 그는 유명세를 떠나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그가 마지막 공연을 한 것은 40세 이전이었지만 이후에도 그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작곡을 계속 했다.

레오 온스타인은 악마적인 천재성을 가진 음악가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음악의 본질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솔직함이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에서는 온스타인의 성장 과정, 2장에서는 연주와 음악에 대한 그의 생각, 3장에서는 온스타인의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온스타인 본인의 말, 여러 평론가들의 말도 인용했고, 온스타인이 수기로 작성한 악보의 원고 일부도 이 책에 실었다.

목차

저자 서문

I 레오 온스타인

II 그의 생각

III 그의 예술

책 속으로

온스타인과 친분이 있고 그래서 그의 목표와 포부를 잘 알고 있으며 그가 자신의 음악을 직접 연주까지 해줬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이 책을 쓰는 건 아니다. 온스타인이라는 사람에 관해, 그의 생각과 작품에 관해 연구하면서 작곡가 온스타인과 그의 이상 그리고 표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확신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됐다.

그래서 나는 온스타인으로부터 직접 얻은 귀한 정보와 함께 기사, 인터뷰, 평론 등의 형식으로 된 자료들을 사용했으며 자료의 출처를 밝혔다.

- 프레더릭 H. 마르텐스

작가정보

저자(글) 프레더릭 H. 마르텐스

프레더릭 H. 마르텐스(Frederick Herman Martens. 1874~1932)프레더릭 허먼 마르텐스는 미국의 음악 저널리스트이자 저술가였으며, 다수의 아동 도서를 번역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바이올린 대가들과의 인터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