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의 이해와 칸트철학의 존재망각
2022년 0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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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766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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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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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철학자인 하이데거는, 종래의 철학에는“존재”가 망각되어 있다고 한다. 분석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은 세상의 모든 일체의 의미(어떠함)는 몇 개의 원자언어에서 유출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위에서 말한 그“존재”, 그“원자언어”를 - 세계 최초로 - 찾아 내었다고 외람되게 주장하는 책이다.
그것은 초월성의 ①“어림”인격 존재, 그 어림에서 나온 ② 자기이지 않으려 함 의지, 그 어림에서 나온 ③ 초월스런“낮음”의지, 그 어림에서 나온 ④ 의로움의 의지 존재였다.
이 4 의미 존재가 세상의 일체의 의미들 즉 돌맹이의 어떠함, 슬픔, 욕망, 윤리적인 의미의 것, 미학의 의미의 것을 무차별로 수용해 줄 수 있는 - 유일한 - 의미의 의지이고 인격의 언어 존재라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또 이것이 Kant“이성론”(무제약자의 이념)을 가능하게 하는 원인 의지의 존재라는 것을 찾아낸 것이다. 또 Kant“인식론”의 시간성 의식(시간 형식)의 원인의지라는 것, Kant의 윤리의“정언명령”의 원인 의지라는 것, Kant 미학의“합목적성”이론의 원인 의지라는 것을 - 외람되게도 세계 최초로 - 밝혀 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이다.
제1부 직관하기
제2부 개념하기
제3부 본질 직관하기
제4부 칸트의 통각문제
제5부 감성론
제6부 총 성찰
- 제3절 52쪽 발췌문
생각하여보자.
사태가 의식 속에서 물리적 시간과 함께 흐르지 않는데, 도대체 시간의 흐름의식이라는 것이 어디에 있을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대상이 타자화 되지 못하고 있다면, 그래서 대상이 자기에 얽매여져 자유를 갖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그 대상이 물리적 시간의 흐름과 함께 흘러줄 수가 있을 것인가?
또 대상이 객관화되어지지 못하고 주관화 되어져 있다면 이 역시 그 대상은 시간과 함께 흘러줄 자유를 가져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동물들에는 시간성 의식이 불가능하고 인간에만 시간성 의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제19절 334쪽 발췌문
한마디로 인간이라는 동물이 애절하게 놓지 못하는 의로움, 자기이지 않으려는 자기이지 않는 마음, 낮음의 가능성, 자기를 어림에 두려는 어질은 어림의 마음과 관계 가능할 수 있는 상태로 위치 지어져 존재하는 것이 소위 근원적 자유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다시, 존재의 애절함과 애틋함과 관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자유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 제2절 33쪽 발췌문
이성은 무제약적으로 초월스러운“자기이지 않으려는 자기이지 않는 마음”에서 수행되는 인간의 사유능력이다 - 그런데 일상의 인간에게 자기이지 않으려는 자기이지 않는 마음이 어디에 있을 수 있는가? [그러므로 인간의 순수 양심에만 있는 이“자기이지 않으려는 자기이지 않는 마음”이 없다면 인간의 이성이란 영원히 있을 수 없는 사유능력이 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누구라도 부정하여 볼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임창선
《저자 소개》서울 출생(1941년생)서울고등학교 졸업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수료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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